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행복은 지역에서부터'라는 주제로 행복담벼락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행복정책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2024년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에 대한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사전행사이다.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는 인증샷을 찍어서 SNS에 업로드하거나 홈페이지 온라인 행복담벼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은 오는 4월 30일 오후 1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진행되며 유투브 '의성 TV'와 '행복TV'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행복은 '함께하는 시간' 같은 일상의 작고 사소한 것에서 비롯된다. 주민들의 소중한 순간들을 지켜주는 든든한 삶의 기반을 만들어가는 의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이 4월 15일 개회된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용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손성호 의원은 "영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유재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고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5분 자유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2022회계연도 결산서에 따르면 영주시는 26.13㎢, 2조 4천억원 규모의 공유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부동산이 40% (9,606억원)로 2018년과 비교하면 면적은 2.9%(0.74㎢), 금액은 25.9%(1,977억원) 증가했다"고 말했다. 또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및 자체세입과 지방교부세 감소 등의 행정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공유재산에 대한 관점도 '유지․보전'위주의 소극적인 관리에서 '개발․활용'을 중점으로 한 적극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공유재산의 규모와 중요성은 증가하고 정책의 환경과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와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공유재산 실태조사 및 DB 구축 용역’의 결과에 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의회는 4월 1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9일간의 일정으로 제28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의 시작으로 김동해 의원은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에 대한 적극행정 촉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제281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경주시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을 상정했다. 16일부터 22일까지의 휴회기간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및 일반안건 및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비롯하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에 대하여 심의 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는 이경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최영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진락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작은도서관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에서 오는 9월 국내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열린다. 경주시는 LCK/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2년째를 맞이한 LCK는 국내외에서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e스포츠 리그다. LCK 서머 결승전은 지난해 약 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약 400만 명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시는 지난 1월에 1차 후보도시로 선정돼 유치 제안서를 제출했으며, 2월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유치가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전시에 이어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3번째로 개최된다. 경주시는 풍부한 숙박시설, 뛰어난 교통 편의성을 비롯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관광자원, 대규모 행사개최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개최장소인 경주실내체육관은 도심에 위치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은 물론 선수단 및 관계자 숙박지원, 다양한 문화공연 제공 등의 지원도 크게 작용했다. LCK 서머 결승전은 매년 스프링전과 서머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항시가 도시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업 유치에 버금가는 효과가 있는 창고형 대형유통시설 유치에 발 벗고 나선 가운데 코스트코 유치 항로에 순풍이 불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4일 코스트코 실무진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포항의 발전 가능성과 입점 환경 등에 대한 면담을 진행했으며, 오는 4월 말에는 이례적으로 코스트코 대표단이 직접 시청을 방문해 포항시의 입점 여건 등을 살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창고형 대형마트 입점을 열망함에 따라 포항시가 수차례 코스트코 본사를 방문해 강한 유치 의지를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친 가운데 얻어낸 성과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도매 할인점인 코스트코는 전세계 14개국 871개 매장을 보유한 세계 3위의 유통업체로,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전국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하지만 대부분 수도권과 광역시에 집중돼 있으며 경북에는 아직 매장이 없는 실정이다. 코스트코는 인천 청라점 개점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도에도 2026년 신규 개점할 예정이다. 코스트코는 국내 연매출액 약 6조 원 정도(점포당 3,000억)의 유통기업으로, 지역 내 입점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호산대학교 뷰티스마트케어과는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와 교류·협력을 통해 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으로서 카카오같이가치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지역내 대구 동구재가노인돌봄센터에서 어르신 '돌;봄'(돌아온 봄) 장수사진관을 열고 무료 사진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장수사진은 현재 삶이 한창이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건강하자는 의미로 즐겁게 촬영하는 사진이다. 호산대 뷰티스마트케어과 재학생들이 어르신들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맡았고, 경일대학교 사진영상학부 학생들이 사진촬영을 맡아 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해드렸다. 이날 촬영한 사진은 액자에 담아 어르신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호산대 뷰티스마트케어과 김선미(2학년, 동아리 회장) 학생은 "어르신들이 결혼할 때 화장해보고 처음해 본다고 너무 설레고 좋다고 말씀해주셔서 뿌듯했고 앞으로 이러한 봉사활동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호산대학교 뷰티스마트케어과 재학생들은 HOSKIN(호스킨)이라는 봉사동아리를 결성하여, 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 소속 재능기부봉사단으로서 2018학년도부터 피부관리,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 재능 나눔 봉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가 현장이 체감하는 저출생 정책 추진을 위해 전 국민 정책공모에 들어간다.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는 그간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 시행해 온 저출생 정책들을 분석한 결과, 현장을 잘 모르고, 현장이 체감할 수 없는 방향으로 추진되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분석하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앞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모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이가 있는 미래는 무엇으로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15일부터 5월 3일까지 이어진다. 공모 분야는 크게 ❶저출생 극복 정책 아이디어와 ❷결혼 출산 관련 제도개선 사항이다. 우선, △저출생 아이디어 분야는 결혼, 출산, 돌봄, 주거, 양성평등, 일‧가정양립 등의 과정에서 원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도개선 분야는 결혼과 출산, 아이를 기르는 가정이 세제, 주택, 금융 등의 분야에서 겪는 불이익이나 불편 사항 등을 제안받는다. 이번 공모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상북도 홈페이지 공고문(이메일)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집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19억 원 예산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지원(14억 원) △취약계층에너지 복지사업(3억 원) △복지시설 냉난방기 교체 및 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1억 원) △기업에너지 고효율 설비개선 지원사업(1억 원)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 지원 사업은 단독주택, 복지회관·경로당에 자가 소비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주택지원 사업(106곳)은 3㎾ 용량 태양광 설치 시 가구당 총 설치비용은 596만원 정도 이며, 자부담금은 178만 원(30%) 정도 된다. 월 400㎾ 사용 가구 기준으로 년 간 60만 원 정도 전기요금이 절약된다. 건물지원 사업(31곳)은 지역 복지회관, 경로당, 향토뿌리 중소기업 등에 설치하는 것으로 건물 당 3㎾ 용량 태양광 설치기준 총 설치비는 600만원 정도이며, 중소기업에 한해 20% 자부담이 있다.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은 저소득층 가구 또는 사회복지시설의 조명기기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군위군이 군정정보 및 지역소식 제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내 손안에 군위' 문자알림서비스가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용자 신청 편의성 증대와 방대한 개인정보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지난 3월 온라인 신청 플랫폼 구축에 들어갔으며, 시스템 검증 과정을 거쳐 최종 4월 15일부터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개시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그동안은 이용자가 직접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해 왔으나, 온라인 신청 서비스 개시로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군청 홈페이지를 접속하여 인증을 거친 후 신청 또는 해지할 수 있어 편의성이 상당히 증대됐다는 평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주말주택, 농지이용, 관광지 방문 등 군위와 관계하고 있는 타지역 거주민들도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개인정보 관리를 위한 별도의 서버가 마련돼 갈수록 강화되는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내 손안에 군위' 문자알림서비스는 매주 화요일 문자로 군정소식을 전송해주는 적극 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행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왔으며 현재 약 6,5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고령·성주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업무를 담당할 경북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이 12일 문을 연다. 칠곡·고령·성주군 지역은 18만명의 도민과 33,000여 업체의 소상공인이 있음에도 재단 영업점이 없어 신용보증을 이용하기 위해서 구미, 김천지점까지 먼 거리를 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실제로 지점 미소재 지역의 보증이용률(29.4%)이 지점이 소재한 지역에 비해 보증 이용률(38.5%)이 현저히 낮아 원거리 사업자의 보증이용 불편 해소가 필요했다. 이번 칠곡지점 개소로 칠곡·고령·성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 활성화와 접근성 향상으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보증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칠곡 지점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앙로 206 (농협은행 칠곡군지부 3층)에 위치한다. 또, 관할 구역 변경으로 김천지점을 이용하던 고령·성주지역 소상공인은 칠곡지점으로 방문하면 된다.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철우 도지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정책금융의 온기를 더 많은 소기업, 소상공인분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칠곡지점 개소가 칠곡·고령·성주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0일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보부상들의 애환을 이야기로 엮은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를 개최한다. 십이령 마을은 옛날 울진의 해산물과 봉화 등 내륙지방의 특산물을 물물교환하던 보부상들의 길목으로써, 지금은 금강송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통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지난 2011년 주민들의 자체적인 기획과 노력으로 출발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주민참여형 축제이다. 축제는 바지게꾼 놀이와 주모 선발대회 등 보부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줄거리로 꾸며지고, 특히 십이령 부녀회에서 축제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장 인근에는 자연 용출되는 덕구 보양온천과 울진 금강송 숲길, 그리고 구수곡 자연휴양림등의 관광자원이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가족 단위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강성국 십이령마을 운영위원장은 "사라져 가는 전통 문화유산을 축제로 승화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즐겨 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십이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가 12일 시청 강당에서 정책 발굴 혁신동아리 'Y-주니어보드'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Y-주니어보드'란 기관의 중요 정책결정에 앞서 젊은 실무자들이 건의나 보완사항을 제안하고 토의하는 제도를 뜻하는 주니어보드에 영주시의 약자 와이(Y)를 붙인 엠지(MZ) 세대 공직자 중심의 의사결정기구이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된 'Y-주니어보드'는 올해 20~30대, 근무 7년 이내의 공직자 20명, 5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Y-주니어보드의 역할 숙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주니어보드 운영 안내 △임명장 수여 △팀 빌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Y-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역량강화 워크숍 △정기모임 △팀별 과제수행 활동 및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성과 보고회를 개최해 팀별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내부 평가를 거쳐 우수 제안팀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여러분들의 신선한 통찰력과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양군은 12일 오전 9시 영양군 입암면 선바위 관광지에서 제5회 영양군 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양군 게이트볼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여 입암면 선바위 잔디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영양군 6개 읍·면 게이트볼 동호인 130여 명이 참가하여 경기를 펼쳤다. 영양군은 매년 각종 게이트볼 대회 개최를 통해 영양군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써 게이트볼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내 게이트볼 시설 운영으로 영양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체력 증진과 여가 선용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가 영양군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게이트볼을 통해 올 한해도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2일 SNS를 활용해 문경을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2024 문경시 SNS 서포터즈 기자단'발대식을 개최했다. 문경로컬푸드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전문 강사의 SNS 홍보 방법과 취재 시 준수사항에 대한 특강도 겸하여 진행됐다. 서포터즈 기자단은 SN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발대식의 분위기와 중요한 순간들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관심 있는 사람들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발대식을 특색있게 알렸다. SNS 이미지를 활용한 개성 있는 홍보 방식 또한 이목을 끌었다. 서포터즈 기자단은 시의 축제, 관광, 생활정보 등 생생한 취재를 통해 SNS로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12월까지며 채택된 콘텐츠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상·하반기 팸투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2024 문경시 SNS 서포터즈 기자단은 전국에서 모인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인플루언서, 귀농인 등 여러 경력을 가진 35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사진 촬영과 편집,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원고작성 등을 통해 문경의 다양한 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시는 경상북도, 경북문화재단과 더불어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25일까지 14일간의 여정으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4월 12일 서울 경복궁 사정전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산서원에 이르는 700리 길을 걸으며, 어린 선조임금의 간청에도 벼슬자리에서 물러나 그토록 원하던 고향인 안동 도산으로 마지막 귀향을 떠난 퇴계선생의 겸손과 배려의 정신과 물러남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선비정신의 참모습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개막식에는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의 내빈뿐만 아니라 4개국 주한대사와 교황청 주한대사 등 국내외 재현단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해, 도산십이곡 합창을 시작으로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전달하고 퇴계선생과 임금의 마지막 대화를 재구성한 연극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귀향길 재현단은 일반인과 학생을 합쳐 총 80여 명으로 구성돼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운 참가자로 이뤄졌으며, 각종 단체에서도 동참해 귀향길 여정을 통해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배움과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