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여미혜의 귀환첼리스트 여미혜는 6년전 한국에서의 안정된 삶을 뒤로하고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떠났다. 미국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여 국내에서 할수있는 연주 활동을 약15년 동안 열심히 하였고 수많은 제자들도 배출했으나 항상 부족함을 느꼈었다. 그리고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연주자로써의 목마름 또한 국내에서는 채울수가 없었다.귀국 후에는 절대 쉽지 않은 결심으로, 지난6년동안 매년 20회이상의 오케스트라 협연과 6년전 비엔나에서 출범시킨 "Cosmopolitan Trio Vienna" 공연도 매년 소화해야 하는 바쁜 연주자 생활에 푹 빠졌다.또한 세계적인 솔리스트 쉴로모 민츠 와 브람스 이중 그리고 베토벤 삼중주 협주곡을 연주하였고 특히 2년전 취리히 톤할래홀에서 Martha Argerich와 함께 멘델스죤 피아노 트리오를 연주하였다. 2020.11.11일 같은 장소에 재초청되어 세계적인 그녀와 배토벤 고스트를 연주할 계획이다.https://www.classicalhighlights.ch/미국에서 공부하고 유럽에서 연주활동하면서 경험한 이 귀중한 부분을 한국의 다음세대에게 전해 주고 싶다.특히 베토벤 국제콩쿨, 야니그로 국제콩쿨, 벨그라드
Difference in temperature_크기(가변설치)_Acrylic on Canvas_2019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G&J 광주·전남 갤러리에서 송하영 작가의 개인전이 6월 17일(수)부터 6월 23일(화)까지 열리고있다. 송하영 작가는 경계에 대한 주제로 경계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펼쳐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작가는 우연한 계기로 경계라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어느 날 스포츠 경기를 보던 중 코트 위에 그려진 경계선들을 보며, 그것에 내재되어 있는 힘과 역할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에서 그것이 발단되었다는 것이다. 작가는 그 후 경계에 대해 사유하면서 그것의 부정적 이미지에 대한 문턱을 넘어 서게 되었다고 하였다. 기왕에 작가는 경계를 강한 힘이 작용하거나, 분열적이면서 타자를 인정하지 않으며, 억압적이면서 계층화를 생성하는가 하며 배타성이 존재하는 등의 영역으로 간주했다고 한다. 특히 작가는 현 사회에서 일어나는 경계가 복잡성은 물론이고 불안감과 위압감 그리고 극단적 패쇄성까지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면서, 인간은 그곳에서 자아를 잊고 살아가는 무의미한 존재로 추락하고 있다는 불안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래서 작
세계 음악의 중심 비엔나에서 아름다운 천상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다. 소프라노 홍은지가 2020년 2월 21일 저녁 “비엔나 뮤직페어라인 황금홀” 에서 St. petersburg 오케스트라(지휘 Alexander Tschernuschenko)와 베토벤 콘체르트 아리아 “Ah perfido”(아 못믿을 이여)를 선보였다. 콘체르트 아리아는 자유롭게 부르는 혹은 오페라 아리아처럼 부르는 연주회용 아리아로 특정한 가수를 위해 작곡된 작품이다. 이미 수차례 황금홀에서 연주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연주 내내 여유로운 모습이였으며, 일부러 힘을 주지 않는 노련함이 돋보였다. 테크닉은 곡 해석에 기반한 대신 감성은 자신만의 것을 덧입히는 그녀는 수많은 관객들 앞에서도 오페라속의 주인공이 되어 감정을 그려나갔다. 여전히 의젓한 연주는 담백하고 깔끔했는데, 그것이 홍은지와 베토벤의 투명한 색깔을 도드라지게 만들었다. 베토벤이 고향을 떠나 빈에 도착한 직후 당시 빈 궁정악장이였던 살리에리에게 시사하게 되었는데, 이 때 살리에리는 베토벤에게 이탈리아 오페라에 관해서 가르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배움의 결과로 나타난 것이 [아 못믿을 이
"한국회화의위상전"(회장 김영철)이 올 해로 20회가 되었다. 한국회화의위상전 위원회는 그 동안 회원간의 우호 증진과 교류를 통하여 미술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20년도 정기전을 개최 한다. 김영철회장은 이번 전시를 회원들의 회화세계가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주도하는 창작성을 보여 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순수미술 문화의 패러다임을 여는 전시회를 개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술통신
지난 1월 12일, 이탈리아 만토바에서 Bibiena Chamber Orchesra 와 협연 모차르트가 연주했던 동일한 무대에서 울려 퍼진 어린 소녀의 힘찬 바이올린의 선율 지난 1월 12일 일요일, 국내 18세의 바이올리니스트 이채연이 이탈리아 만토바에 위치한 비비아나 극장(Teatro Bibiena di Mantova)에서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Vivaldi)의 <사계(Le Quattro Stagioni)> 로 관객들과 마주했다. 이 날 연주한 곡인 비발디의 <사계>는 1725년에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서 베네치아의 4계절을 나타낸다. 비발디의 작품 8의 협주곡집 전12곡 중에서 제1번에서 제4번까지를 말하는데, 독주 바이올린과 현5부를 위한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또한 비발디의 바이올린 1235 협주곡 중에 가장 유명한 곡으로서 가장 사랑받는 바로크 음악 중 하나이기도 하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채연이 연주한 비비아나 극장(Teatro Bibiena di Mantova)은 전세계에서 실내 장식으로 유명하며 예술적이고 음악적인 완성을 얻은 진정한 보석이다. 1767-1769년에 안토니오 비비에나(Antonio B
지난 11월 2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Euro Sinfonietta Wien과 협연 클래식의 본고장에서 울려 퍼진 바이올린의 선율 지난 11월 24일 일요일, 바이올리니스트 남카라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University of Music and Performing Arts Vienna)의 하이든 홀(Haydn Hall)에서 펠릭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 단조, 작품 번호 64>로 관객들과 마주했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 Ferando Saint Martin과 지휘자 Gustavo Rivero Weber가 이끄는 Euro Sinfonietta Wien과 함께했다. 이 날 바이올리니스트 남카라가 연주 한 곡인 펠릭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 단조, 작품 번호 64>는 독일 낭만주의를 상징하는 기념비적인 작품이자 멘델스존이 남긴 최대의 음악 유산이다. 펠릭스 멘델스존은 1838년부터 이 작품의 작곡을 시작했지만 완성(1844)까지 무려 6년의 시간이 소요될 만큼 심혈을 기울여 작곡했다. 또한 이 곡은 브람스, 베토벤의 곡과 더불어 세계 3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꼽히는 걸작이며 바이올린 협주곡 중에서 오늘날 가장 많
지난 14일 전주 농업법인회사 주식회사 어의당(대표이사 윤종웅)은 주식회사 예술통신(회장 배한성)과 아트꼴라보를 통한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예술통신 배한성회장, 어의당 윤종웅대표이사. 어의당이 개발한 제품들은 윤종웅대표이사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약초을 5년 이상 발효한 화장품류로써, 미백 및 주름제거와 기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연속의 생약성분을 추출한 오가닉 제품이다. 더불어 농업법인회사인 어의당은 지역 토산품을 원료로 지역 경제의 근간을 탄탄하게 할 필요성을 강조해 온 윤종웅대표의 의지로 설립한 회사라 한다. 한편으로 어의당의 대표이사인 윤종웅대표는 전주지역의 IT산업의 주자로써 지속적인 흑자경영의 성공을 이룩하였다. 이번 마케팅 계약의 의미와 기대는 어의당이 개발한 오가닉 제품의 자연존중정신과 예술통신이 지금까지 해 온 순수예술 대중화를 위한 마케팅 기법을 꼴라보함 으로써, 자연존중 아트상품의 이미지로 대중의 감동을 일으키기를 기대해 본다. 예술통신
데일리연합 김희빈기자 = 11월 29일(금) 오후 3시. 잠실 롯데백화점 본관12층 문화관에서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3층 "백화점 속 미술관" 예술통신의 "벨라뮈제"가 주관한 "프리미엄스팟옥션"이 열렸다. 29일 오후3시 잠실롯데백화점 문화관에서 스팟옥션 광경 예술통신의 첫번째 아트 프레미엄 스팟경매는 30분만에 20억의 매출로 마감되었다. "프리미엄 스팟옥션"은 세계적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이베이"에 국제가격이 공시된 미술품이 롯데 에비뉴엘(명품관) 예술통신의 "벨라뮈제(백화점 속 미술관)"에 전시되었을 시, 다수의 구매 경쟁자가 생겼을 경우이거나, 위탁자의 요청으로 협의된 작품을 이베이와 연동하여, 예시 후 1주일 이내에 깜짝경매를 치르는 형식이다. 스팟경매에서 낙찰된 작품은 얼마전 후랭키콜렉션으로 5점의 작품이 5천만불에 판매되어 그 주인공이 된 후랭키의 새로운 작품이다. 이번에도 높은 관심 속에 경매의 하일라이트를 장식하며, 한화 20억에 낙찰되었다. 후랭키화백의 2019년작 hoo1911139 이번 스팟옥션행사에 참여한 작품들은 다음 경매를
"예술통신" o2o 마케팅을 예술작품에도 적용하여 이슈가 되고 있다.(11월 29일 예통 프래미엄 스팟옥션 /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3층 밸라뮈제) 잠실 롯데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엘 3층 예술통신 벨라뮈제(대표 이희순)매장은 이번달 29일 세계적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이베이"의 아트카테고리 예술통신 아트케이터(Art cater)에 론칭된 최고가 미술품을, 오프라인 국내 최고 명품의 상징성을 자랑하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에서 예술품 전시 및 경매를 시도한다. 이 날 경매 총괄진행자는 예술통신 벨라뮈제(Belle musée)이희순대표, 도슨트(docent)는 프랑스 세브르 박물관 한국대표 지나 박 대표, 옥션이어(Auctioneer)는 예술통신 금융담당 박대석 대표, 그리고, 경매진행 지원은 롯데백화점 아트 머천다이져(Art merchandiser) 신동휘MD가 각각 맡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프레미엄 스팟 미술품 경매행사"로써 국내 처음 시도 되는 경매 방식이다. 특정 미술품에 대한 구매자가 다수일 경우 비 정기 수시경매를 통해 미술품의 주인을 정하는 것이다. 기산 장호걸 화백(열반도
한국수채화협회 "한국수채화공모대전" 입상작 심사.사단법인 "한국수채화협회(이사장 박유미)"는 어제 8월17일(토) 오전10시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 전국 각 지역에서 선출한18명의 심사위원을 소집하였다. 올해로 35번째 열리는 "한국수채화공모대전"에 출품된 700백여점의 작품중에서 입상작을 가리기 위해서 였다. 이 날 운영위원장은 장광의 수채화협회 회원, 심사위원장은 유명애 한국수채화협회 자문위원이 맡아 진행하였다. 그리고 대상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등 총 200여점의 입상작을 가렸다. 심사에 앞서 유명애 심사위원장은 인삿말에서 "오늘로부터40여년 전 한국화단에서 수채화의 불모 시절, 한국수채화협회를 창설하여 오늘날 가장많은 미술인구를 보유하게 되었고, 한국미술의 한 장르로 확실한 자리를 잡았다."는 내용의 한국 수채화의 역사를 언급했다. 한편으로 심사에 참석한 심사위원들의 총평은 이번 전국에서 출품된 작품들이 한국 미술의 수준을 한층 드높였고, 국제시장에 소개되어도 손색이 없는 작품들로 한국미술의 풍성한 작품성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전국 각지역에서 위촉된 18명의 심사워원들
"꼼빠니꼴로니알"의 프렌치 티 파티가 강남 코엑스와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프랑스의 전통있는 홍차 전문 회사 "꼼빠니꼴로니알"은 2019. 8. 8(목) 부터 11(일) 까지 프랑스 정통 홍차의 진수를 선 보인다. 난 하늘의 별이 되고 싶어. 나처럼 외로운 영혼에 한줄기 희망의 빛을 던져주고 싶다’ 라고 했던 고흐는 순수한 예술과 영혼의 자유를 상징하는 가장 위대한 화가이자 세상에서 가장 밝은 별이 되었다. 아트아시아 특별행사 "FRENCH TEA PARTY" 171년 전통의 프랑스명품 홍차 꼼빠니꼴로니알은‘살롱 뒤 쇼콜라’와 ‘스위트코리아’에서 연일 매진을 이어갔던 FRENCH TEA PARTY이번에는 아트아시아 행사를 기념하며"반 고흐와 함께하는 홍차 여행" 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티파티를 개최합니다. 특별히 이번 티파티는 파리르꼬르동블루 수석, 프랑스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출신, 프랑스 WCGC 소속으로 프랑스 현지에서 근무하는EMI셰프 VICTOR셰프가 이 행사를 위해 내한해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아주대학교에서 '티소믈
오스트리아 시간으로 지난12일 비엔나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한국계 메니징 회사 "IMK"의 쉬빙궁엔 트리오가 40번째 연주의 공연이 비엔나 뮤직페어라인 황금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데일리연합 배한성기자의 국제포커스) = 터어키 국적의 지휘자 "Haka sensory"가 이끄는 헝가리 오케스트라와 러시아 국적의 바이올리니스트 "Chelomo Mintz"와 소프라노 "Yuria fetriachuk" 미국 국적의 첼리스트 "Denis shapovalov"가 그려낸 우아한 하모니가 비엔나 뮤직페어라인 황금홀을 가득 채웠다. 콘서트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던 하일라트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솔로모 민츠"(Chelomo Mintz)의 연주였다. 이번 "쉬빙궁엔"공연을 기획한 한국계 메니징 회사인 "IMK"는 클라식의 본산지인 유럽 무대에서의 상당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는 것이 현지의 평이다. 데일리연합&@예술통신 무단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주기범기자의 국제포커스) =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잘츠브르크에서 2019년 클라식스트링스(현악)페스티발(5월 11일~18일)이 개최된다.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 비엔나와 모짜르트의 고향인 잘츠브르크, 두 도시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 축제의 명칭은 "비엔나 클래식 스트링스(Vienna Classic Strings - International Violin, and Cello Competition and Festival)"이다. 매년 열리는 이 축제는 유럽문화재단(The European Foundation for Support of Culture 의장. 콘스탄틴 이샤카노브)이 주체한다. 콩쿠르와 페스티발 두 성격을 띤 이 행사에는 몇 않되는 세계적인 클래식 메니지먼트 회사들이 입주 해 있는 비엔나 콘체르트하우스에 본사를 둔 IMK(대표 권순덕)가 함께 한다. IMK의 대표 권순덕씨는 한국계 오스트리아인으로써 유럽문화재단의 예술위원회의 멤버 이다. IMK 대표 권순덕씨는 인삿말을 통해 "세계 공용어인 음악으로 클래식음악의 중심인 비엔나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가, 세상이 기쁨과 축복으로 하나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태양의 열정과 함께 환상적인 즐거움으로 안내하는 음악축제인 7번째 몰타국제뮤직페스티발(4월 29일! 5월 10일)이 시작되었다. 그 곳에서 한국을 대표한 첼리스트 여미혜의 연주가 지난 5월 2일 열렸다. 여미혜는 현재 유럽 전역을 무대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있는 첼리스트로써, 매년 몰타 국제뮤직페스티발에 초대되는 첼리스트이다. 세계 최대 뮤지션을 만나는 몰타에서 여미혜의 놀라운 연주력은 매번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 날 연주곡은 프란츠 슈베르트와 브라함스 그리고 쇼팽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폴로네이즈가 연주되었다. 여미혜 첼로연주회의 무대에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 출신인 Anna Mallkova가 함께 했다. 최근 2018년 5월 첼리스트 여미혜는 스위스 취리히의 MAGG Tonhalle에서 Martha Argerich와 Maria Solozobova에게 초청되어 멘델스죤 트리오에 합류하여 성공적인 콘서트를 가진 바 있다. Deutsche Gramophone Recording 아티스트인 여미혜의 놀라운 기술과 매력적인 멜로디는 자신과 관객을 행복으로 이끄는 연주가로써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정받는 첼리스트로 손색이 없다. 그녀는 첼로를 사랑하는 첼리스트
서로 생김새가 전혀 다른 두 고래들이 교감하고 있다.이들은 자신들만의 ‘신호’를 이용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있다. 나는 서로 같은 종이지만, 생김새가 너무 다른 그들끼리의 ‘교감’을 나누고 있는 것을 최대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이들의 모습은 마치 사람과도 같다.연인, 친구, 가족 처럼 이들은 이들만이 가지고 있는 ‘언어’가 있다.우리 또한 그 ‘언어’를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려고 노력하거나 오히려 틀어지기도 한다.그림에서 나는 이 ‘언어’가 가장 찬란히 빛나는 순간을 내가 평소에 상상하던 고래들로 표현하고 있다.(작가노트: 고래들) ‘세포들은 어떻게 태어날까?’라는 생각에서 비롯되어 그리게 된 그림이다.적혈구는 골수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에 내 상상력을 덧붙여 그리게 된 그림이다.그림에서는 적혈구가 골수에서 태어나는 과정을 표현했다.하지만, 결코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다.그림에서 보다시피 적혈구가 정상적으로 그려지지 않았다.이 골수의 주인은 현재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어렴풋이 암시하고 있다.사실, 골수의 사진을 전혀 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