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 김주영 의원이 30일 인천지하철 2호선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 내용을 확인하고, “김포시민들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8일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간보고회가 경기도, 인천광역시, 김포, 고양 철도관계자와 김주영 의원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제4차 광역교통 시행계획 및 제2차 광역교통 기본계획’ 이 확정 고시됨에 따라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사업 타당성 제고와 검증을 토대로 진행됐다.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중간보고회에서는 고양시 차량기지 설치 위치에 따라 2개의 대안이 검토됐으며, 이에 따라 김포시 구간은 5.2㎞, 감정, 걸포북변, 시네폴리스 3개역을 신설하는 것으로 검토됐다. 대안1은 노선연장 18.867㎞로, 독정역~불로지구~감정지구~한강시네폴리스~킨텍스역~주엽역~일산역~중산지구(정거장 11개소) 주간이다. 대안2는 노선연장 19.630㎞로, 구간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가을철 산악 안전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 안전정보 제공을 위해 최근 3년간 산악사고 구조출동 통계를 분석하여 30일 발표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3년간 산악사고 출동건수는 총 4887건(연평균 1629건)이라고 밝혔다. 2021년 출동건수는 1830건으로 2019년 및 2020년에 비해 각각 518건(39.5%↑), 85건(4.9%↑)이 증가하여 2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별 산악사고 구조출동 통계를 분석하면 가을철인 9월에서 10월 사이의 출동건수가 1122건으로 3년간 전체 출동건수의 23%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년간 10월에 접수된 산악사고 출동건수는 584건으로 12달 중 가장 많았다. 산악사고 유형별로는 실족 및 추락 등 사고에 따른 부상(1544건)이 가장 많았고 발생장소는 북한산(1189건), 관악산(711건), 도봉산(466건) 순으로 많았다. 산악사고 출동으로 구조된 인원은 최근 3년간 총 3212명이며 연령대별로는 51~60세가 84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61~70세(640명), 21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는 9. 29. 14:00에 서울특별시, 서울경찰청,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관계자가 참석한 제3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는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과 서울경찰청 공공안전 차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여 서울특별시·서울경찰청 등이 모여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업무 협의와 국가경찰·자치경찰 사무의 협력 등을 논의하는 회의체이다. 작년 7월 자치경찰제 출범 이후 정기적(분기)으로 열리고 있으며 자치경찰 치안 관련 업무의 상호 관심도 제고, 협력사업 발굴과 추진 계기를 마련해오고 있다. 특히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와 서울경찰청은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중심으로 꾸준히 공동 정책 개발과 상호 지원을 이어가며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이루어 나가고 있다. 회의에서는 ‘더 안전한 서울을 위한 체계적인 치안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범죄예방을 위한 전문가 등 서울특별시 건축위원회 참여 ▴서울 스마트 치안 데이터 구축과 활용방안 공동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경찰청은 주거침입 범죄예방을 위해 시·구 건축위원회에 범죄예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시는 세계 채식인의 날(10.1)을 맞이하여 청계광장 차없는 거리에서 저탄소 식생활 홍보의 일환으로 ‘서울 기후미식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 중 ‘지구를 위한 채식 한끼’를 시민들에게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식물성 식자재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소화한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 시연 등이 진행된다. 3일간 진행되는 ‘채식 한끼, 요리 시연’에서는 4인의 요리사가 제철, 국내산 식물성 식자재를 활용해 간편한 저탄소 건강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선보인다. 요리 시연은 재료의 특성과 영양에 대한 설명, 참여자 질의응답, 시식 코너 등으로 구성된다. 시연 후에는 시식과 함께 요리사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후미식회 행사와 함께 개최되는 세계문화축제에서도 현장에서 김치를 소재로 한 저탄소 녹색성장 요리대회가 열려 방문객에게 저탄소 식생활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알릴 예정이다. 또한 서울 기후미식회는 쌀과자를 이용한 접시 및 옥수수로 만든 생분해성 식기 제공 등 일회용품을 최소화한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기후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지난 6.1.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814명에 대한 재산등록사항이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양창수)는 30일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시‧도 교육감 및 광역의회 의원 등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올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새롭게 당선된 공직자 중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시‧도 교육감 및 광역의회 의원이 당선 이후 신고한 재산내역이 대상이다. 재산은 임기개시일인 지난 7월 1일 기준 재산신고서에 포함된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이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예금, 주식 등이다. 「공직자윤리법」 제10조에 따라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개월의 재산등록 기간 종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자의 재산등록사항을 관보 또는 공보를 통해 공개한다. 재산공개 내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 누리집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한 6.1. 지방선거 신규 당선자 814명의 가구당(배우자 및 부모 등 직계 존‧비속 포함) 평균 재산은 15억 9,162만원이다. 직위별로는 광역자치단체장(13명)이 평균 22억 8,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월 29일 오전 방한한 '카말라 해리스'미국 부통령을 85분 간 접견하고, 한미관계 강화 방안을 비롯해 북한문제, 경제안보, 주요 지역 및 국제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방한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으며,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 공식 방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해리스 부통령이 방한한 것은 강력한 한미동맹에 대한 양국의 굳건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런던과 뉴욕을 포함하여 바이든 대통령과 여러 차례 만나 한미동맹의 발전 방향에 대해 긴밀히 협의했다고 하고, 해리스 부통령의 방한이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한 또 다른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한미 정상 간 뉴욕 회동과 관련해 한국 내 논란에 대해 美측으로서는 전혀 개의치 않고 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 대해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으며 지난 주 런던과 뉴욕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서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해리스 부통령은 역내 평화・안정을 위한 핵심축으로서 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3선)이 “지난해 이동통신 자회사와 KB국민은행 등 대기업 계열사 5곳이 알뜰폰 시장 전체 매출액의 60%를 차지했다”라고 밝히며 “나머지 70여 개 중소사업자의 상생을 위한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및 이동통신 시장의 공정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알뜰폰 제도를 도입했으며, 약 12년이 지난 올해 7월 기준 총 74개 사업자와 1,185만 명의 이용가입자로 이동통신 시장의 한 축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알뜰폰 시장의 매출액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1조 1,562억 원을 기록하며 알뜰폰 매출 사상 첫 1조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박완주 의원실이 과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알뜰폰 시장 매출 1위부터 3위는 결국 이통3사의 자회사(KT M모바일, 미디어로그, SK텔링크)가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0년에는 LG가 CJ헬로비전을 인수하면서 매출액 상위 4개 업체는 결국 이통3사 자회사의 몫이 됐다. 또한, 2019년부터 거대 금융기관인 KB국민은행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법조인의 관문인 법학전문대학원의 재학생 3명 중 1명 이상이 연 소득 1억 2천만원 이상인 고소득층이며 서울대의 고소득층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20~2022년) 전국 25개 대학 로스쿨 소득구간별 재학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가장학금 신청자 중 고소득층(9~10분위)은 3년 연속 40%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소위 SKY대 고소득층 학생 수는 50% 이상 지속되고 있다. 그 중 올해 서울대의 고소득층은 65%로 절반 이상이 고소득층인 반면 저소득층(기초~소득 3분위)은 15%로 고소득층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올해 전국 로스쿨 고소득층 학생은 총 1,579명으로 45%를 차지했다. 지난 2020년 1,767명(46%), 2021년 1,763명(47%)과 비교해 3년 연속 고소득층은 40%대이다. 특히, ‘SKY’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로스쿨 고소득층 비율은 2020년 52%, 2021년 53%, 2022년 53%로 두 명 중 한 명은 고소득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지방의 공공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도입된 공중보건장학 제도가 시행 4년째를 맞았지만, 의대생 지원자가 모집정원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고 장학금 중도반환 및 자발적 취소 사례도 나와 실효성에 비판이 일고 있다. 공중보건장학 제도란 의사 또는 간호사 면허 취득 후 일정 기간을 지방의 공공의료기관에서 의무적으로 일할 것을 조건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장학금을 주는 사업이다. 장학금 받은 기간만큼 2년에서 최대 5년까지 본인이 지원한 지역에서 근무해야한다. 의대생은 2019년부터, 간호대생은 2021년부터 모집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보건복지위, 목포시)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2022년 상반기까지 의대 장학생 모집정원 80명 중 지원자는 42명에 불과해, 절반 수준밖에 채우지 못했다. 반면, 간호대생은 2년간 모집정원 71명에 235명이 지원하여, 평균 경쟁률 3.3대1을 기록했다. 또 다른 문제는, 장학금을 받은 후 자발적으로 중도반환하거나, 수령 이전에 취소해버리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김원이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장학금 수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2019년 이후 전국의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에서 시공사가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증액을 요구한 공사비 총액이 4조 7,000억 원에 달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이에 대한 적정성을 검토해 보니 합당한 것으로 판정된 증액분은 3조5,000억 원이었다. 건설사 측이 1조2,000억 원에 달하는 공사비를 부풀린 셈이다. 단군 이래 최대의 재건축단지로 불리는 서울 둔촌주공아파트 조합 등은 이러한 시공사와 공사비 증액 갈등으로 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았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정재 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이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주요 정비사업 시공사들이 설계 및 건설 마감재 변경, 물가상승 등을 이유로 조합 측에 요구한 공사비 증액은 총 4조 6,814억 7,400만 원(총 54건)이었다. 전국의 정비사업 단지에서 최초 계약한 공사비 기준 시공사의 요구로 늘어난 공사비를 합친 액수다. 건설 분야에 전문성이 없는 조합원 입장에서는 시공사가 요구한 증액분이 합리적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 이에 2019년 10월 시행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민병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갑)은 유관기관 정책협의를 통해서 기존 승강장 후면 대기공간 여유폭을 승강장폭으로 반영하여 확장을 최소화하는 설계변경으로 사업비를 5억원으로 줄이고 299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해결책을 마련했다. 경기도 안양시는 4호선 인덕원역에 GTX-C 정차에 따라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월교~판교선(월판선)까지 4개 노선이 지나가는 통합정거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GTX-C 정차에 따른 추가비용은 수혜 지자체(안양시)가 분담해야 한다는 협약에 따라 승객 증가에 따른 승강장 확폭 비용 1,060억원의 사업비 중 304억원을 안양시가 부담하도록 요구받았다. 이에 민병덕 국회의원은 지자체의 과중한 예산압박을 해결하기 위하여, 승강장 확폭의 필요성을 제기한 한국교통연구원의『인덕원역 재정사업구간 교통수요 및 시설규모 산정 최종보고서』를 검토 분석하고 관계기관인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과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함께 비용절감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GTX-C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에서 추가 정거장에 대한 국가의 건설보조금 지원이 없음을 명시하고 있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김영선 의원(국민의힘, 창원 의창구)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3년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되어 2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의원은“코로나로 시름에 빠진 원예농가의 노동력 절감, 생산성 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줘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이번에 확보한 국비 21억 원은 지난 9월 농림축산식품부에 창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함께 여러 차례 설명하고 꼼꼼하게 챙겨온 성과”라고 밝혔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소규모 농가단위 경영의 비효율성에 대한 대책과 청년 인력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시설원예 주산지 중심 노후화 기반시설 개보수와 스마트팜 도입기반의 농업기초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7년을 처음으로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통해 1~2개소가 선정되어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의창구 동읍 노연리 일원에 2년간 국비 21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30억원, 15.4ha의 규모로 용․배수로 확장 및 배수문 정비, 농로 확/포장, 네트워크 통신망 구축사업을 시행한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광명갑)이 29일 국회 소통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내년에 전액 삭감된 지역화폐 예산의 재편성을 촉구했다. 임오경 대변인은 "지역화폐 전액 삭감으로 골목상권 다 죽는다는 절규의 소리 안들리십니까?"라며 윤석열 정부가 내년 예산안에서 1,266억 원의 지역화폐 예산을 모조리 삭감한 것은 골목상권의 산소 호흡기마저 떼버리겠다는 심산이라고 주장했다. 지역화폐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톡톡한 역할을 해왔는데 부산, 광주, 경기도는 물론 전국적으로 코로나라는 가뭄 속에 단비를 내려주었다고 평가했다. 그렇게 크지 않은 예산이었지만 지역상권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효율적으로 해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지역화폐에 대한 지원 중단은 현장과 유리된 정부정책의 한계를 똑똑히 보여주는 것으로, 지역화폐는 비단 지역경제만이 아니라 한국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지역이 살아야 소상공인이 살고, 소상공인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밝혔다. 연간 13조에 달하는 초부자감세 중 일부라도 지역화폐에 허락되는 예산은 없었는지 878억 원 영빈관 신축에 쓸 돈은 있어도 신음하는 지역경제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대전 현대아웃렛 지하주차장 화재와 관련하여 서울시내 대형 아웃렛 매장 등 판매시설 131개소에 대한 긴급 안전대책을 추진한다”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2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안전대책은 서울시내 대형 아웃렛 매장의 지하 하역장 또는 주차장이 있는 판매시설의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긴급히 추진한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대형 판매시설은 적재물이 많고 규모도 큰데다 높은 층고, 컨베이어와 같은 대형설비 등으로 일반 건축물에 비해 화재 진화가 어려운 편이다. 더군다나 이번 현대아웃렛의 지하주차장 화재와 같이 초기에 진화되지 못할 경우 내부에 적치된 가연성 물품이 연소되면서 급속도로 화재가 성장하게 되어 결국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9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추진되는 이번 대책을 통해 관할 소방서별로 해당 대상에 대한 긴급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자체 피난안전계획 이행 여부를 현장점검하고 불시단속 및 안전컨설팅도 함께 실시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9월 29일 10시에 내부순환도로 정릉터널에서 차량 화재 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소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오전 10시 정릉터널 성산방향 650m 지점 1차로에서 승용차가 앞서 주행하던 화물차량 1대와 추돌하여 발생한 화재 사고를 가정한 것으로 화재 진압과 터널 내 시민대피 훈련이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이 훈련으로 29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정릉터널 성산 방향 1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성산 방향 나머지 2차로와 마장 방향은 통행이 가능하다. 폐쇄적 구조인 터널은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와 연기가 급속하게 확산되기 때문에 대형 인명사고의 우려가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정릉터널은 총 길이 1,650m로 이번 훈련에선 인명 보호 황금시간인 10분 이내 화재를 초기 진화하고 터널 내 운전자들을 외부로 신속하게 대피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날 훈련은 서울시설공단, 경찰서, 소방서, 서울지방경찰청 도시고속도로 순찰대 등 5개 기관이 45명, 차량 15대를 동원해 실시한다. 화재 발생시 ▲터널 근무자의 신속한 화재지점 인지 및 상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