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최근 무면허 상태로 뺑소니 교통사고를 냈던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히고 위조한 차량번호판을 이용해 교통사고를 저지른 외국인 일당이 검거되는 등 외국인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5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외국인 교통사고가 1만6건에 달하고 사망자도 17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서울 서초구갑, 국회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외국인 교통사고 현황에 의하면, 2017년에1,653건이던 사고 건수가 지난해에는 2,253건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사망자수는 2017년 33명에서 지난해 26명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연평균 34명을 기록하고 있고, 부상자도 1만447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년간 외국인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가 3,430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353건, 경남이 452건, 인천과 충남이 각각 445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세종시가 33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다. 사고유형을 살펴보면, 차 대 차로 인한 사고가 전체 1만6건 중 7,962건(79.5%)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체 사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소년원에 입원 중인 전체 보호소년 739명 중 32.2%(238명)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년원에 입원 중인 전체 보호소년 739명 중 238명이 정신병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적대적 반항 장애가 42.4%(10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요 우울 장애 13.4%(32명) △상세 불명의 행동 장애 13.0%(31명) △신경발달 장애 14.3%(34명) △수면·각성 장애 6.3%(15명) △양극성 장애(조증) 2.5%(6명) △공황장애 2.5%(6명) △불안장애 2.1%(5명) △기타 3.4%(8명) 이었다. 이에, 법무부에서는 작년 3월부터 8월까지 ‘정신건강 증진 프로세스’를 시범 운영했다. 소년원에 신규 입원하는 모든 보호소년을 대상으로 총 603건의 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정신질환 치료군으로 분류된 보호소년의 비율이 44.9%(271명)를 차지했다. 한편, 소년원의 과밀수용에 대해서도 꾸준히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5년간 소년원별 수용 현황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광주지역 고등학교 기숙사 25곳 중 단 1곳에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구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1년 광주지역 초・중・고등학교 기숙사 스프링클러 설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역 25곳의 고등학교 기숙사 중 광주체육고등학교 기숙사 1곳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4개 고등학교 기숙사는 스프링클러가 아예 설치되지 않았다. 전남지역도 저조하기는 마찬가지다. 전남지역 초・중・고등학교 기숙사 236곳 중 10.2%인 24곳에만 스프링클러가 설치됐다. 광주지역 초등・중학교에는 기숙사 시설이 있는 학교가 없었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도 초・중・고 기숙사 스프링클러 설치율은 0%로 가장 낮았다. 18개의 기숙사 단 한 곳도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에 이어 광주 4.0%, 충북 6.7%, 전남 10.2%, 세종 12.5%, 대전 15.0%, 강원 17.5%, 경북 18.2% 순으로 집계됐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광주지역이 2번째로 스프링클러 설치율이 낮았다. 특수학교 스프링클러 설치율은 전국에서 광주지역이 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2021년도 전국 지방세 체납자(누적) 중 지방세를 1,000만원 이상 내지 않은 고액체납자는 37,640명에 달하고 총 체납액은 1조 6,569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정부는 체납 세금 징수를 위해 매년 지방세 고액체납자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있으며, ‘지방세기본법’에 따른 고액체납 기준액은 1,000만원이다. 이러한 고액체납자 수는 2021년 전국 지방세 체납자(약 659만 4,000명) 수의 약 0.6%이지만 체납한 지방세는 전체 체납액(3조 3,979억 원)의 48.8%에 달한다는 점에서 효과적 징수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표1]. 참고로, 2021년도에는 2020년도 지방세 체납액 총 3조 3,263억 원 중 40.5%에 해당되는 1조 3,462억 원이 징수됐다. 최기상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체납액 중 고액체납자의 체납액 비율은 서울 78.9%, 제주 64.4%, 인천 44.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 중 서울의 경우 전체 체납액 7,466억 원 중 고액체납액이 5,892억 원에 달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소송전 조세분쟁해결제도 중 하나인 과세전적부심사 청구율이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세종특별자치시갑)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과세 통지를 받은 15만 1,620건 중 과세전적부심사를 청구한 건수는 전체의 0.5%인 801건에 불과했다. 과세전적부심사청구 제도는 납세자 권리구제를 위해 세무조사결과통지와 납부고지세액이 100만원 이상인 과세예고통지가 그 대상이며, 부과처분을 하기 전에 미리 납세자에게 그 내용을 알려줘 납세자가 30일 이내에 그 내용의 적법성에 대한 심사를 청구하는 제도이다. 그런데, 최근 10년 간 청구율 평균은 1.2%에 그쳤으며, 2019년부터는 청구율이 1%대 미만인 것으로 확인됐다. 작년 한 해 통지된 총 31만 171건 중 청구 건수는 0.7% 수준인 2,174건에 그쳤다. 각 지방청별로 살펴보면 작년 한 해 기준 대전·대구·광주·부산지방청은 전체 평균보다 훨씬 밑도는 청구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청구율이 낮은 이유는 과세전적부심사 채택 결정에 기속력이 없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최근 세종시를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규제가 완화되며 자칫 실거주 목적이 아닌 투기 목적의 세력 유입이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실제로 지방 분양 아파트에 당첨된 수도권 거주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아파트 기타지역 청약당첨자 거주지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년 기준 지방(서울·경기·인천 제외) 아파트를 분양받은 9,244명 中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는 2.5%(234명)에서 2022년(8월 기준) 지방 아파트 분양 당첨자 5,798명 中 수도권 거주자는 9.5%(552명)로 2020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을 제외한 지방의 수도권 거주자 분양은 2020년 9,141명 中 2.3%인 214명에서 2021년 17,161명 中 13.5%인 2,319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올해의 경우 8월까지 5,511명 中 8.2%인 452명으로 향후 그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구가 점점 줄고 있는 충남 홍성·예산군의 경우에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에 따르면 LH가 소유한 전국 공공임대주택에서 절반 가까운 단지가 임차인대표회의를 구성하지 못해 임차인들의 정당한 권익과 권리 대변이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민철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1,157개 공공임대아파트 단지중 임차인대표회의가 구성된 단지는 585단지뿐으로 50.6%에 불과해 겨우 절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신혼부부‧사회초년생 등 젊은층이 많이사는 ▲행복주택의 경우 구성 비율이 30% (152개 단지 중 44개)에 불과해 10곳 중 7곳이 임차인대표회의 없는 아파트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거취약계층이 많이 사는 ▲영구임대 아파트는 27%만 구성됐고 (132개 단지 중 36개), 저소득층이 많이 사는 ▲국민임대 아파트는 55% (701개 단지 중 389개), ▲50년 장기 공공임대아파트는 29% (39개단지 중 11개), 5년‧10년 이후 자가로 변환되는 ▲분양전환형 공공임대만 79%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임차인대표회의 구성비율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26일 주례회동을 가졌다. 현안 논의에 앞서, 5박 7일간의 영·미·캐나다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조치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뉴욕 구상’ 등을 통해 밝힌 ‘디지털 선도국가’ 비전에 대해 UN 등 국제사회에서 상당한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며, 개도국과 디지털 기술 공유 등 국제사회와 약속한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새 정부의 디지털 전략’도 조속히 구체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보이스피싱 근절방안’과 스토킹 등 ‘잔혹성 범죄 대책’에 대해 보고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드리는 것이 정부의 가장 기본적 책무”라며, “보이스피싱·스토킹 등 우리 사회의 서민과 약자를 울리는 범죄에 대해서는 전쟁을 선포한다는 각오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악용되고 있는 알뜰폰 부정 이용 방지대책 마련과 스토킹 범죄에 대한 반의사불벌죄 폐지 등을 직접 주문하며, “낭비성 예산과 인력을 최대한 아껴, 민생범죄 척결에 집중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뉴스출처 :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광명갑/문화체육관광위)이 해외문화홍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1 국가이미지 조사'에 따르면 K-콘텐츠들의 파워로 한국의 이미지는 상승했지만 정작 한국의 문화와 콘텐츠를 널리 알려야 하는 재외한국문화원에 대해서는 외국인들의 89.7%가 그 존재를 모르거나 방문한 적이 없다고 답변하는 등 인지도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일본, 중국, 독일, 프랑스 등 전세계 23개국 11,500명의 외국인과 1,000명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는 외국인의 80.5%는 한국 이미지에 대해 긍정적이라 답변했다. 이는 2020년에 비해 1.9% 상승한 수치다. 이러한 국가 이미지 상승에는 K팝, 드라마, 영화 등 K-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우리나라의 '현대 문화'가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이미지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변한 외국인 중 22.9%는 '현대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고 답변했으며 조사 인원의 75%는 '한류콘텐츠'를 접해봤다고 답변했다. 한국을 연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로 BTS와 블랙핑크가 각각 1, 3위를 기록하며 K팝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우리나라가 OECD 국가중 국민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극단적 선택으로 응급실에 온 사람 10명 중 6명은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 병원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가 사후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은 총 79곳이다. 지난해 극단적 선택으로 해당 응급실을 찾은 사람은 총 25,696명에 달했다. 병원 한 곳당 자살시도자 325명이 내원한 것으로, 1년 중 1달 정도를 제외하고 매일 1명의 자살시도자가 찾은 셈이다. 시간대별로 분석해보면, 최근 5년간 극단적 선택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람 99,634명 중 오후 6시~자정 사이에 내원한 사람은 32.3%(32,226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자정~오전 6시가 25.6%(25,475명), 정오~오후 6시 사이가 24.4%(24,314명) 순이었다. 즉, 자살시도자가 응급실에 오는 시각은 주로 야간과 새벽시간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같은 경향에도 불구하고, 사후관리사업 전문인력은 주로 낮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9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산하 '임대주택 임차인 권리 향상을 위한 TF'(단장 김민철 의원)가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된 공공임대주택이 많은 문제점들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이에, 문제점을 개선하여 임차인의 권익을 보장할 수 있는 개선입법을 빠른 시일 내에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TF 회의에는 김민철 의원을 비롯해 도종환 의원, 최인호 의원, 서동용 의원, 최종윤 의원, 김한규 의원, 김우철 전문위원이 참석했다. [뉴스출처 : 김민철 의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9월 26일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과 이장섭 국회의원이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과 함께 '무예 진흥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내 무예·스포츠 전문가들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세미나에서는는 ‘한국 무예 진흥을 위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무예·스포츠 전문가들의 발표 및 토론과 전통무예진흥법 개정에 관한 의견이 오갔다. 이날 발제에는 ▲한국 무예진흥을 위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의 역할(백성일 WMC 사무총장),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의 국제적 지위와 사업(강성민 WMC 국제협력부장), ▲전통무예진흥법 전부 개정의 의의(허건식, WMC 기획경영부장)이가 나섰다. 무예신문 최종표 대표의 진행으로 한국 무예 진흥을 위한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경동대학교 송석록 교수, 한국무예총연합회 김승 사무총장, 영산대학교 박귀순 교수,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박주희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경동대학교 송석록 교수는 “무예의 디지털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e-Matial Arts의 확장성을 강화해야 하고, 이를 위한 체육계와 세계무예마스터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과거의 잘못된 인구정책 패러다임을 과감히 바꿔 당사자인 2030청년 중심으로 대전환을 이뤄내는 한편 인구위기에 대한 국민공감대 형성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경기광명을)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인구쇼크 대한민국 소멸위기, 사라지는 대한민국 해법은 있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서 국가존망의 기로에 섰다는 냉철한 각오로 범국가차원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2020년까지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약 380조원을 쏟아부었으나 올해 2분기 출산율은 0.75명으로 우리나라 역대 최저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꼴찌를 기록해 새로운 저출산 대응전략을 모색해야한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는 서면축사를 통해 “저출산·인구소멸 문제는 시대적 과제이다. 국회와 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위기의식을 공유했다. 전문가 발제에서 서형수 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김정재 국회의원(포항북구·국민의힘)이 26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촉식’에서 김정재 부위원장을 비롯해 11인의 위원들이 위촉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공직자의 윤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국회에 설치된 합의제 기관이다. △국회의원 및 4급 이상 국회공직자의 재산등록 및 등록재산 공개와 심사, △퇴직공직자 유관기업 취업 심사 등을 통해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의 증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 임기는 2년이고, 1회 연임이 가능하다. 김정재 부위원장은 “공직사회의 청렴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덕목”이라면서 “국민의 신뢰를 받고 투명하고 공정한 국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김정재 의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화물차 안전단속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으로 지난 4년간 화물차 안전기준 위반 및 불법튜닝 단속 건수가 3만 8천여 건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화물차 안전기준 위반 행위 중에서는 ‘후부반사판 설치상태 불량(10,841건)’이 10,841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다. 그 외에는 ‘불법등화 설치(10,042건)’, ‘등화손상(7,351건)’, ‘후부안전판 불량(2.240건)’ 등이 뒤를 이었다. 화물차 불법튜닝 행위 중에서는 ‘물품적재장치 임의변경(2,340건)’의 비중이 제일 컸다. 적재장치 단속 건수는 2020년에 552건으로 전년대비 4배나 증가했는데, 이는 당시 ‘불법 판스프링’이 사회적 이슈로 불거지면서 본격적으로 단속이 시작된 탓으로 풀이된다. 공단은 자동차안전단속원을 통해 3년간 605건의 불법 판스프링을 적발했다. 한편, 지역별 단속 건수 집계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지역이 6,820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충북(6,275건), 경남(4,592건), 인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