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익산시는 공보육 인프라 구축 강화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한다. 시는 힐스테이트익산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익산 힐스테이트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힐스테이트익산 위탁사 관계자, 학부모, 보육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지상 1층, 면적 230㎡ 규모로 보육실 4개, 유희실 1개, 외부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췄고 정원 45명으로 운영된다. 익산시는 지난해 11월 위탁사 신한자산신탁㈜ 및 (유)트리플건설과 향후 20년간 어린이집 무상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시설 리모델링과 교재교구비 등으로 사업비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입주민의 편의를 위해 국공립 설치 협약 시 정원의 70% 이내를 아파트 입주민이 우선 입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취약보육 강화를 위한 영아반, 시간연장반 등을 운영함으로써 국공립어린이집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개원으로 익산시 내 국공립어린이집 수는 19개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주시는 16일 전주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시가 옛 대한방직 부지를 협상대상지로 선정한 이후 민간제안자가 협상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전주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에 의거해 개발계획에 대한 설명과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간 제안자가 제시한 470미터 높이의 타워, 200실 규모의 호텔, 백화점과 쇼핑몰 등의 상업시설, 558실 규모의 오피스텔 및 3399세대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는 사항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문화공원 및 공개공지 조성, 지하차도 조성, 교량 확장 및 신설, 주변도로 확충, 녹지조성 등의 공공기여 계획이 포함된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시는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에 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주민설명회와 더불어 개발사업에 따른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설문조사의 주요 내용은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인지도, 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늘어나는 반려동물 산업(펫코노미) 수요와 시장 규모 확대에 대응해 전북을 동물용의약품 산업 일번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첫 단추를 끼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첫 단계인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에 대한 현판식을 개최하고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부터 시제품 생산지원,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지원에 이르기까지 동물용의약품 산업을 고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단계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구축,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인수공통 연구자원 보존센터 구축 등 총 4단계로 추진되며, 2020년부터 2027년까지 8년간 총사업비 1,150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개소를 알린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는 동물용의약품 품목 허가시 반드시 요구되는 효능·안전성 평가를 시험하는 전문기관이다. 현재 여러 축종별 동물실험시설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16일 군산시는 안전보안관 단원 및 신규 안전보안관이 참여하는 안전보안관 간담회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전보안관 역할 및 임무교육과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멘토 · 멘티 운영계획, 집중안전점검기간(4/22~6/21, 61일간) 중 점검 홍보 및 자율점검 요청 등에 대한 현안 업무에 대하여 설명하고, 안전보안관 등 안전단체의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안전 위반행위를 신고하고, 시에서 실시하는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을 돕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기존 안전보안관들의 활동 저조로 실질적인 성과 부족이 나타나 아쉬움이 컸던 상황.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군산시는 실질적 활동을 주도하는 안전보안관으로 재구성하고, 더해 한국전기안전공사MCS 전기검침원들 중 희망자에 한해 신규 안전보안관을 위촉하는 투트랙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MCS전기검침원들은 군산시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력에 참여하는 등 다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6일 정읍으로 귀농귀촌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시작했다. 기초 영농기술교육은 농업을 시작하는 신규농업인과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유용한 농업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된다. 상반기 과정은 지난 3월 공개 모집한 30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5월 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 현황과 지원정책, 작목별 재배기술, 농업회계 및 법률, 농기계 실습교육,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등 신규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기술센터는 2010년부터 매년 신규농업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14년간 6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체계적인 귀농 창업 설계부터 재배기술, 농업인이 알아야 할 바뀐 법률, 농산물 마케팅까지 자체 강사와 해당 분야 전문가를 활용해 귀농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6일 무주군공중보건의사·한의사·치과의사협의회에서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측에 장학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주군공중보건의사·한의사·치과의사협의회 오현명 회장은 “무주군에서 공중보건의로 일하며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로서 무주군 인재육성에도 뜻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응원의 마음이 담긴 장학금이 아이들이 꿈을 찾아가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공중보건의사·한의사·치과의사협의회 회원들은 모두 20명(성형외과 등 일반의사 11명, 한의사 6명, 치과의사 3명)이 무주군민의 건강 증진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설립해 총 118억여 원의 기금을 모아 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과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주소를 무주에 둔)을 대상으로 연간 1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의 재원은 기업, 단체 기탁을 비롯해 군민, 출향인들의 후원금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1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1권역(고창읍, 고수, 부안)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14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과 고창읍, 고수, 부안면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장도 참석하여 고창군 주민자치 발전을 응원했다. 교육에선 허선 특별강사가 ‘군민이 주도하는 활력 넘치는 고창군 주민자치’을 주제로 △주민자치의 의미 △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차이 △고창군 주민자치활성화 방안 △ 고창군에 어울리는 주민자치사업 및 주민자치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홍제 고창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렵다고 느껴졌던 주민자치를 일상과 연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 주민자치위원뿐만 아니라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교육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주민복지향상 및 지역사회 발전에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과 리더십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군정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김제시는 1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찬준 부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24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계획 보고와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사업 지원대상자를 선정 심의했다.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부모교육으로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기초학습 및 진로설계 지원, 멘토링 사업 등 학령기 다문화 자녀가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지원을 확대하며, ▹외국인주민 및 결혼이민자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통번역 서비스, 방문교육 등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등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사업 지원대상을 심의 선정했다. 앞서, 지난 3월 15일부터 3월 22일까지 8일간 접수된 13가정 중 최종 4가구를 선정했으며, 김제시에서 최소 2년이상 거주한 가정 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부안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제10주기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식을 개최했다. 추념식에는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김명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교육위원,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전북학생의회(의장 오현서) 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세월호 추모 영상으로 시작한 이날 추념식은 △학생대표 추도시 낭독 △교육감 추모사 △교육위원장 추모사 △추모곡 연주 △추모엽서 쓰기 △추모엽서 보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거석 교육감을 추모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면서 “참사 이후 10번째 봄을 지나며, 이 자리에서 ‘공감과 슬픔’을 바탕으로 생명과 인간의 존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다. 다시는 이런 참사가 우리 사회에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안전은 전북교육의 가장 핵심적인 전제”라면서 “우리교육청은 지자체, 유관기관, 관련 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소중한 너와 나, 모두의 인권’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17일까지 ‘2024. 인권친화적인 학교만들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학교 구성원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인권친화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인권챌린지(학생, 교직원) △카드뉴스(학생, 교직원) △이모티콘(학생, 교직원) △시(학생) 4개 분야로 개최된다. 도내 학교 재학생이나 교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권친화적인 학교 문화 조성, 모두의 학교를 위한 인권의 가치와 중요성, 우리 교실 속 인권 존중 문화, 학생인권과 교육활동보호의 균형과 조화 등의 내용을 작품 속에 담아내면 된다. 작품은 5월 17일 오후 5시까지 전북교육인권센터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북교육청은 각 분야별로 인권지향성·작품성·창의성·표현력·활용성 등을 심사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66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작은 5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전북교육인권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디지털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학생들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문해력) 웹툰을 만든다. 전북교육청은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교육환경의 올바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똑디와 함께하는 디지털 예절의 모든 것’ 웹툰 자료를 개발, 누리집에 연재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똑디와 함께하는 스마트기기 활용 예절의 모든 것’, ‘똑디와 함께하는 생성형 AI 인공지능윤리의 모든 것’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는 학생들이 재미있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도록 웹툰으로 제작한다. 웹툰은 건전한 디지털 수업 문화 정착을 위해 △스마트기기 보관 방법 △스마트기기 사용 기본예절 △건강관리 방법 등 스마트기기 활용 및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생성형 AI 인공지능윤리 교육 등의 내용을 담는다. 특히 채나은 전주전라초 교사, 이승지 군산동초 교사, 이지숙 전주만성중 교사 등 현직 교사들이 직접 자료 개발에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다. ‘똑디와 함께하는 디지털 예절의 모든 것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완주군이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정예 농업인력 선발을 위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후계농으로 선정되면 세대 당 최대 5억 원 한도의 농지구입, 시설설치 등을 위한 후계농 육성자금을 융자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독립경영 기간에 따라 최대 3년간 매월 90만 원에서 최대 11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조건은 18세 이상 부터 40세 미만, 독립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이며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가선발은 오는 30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신청 가능하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후계농 추가모집에 완주군 청년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농업발전을 이끌어나갈 젊은 청년농업인 육성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24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신청자 51명 중 43명을 선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일일 친절 교관으로 나서 민원 업무 담당자를 교육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유 군수는 군청 민원실에서 6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완주군은 매주 민원실 직원들이 일일 교관이 되어 사례 중심 친절 실천 다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군수가 직접 친절 교관이 되어 ‘군민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하다’를 주제로 ‘친절 행정’을 강조했다. 유 군수는 “민원인을 친절히 대하는 것은 공무원의 기본자세이며, 민원 처리는 신속·정확해야 함”을 강조하고 “민원실은 완주군의 얼굴로서 민원인을 내 가족과 같이 따뜻하게 맞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갈수록 증가하는 악성·특이민원으로 고생하는 민원담당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슬기로운 대처법을 전달하는 대화의 장도 펼쳤다. 유 군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제도를 개선해 나가는데 노력을 기하고, 군민과도 더욱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소규모 관광단지 후보’로 선정되면서 고창종합테마파크 등 서해안지역 관광개발에 탄력이 기대되고 있다.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5일) 정부는 최상목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지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기존 관광단지의 개발부담금 면제 등 민자유치 혜택에 더해 인구감소지역 혜택(관광기금 융자우대, 재산세 최대 100%감면,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연계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후보 대상지로는 고창군을 포함해 전국 7개 시·군이 포함됐다. 지정요건도 기존 50만㎡에서 5만~30만㎡정도로 줄이고, 관광단지 필수시설도 공공편익과 관광숙박시설을 갖추면 승인할 수 있도록 했다. 지정·승인 권한역시 기존 광역자치단체장에서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이양된다. 이에 따라 고창군의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고창군은 지난해 11월 ㈜HJ매그놀리아 용평호텔앤리조트와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익산시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 학교안팎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에서 청소년정책 우수 기초 지방자치단체 10개와 광역 지방자치단체 2개소 등 총 12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익산시가 유일하다. 익산시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김윤근 관장)과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청소년의 복합적 정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시·익산교육지원청·지역 학교·청소년 유관기관 협의체가 연계·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청소년 성장 지원'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부터 3년간 추진 예정이며, 올해에는 1,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청소년을 둘러싼 급격한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익산시 특성에 맞는 탄력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학교 안팎을 연계한 지역 내 청소년 성장지원 자원들을 발굴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2026~2030년 익산시 청소년 정책 중장기 계획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윤근 관장은 "익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