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목욕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28일 여수시 보건소를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목욕장은 발한실, 찜질방 등 밀폐공간이 많고 대기실 내 친목 모임, 공동 취식 등으로 감염에 취약하기에 특히 마스크 착용을 꺼리거나 함께 취식을 하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례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문 부지사는 대응 현장을 직접 살피고 상황을 안정화하기 위해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적극 당부했다. 전남도는 도내 목욕장 325개소에 방수 마스크 1만 2천 개 지원, 종사자 주1회 선제검사, 출입자 방역패스 관리, 주기적 환기와 소독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문 부지사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연일 사투 중인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의 노고가 많다”며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어 도민의 걱정과 염려가 큰 상황인 만큼 신속하고 안전한 방역망을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8일 현재 전남지역 확진자는 38명이 추가 발생해 5천931명에 이른다. 지역감염은 5천744명, 해외유입은 187명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0일 공공기관이 선도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은 생활 수칙 10가지 중 하루에 4가지 이상 실천하는 탄생 천사(탄소중립생활 실천 1004) 챌린지 방식으로 진행했고 전남도 모든 실국과 직속기관, 사업소는 물론 22개 시군 등 모든 행정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먼저 전남도 본청이 실국별 릴레이 방식으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선언하고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22개 시군과 유관기관 등 전남도 모든 행정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릴레이 첫날인 30일 탄소중립 주관부서인 환경산림국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선언하고, ‘종이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 이용하기’,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이용하기’, ‘난방온도 2℃ 낮추고, 냉방온도 2℃ 높이기’, ‘컴퓨터 절전 기능 이용하기’ 4가지를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환경산림국 직원들은 상자를 재활용해 만든 탄소중립 생활 실천 피켓을 이용해 퍼포먼스를 진행하였고 종이타월 사용을 자제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는 개인 손수건 사용도 인증했다. 서은수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2050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위치한 돌산항의 부족한 접안시설 확보 등 지역사회 경제활성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016년 착공한 ’돌산항 정비사업‘이 12월 29일 완공되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수산물 유통판매 거점어항 기능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국비 253억원을 투입하여 방파제 265m, 소형선부두 150m를 신규 설치하였다. 금번 완공된 돌산항은 기본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낚시·관광 트렌드에 맞추어 전망등대 및 텍스트조형물 등의 랜드마크와 이용자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파고라 설치 등을 통해 수산과 관광이 어울어진 복합공간으로 거듭나게 되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최근 국가어항은 전통적인 수산기능에서 전 국민의 힐링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는 추세“라면서 “앞으로도 국가어항의 기능 다양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밝혔다. 텍스트 데이터는 공공누리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이용이 가능하며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등의 일부 자료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아니하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와 여수산단 입주기업이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 관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손잡고 나섰다. 전남도는 21일 여수시청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GS칼텍스, 롯데케미칼, 한화/글로벌, 여천NCC, 에어리퀴드코리아, 한양 등 여수산단 주요 기업과 발전공기업 등 13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발전공기업과 여수산단 기업은 오는 2025년까지 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 수소발전 실증 및 연구개발, 수소연료전지발전소(100㎿) 구축, 액화수소 생산설비 구축을 통한 액화수소 충전소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2030년까지 1조 8천억 원을 투자해 탄소포집 기술과 연계한 블루수소를 생산하고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수입을 위한 수소 전용 항만터미널을 여수·광양항에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기업의 탄소중립 노력이 성공적인 결실을 보도록 정책 지원,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역량을 집중한다.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는 “전남도, 여수시, 여러 산단 기업체와 업무협약을 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여수와 전남의 수소산업 생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 신속 대응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성탄절(24일 18시~27일 09시)과 연말연시(31일 18시~내년 1월 3일 09시)로 나눠 실시하고, 기간 중 총 790명의 인력(소방공무원 342명, 의용소방대 448명)과 76대의 장비(소방차량 및 소방정 등)가 동원된다. 이 기간 여수소방서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초기대응체계 강화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 구축△연말연시 해넘이·해돋이 명소 등 다중운집 예상 장소에 소방차량과 인력 전진배치 △긴급대응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등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전통시장, 공장·창고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야간 순찰을 실시하는 한편, 전 직원 비상출동체계를 갖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작은 부주의에도 대형화재 등 각종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여수시민이 코로나19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제1회 총장배 전국드론축구대회 및 AI 드론 페스티벌을 열어 4차 산업혁명 시대 드론산업과 인공지능을 융합한 ‘AI 드론산업’ 인력 양성 비전을 선포했다. 전국드론축구대회는 코로나 백신 2차 접종 완료 증명 또는 PCR 음성 확인이 된 선수만 참가하는 등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대회 중 수시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치렀다. 특히 개막식에서 전남도립대와 대한드론축구협회 간 업무협약 및 ‘AI 드론산업’ 인력 양성 비전선포식을 진행하고, 군무 드론 퍼포먼스인 드론라이트쇼도 펼쳤다. 또한 국가자격 실기비행 시연, 방제드론 비행 시연 및 유인드론 비행 시범도 선보이며 관심을 끌었다. 드론축구대회에선 전남도립대 인공지능드론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과 전남대 드론축구팀 등 10개 팀이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초대 대회에서는 숭의과학기술고 드론축구팀이 전남대학교팀과의 접전 끝에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고 3위는 조선이공대, 4위는 새만금항공교육원이 각각 차지하여 수상팀에게는 총장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박병호 총장은 “드론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전국드론축구대회를 매년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도관광재단은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유튜브를 통해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1 유튜버와 떠나는 전남여행’ 영상 공모전을 실시, ‘취향따라 떠나는 전남 여행 23곳’ 등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파워 인플루언서가 전남의 여행 콘텐츠와 어울리는 관광 자원의 창작 영상을 제작해 본인의 채널을 통해 홍보한 결과를 전문가가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고 수상자 10명에게는 총상금 2천700만 원이 주어졌다. 대상은 유튜브 채널명 ‘일상이 여행(김경돈)’의 ‘취향따라 떠나는 전남 여행 23곳’이 차지했다. 핫플레이스 및 숨은 보석같은 명소 23곳의 관광지를 생동감 있게 묘사해 채널 애청자가 4만 1천 회 이상 시청, 전남 관광지 홍보 효과가 매우 컸다는 평을 받았다. 핫플레이스 관광지로 순천만 국가정원, 담양 관방제림 및 죽녹원, 보성 녹차밭, 장성 백양사 등 전남의 대표 관광지를 소개했고 또 보석같은 숨은 관광명소로 보성 대원사 티벳박물관, 영광 백제 불교 최초도래지, 화순 당산들 기암괴석 등 이국적이고 인상 깊은 관광지를 알렸다. 이외에도 금상에 채널 빼빼가족의 ‘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별 학부모회 대표와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학부모 한마당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학부모회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열렸고1에서 ‘탄소중립 실천’ 선포식과 함께 1년 동안 학부모회 활동 사례를 공유한 데 이어 2부에서는 활동 소감을 나누고 전남교육 2022 주요 정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남학부모회연합회가 주관했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연합회는 많은 학부모들이 작은 실천이라도 공유할 수 있도록 활동사례집을 제작하기도 했다. 학부모들은 특히,'깨끗한 지구 물려주기를 위한 실천운동에 함께 참여한다’는 탄소중립 실천 약속 선포식을 갖고 이를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학부모들은 이와 함께 △ 슬기로운 학부모자치 활동(원동초 박지아 회장) △ 자녀와 함께하는 모자 봉사동아리 참여(이미희 학부모회 임원) △ 교육공동체 소통과 배움의 학교문화만들기(나주이화학교 김현경 회장) 등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지역 학부모회 연합회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하고 미세먼지 감축에 앞장서기 위해 2022년 노후 경유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 사업에 27억 원을 투입한다. 폐차 대상 기종은 2013년 이전 생산한 경유 트랙터와 콤바인 기종별 및 연산별로 트랙터는 100만 원에서 2천249만 원까지, 콤바인은 100만 원에서 1천3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폐차 대상 농기계를 6개월 이상 소유하고 있는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이며 단 폐차 농기계가 농협의 농업용 면세유 관리시스템에 등록됐거나 과거 면세유를 받은 이력이 있어야 한다. 사후관리업소와 중고농업기계 상설판매업체에서 보유 중인 노후 농기계도 지원한다. 이 경우 소유기간과 대수의 제한이 없다. 지원을 바라는 농업인․농업법인과 사후관리업소는 2022년 1월 3일부터 시군 농기계 담당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한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폐차업소에서 가동상태를 확인한 후 폐차확인서를 발급 받아 보조금을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김경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노후 농기계 폐차 지원은 미세먼지 배출을 줄여 대기환경을 보존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농식품부의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 분야 정부포상에서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각 1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개 등 4개 상을 휩쓸어 전국 제1 농촌융복합산업 선도지역임을 입증했다. 특히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이 전국 각 2점씩에 불과한데 전남이 각 1점씩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포상 종류별로 여수 남주현 거문도해풍쑥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대통령 표창, 송경환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이 국무총리 표창 영예를 안았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여수 한해경 농업회사법인 향유미가(주) 대표와 해남군 박선희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남 대표는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국비 포함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친환경 쑥을 계약재배하고, 제조・가공시설을 구축해 쑥떡, 쑥분말 등 가공식품 9종을 개발했고 힐링 체험장, 판매장 등도 운영해 농촌융복합산업 성공모델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센터장은 신규 인증경영체 발굴, 역량강화 교육, 신제품 개발, 유통촉진․수출 지원 등을 통해 경영체의 안정적 판로 확보에 기여하고 지역 향토산업 자문위원과 순천시지속가능 발전협의회 상임의장을 역임하면서 농촌융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도시재생뉴딜사업 5곳과 도시재생예비사업 8곳 등 13곳이 선정돼 국비 20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고 전국적으로는 137곳이 확정됐다. 도시재생뉴딜사업 5곳은 ▲광양시 ‘삶의業타운에서 레벨UP타운으로, 금호다움 플랫폼’ ▲곡성군 ‘공생・공유・공감의 공간! 기차마을 행복 이음터’ ▲화순군 ‘문화와 공감이 있는 정원마을’ ▲완도군 ‘세대와 이웃이 모이는 행복충전소’ ▲신안군 ‘“사계절 다多문화 플랫폼” 지도를 바꾸다!’이다. 도시재생예비사업 8곳은 ▲목포시 ‘죽교동 샘골마을 도란도란 빨래터’ ▲여수시 ‘주민이 만들어가는 매영성 마을미래유산 프로젝트’ ▲광양시 ‘개성 잇는 골목 공동체, 개성만점 마을’ ▲영암군 ‘기찬마을 기찬 공동체’ ▲무안군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유 플랫폼 청계나눔마켓’ ▲함평군 ‘학교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함평군 ‘상상해보면 이루어지는 꽃무릇공동체’ ▲완도군 ‘평일도 섬마을이 키우는 아이 행복키움쉼터’다. 전남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LH지원기구 등 전문가로 구성한 컨설팅단을 공모전부터 운영해 국토교통부의 서면·현장·발표평가를 준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1 전라남도 일자리․경제·투자유치 한마당’ 행사를 열어, 올 한해 일자리·경제·투자유치 성과를 총결산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성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강인규 나주시장, 정종순 장흥군수, 이승옥 강진군수, 전동평 영암군수, 우수기업 대표, 일자리·경제·투자유치 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고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일자리 우수기업에 인증서 수여, 일자리·경제․투자유치 분야별 우수 시군 및 일자리․투자유치 공로자 표창 수여 등이 이어졌다.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도내 20개사가 인증서를 획득했다. (유)휴먼테크, ㈜휴먼아이티솔루션, ㈜천사푸드, (유)에스엠, ㈜태화산업, ㈜에스알이엔지, 순천만누룽지(주), ㈜토탈산업, ㈜엘시스, ㈜씨엠테크, ㈜피엠에스, ㈜화인, 팜앤디협동조합, ㈜모아푸드, 대원식품(주), 해남고구마식품(주), ㈜보삼바이오산업, (유)허니비, ㈜포미스, 칸플랜트주식회사다. 일자리 우수 시군은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일자리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광양시가 대상의 영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전남경찰청(청장 박지영)은2021. 12. 17.(금) 오전 전남경찰청 7층 남도마루에서 ‘제33대 박지영 전라남도경찰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 앞서 박지영 청장은 목포 현충공원과 안병하공원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인권경찰의 표상인 故 안병하 치안감의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방적 경찰활동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책무로 삼겠다”며 선제적․적극적 자세를 강조하면서, “사회적 약자 보호를 공정사회의 출발점으로 새기고 애민의 자세를 실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전남경찰의 전통과 성과를 계승하고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드는 데 힘을 모을 것”을 주문하면서, 6천여 전남경찰이 ‘가장 안전한 으뜸 전남’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신임 박지영 전남청장은 경찰간부후보 41기로 임용되어 담양서장, 서울양천서장, 전남청 2부장, 전북청 1부장,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중앙경찰학교장을 거쳐 제33대 전라남도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주관으로 ‘제58회 무역의 날’ 수출탑 및 유공 포상자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수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춘상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권재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는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 전남지역 수출탑 수상기업은 총 30개사다. 대한조선(주)이 6억 불 수출탑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주)시그넷이브이가 5천만 불, 에이치에이엠(주), (주)케이에스, (주)백터네이트코리아가 3천만 불, 어업회사법인 케이푸드(주), (주)마이벨로가 2천만 불, (주)삼진 지. 에프, (주)와이제이씨, 매일식품(주), 아이씨케미칼, 해송식품(주) 어업회사법인이 1천만 불을 수상했다. 또 (주)스위코진광, (주)청광신소재, 어업회사법인 (주)예원이 700만 불, (주)체사인터내셔날이 500만 불, (주)광양이엔에스, 농업회사법인 (주)골든힐, 켐솔루션(주), 어업회사법인 (주)열림푸드가 300만 불, 지에스코리아, (주)이천, 해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신희)은 내년도 국가어항 개발사업으로 오천항 건설공사, 낭도항 정비공사 등 추진을 위한 17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간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인 오천항과 낭도항 개발사업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확정되었다. 오천항에는 37천㎡(약 만1천평)를 매립하여 방파제 및 접안시설을 건설할 계획으로 2026년까지 5년간 약 4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낭도항에는 10천㎡(약3천평)를 매립하여 소형선부두 및 진입도로를 개설할 계획으로 2025년까지 4년간 약 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규사업 이외에도 녹동항 부잔교 설치사업(‘23년 착공) 및 국동항 어업근로자 휴게시설 건축(‘22년 착공)을 위한 설계용역과 고흥군 내 풍남·시산항 등 계속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도 반영되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각종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면서 “본 사업들이 지역주민과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속에 성공적으로 완료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