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귀포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도민의 건강 보호와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2023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27일부터 신청․접수받는다. 서귀포시는 올해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해체·제거사업 496동(주택 285, 창고 등 211), 주택 지붕개량 사업으로 25동을 지원할 계획으로,동(棟)당 지원금액은 슬레이트 철거 처리에 일반가구 352만 원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이 되고 지붕개량사업은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다만,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가구에 대해서는 슬레이트 철거 처리는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1000만 원 한도로 지원할 계획이다. 창고 및 축사 등 비주택 건축물은 철거 면적 200㎡이하에 해당하는 철거·처리비를 지원하는데, 무허가 건축물은 완전 철거를 확약하는 경우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다.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희망자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슬레이트 처리 비용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서귀포시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귀포시는 코로나 입국 규제 완화와 외국인 관광객 방문객 수 증가에 힘입어 신규 방한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한 관광상품 홍보에 적극 나선다. 지난 22일 한국관광공사 중국팀 지원 홍보 영상 제작팀이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방문하여 중화권 여행업자에게 소개할 영상과 신규로 방한하는 중화권 관광객 대상 관광상품 개발 및 지원을 위한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제작팀은 제주 웰니스 관광에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지고 온몸으로 느끼는‘웰니스 산림치유’의 특별한 체험 및 제주의 전통의 멋과 지역의 맛을 담은‘차롱치유밥상’에 대한 소개를 담았다. 특히, 이번 홍보 영상은 중화권 여행업자를 대상으로 방한 상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함으로“한국의 아름다운 푸른 섬, 제주”이라는 타이틀로 제주의 청정 자연을 활용한 웰니스 콘텐츠로 희소성의 가치를 중요시 했다. 3월 중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중화권 여행업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제주관광업계가 단체여행 재개 등으로 활기를 띠고 있는 상황이며 외국 관광업계에서도 안전‧웰니스의 목적으로 청정한 자연환경인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며‘자연’과 ‘지역 문화’, ‘힐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신속하고 선제적인 지진 대비를 위하여 올해 재난관리기금 등 7억 100만 원을 투입해 26개소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를 실시하여 올해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85%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2021년 12월 지진 발생으로 제주가 더 이상 지진 의 안전지대일 수 없다는 인식 아래 지난해 재난관리기금 등을 투입하여 제주월드컵경기장, 감귤박물관, 서귀포쓰레기위생매립장 등 공공시설물 61개소(건축물 16, 교량 41, 어항시설 4)에 대한 내진성능평가를 실시 한 바 있으며,학교 운동장, 공원 등의 지진 옥외대피소 총 94개소를 지정하여 지진 발생 시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 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찾아가는 시민 안전교육”과 연계하여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경로당, 복지시설 등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진대피요령을 교육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대정읍문화체육센터”에서 소방・경찰・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진 상황을 가상한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귀포시가 한우 가격안정과 수급 과잉문제 해소를 위해 한우 수급 안정화 대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국제 곡물가 및 환율상승세가 다소 진정되고 있으나 여전히 불안정한 상황으로 경영비가 크게 상승했고, 전국적인 한우 과잉 사육으로 한우 산지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축산농가가 삼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한우 수급 안정화를 위해 암소 자율감축, 사료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생산 지원 확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선제적이고 자율적인 한우 수급 조절을 위해 저능력 암소 도태, 암소 비육 지원 등 4개 사업 1억 3000만 원을 추진하여 번식 암소 사육마리 수 감축으로 수급 조절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축산물 경영비 상승 및 한우 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 고충을 덜기 위해 신규사업인 고령 한우농가 노동력 절감 기계장비 지원에 4억 1700만 원, 고 생산비 시대 국내 조사료 생산량을 늘려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21억 1900만 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축산물 소비촉진으로 한우산업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제주산 축산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귀포시는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부모와 보육 및 보건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집 운영상황을 직접 모니터링하는 '부모모니터링단'을 3월10일 까지 공개 모집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보건전문가 총 4명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집과 재원아 부모와 함께 건강, 안전, 급식, 위생관리 4개분야에 대한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모니터링 대상은 작년까지 열린 어린이집을 제외한 관내 어린이집의 50% 범위에서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관내 모든 어린이집 117개소로 확대해 어린이집 자체 모니터링과 현장방문 모니터링을 통합하여 연 1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모니터링 결과는 해당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보고 및 재원 영유아 전체 부모에게 공지된다. 참여 자격은 보육전문가의 경우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인자,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 경력 1년 이상인 자, 영유아보육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인 자이고, 보건 전문가는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 간호사, 의사 또는 보건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이면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창식)는 지난 2월 24일 오후 4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도교육청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위원회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의 교육개혁 추진에 따른 제주교육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제주교육 주요 정책사업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유하는 등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의정활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워크숍은 “정부의 교육개혁 동향과 시사점”에 대한 발표에 이어 “2023년 도교육청 주요업무 및 정책에 대한 주요 이슈” 발표, 질의응답 등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창식 교육위원장은 “정부의 교육개혁 정책기조 및 제주교육 주요 정책을 한 자리에서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교육위원회에서는 제주교육 정책을 면밀히 분석·점검하여 교육이슈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미래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413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올해 의사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첫 임시회에서는 제12대 의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올해 도정 및 교육행정의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도정 및 교육행정 주요 현안 및 운영 방향 등을 점검함은 물론 2022회계연도 15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 특히, 매년 첫 임시회에서 실시하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양영식 의원부터 시작하여,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강충룡 의원, 미래제주 교섭단체 대표 강동우 의원 순으로 각각 20분까지 할 수 있다. 주요업무 보고는 24일, 1차 본회의에서 도지사 및 교육감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사일정에 따라 업무보고가 이루어진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안 23건, 도지사 제출 의안 39건, 교육감 제출 의안 9건을 포함한 총 71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올 한해를 설계하는 도정 및 교육행정의 주요업무를 꼼꼼히 살펴 민생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의원 45명 모두가 심혈을 기울이겠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월 24일 중 1학년 드림노트북(Dream Notebook) 보급 사업에 따라 도내 중학교 정보통신윤리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청소년 과의존 예방을 위한 마음면역 챙기기'라는 제목으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권선중 교수가 강의를 맡았으며, 마음을 병들게 하여 과의존을 유발하는‘심리적 바이러스’의 실체와 마음의 구조 및 작동방식을 최신 과학적 발견에 입각하여 소개하고, 과의존 예방을 위해 마음의 면역을 건강하게 지키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도교육청에서는 '디지털OFF 일상ON' 캠페인 운영, 학교 단위 정보통신윤리교육 지원 사업, 전문기관 연계 정보화 역기능 예방 교육 및 치유프로그램 등 운영하며, 과의존 감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중 1학년 드림노트북 보급 사업으로 과의존 예방을 위해 정보통신윤리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올바르게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특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제주노선 공급좌석 확대를 적극 건의했다. 최근 해외운항 항공기 증편으로 제주기점 항공편수가 감소하면서 도민과 관광객 불편이 심화되는 것과 함께 제주경제에 미칠 악영향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을 만나 “제주의 항공교통은 대중교통 수단이자 제주경제의 중심 인프라임을 감안해 제주항공노선 공급좌석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최근 제주기점 항공편수 감소로 국내선 좌석 품귀현상이 가중되면서 봄맞이 개별관광객,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의 항공좌석난이 이어지고 치솟는 항공요금으로 인한 제주도민의 경제적 부담 등을 문제점으로 거론했다. 김 부지사는 “제주도민 항공좌석 확보의 어려움과 항공요금 대폭 상승에 따른 부담 가중에 대한 해결방안 도출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노선 항공기 좌석난 해소를 위해 항공편수 확대 또는 특별기 투입, 중소형 기종을 대형으로 대체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중국인 인천공항 입국일원화 해제(3.1.부터)에 따라 제주-중국 간 직항노선 재개 등 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2월 23일 2023년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회원들을 격려했다. 회의는 회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감사 및 결산 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안)승인,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 환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음 세대에 이어줄 청정 제주환경을 보존하고 지켜나가는데 더 많은 활동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주민, 기업, 환경․시민단체, 행정 등 지역 구성원 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 사회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뉴스출처 : 제주도 제주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과밀 특수학급 지원을 위하여 정원외 기간제교원(특수교사) 32명을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도내 각급 학교에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한다. '특수교사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 및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2023학년도에 유치원 4명, 초등학교 13명, 중학교 3명, 고등학교 4명, 특수학교 8명, 총 32명을 추가로 지원한다. 한편 2023학년도에는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하여 특수학급 19개(유치원 3개, 초등학교 8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2개, 특수학교 3개)를 신·증설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특수교사 추가 배치를 통해 과밀 특수학급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과 특수교육대상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특수학급 신·증설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신규임용 조리종사자의 학교급식에 대한 현장 적응 능력을 향상하고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2월 22일 한라중학교에서 이번 3월 1일자로 신규 배치된 조리사, 조리실무사 4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조리종사자, 학교급식 및 HACCP에 대한 이론교육과 학교 급식실에서 교차오염 예방을 위한 구분 사용 실무와 검수, 전처리, 조리, 세척 과정에 대한 현장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직무교육은 사전에 학교급식 현장에 대한 교육 없이 학교에 배치되어 업무를 시작하면서 겪었던 현장의 혼란과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현직 영양교사와 교육지원청에서 학교급식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주무관을 이번 연수의 강사로 위촉하여 학교급식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실시됐으며,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와 이에 대한 응답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신규임용 조리종사의 직무교육은 본격적인 근무에 들어가기 전에 이루어져 현장 적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 대표의원 양경호 의원(제주시 노형동갑, 더불어민주당)과 부대표의원 강상수 의원(정방동・중앙동・천지동・서홍동, 국민의힘)은 ‘2023년 2월 23일 오전 11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연구단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단체 '제주 도시·교통 문제 연구회'는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출범 이후 지난 2022년 8월 25일 창립총회를 갖고 10명의 의원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과 연구활동 계획을 승인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경호 대표의원은 “15분 도시를 비롯해 수소트램과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의 도입이 검토되고 있으며, 대중교통체계 및 택시, 개인이동수단 등 다양한 교통문제와 도시계획이 부재한 상황에서 개발되는 난개발 문제 등 제주는 많은 도시교통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우리가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2023년에는 사람중심 교통체계를 확립하는 방안을 우리 도시·교통문제 연구회에서 중점적으로 고민하는 해가 됐으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제주도는 23일 오전 제주도청 2청사 2층 자유실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창범 4·3유족회장, 고희범 4·3평화재단 이사장, 홍성수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 허영선 4·3연구소장을 비롯해 실·국 및 행정시와 4·3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7일 수립된 제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각 기관·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행사장 준비, 홍보, 교통관리, 안전 등 전반적인 진행사항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75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은 민선8기 첫 추념식이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창범 4‧3유족회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리는 추념식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첫 추념식의 의미를 충분히 살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 관련해 “4·3기록물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역사이자 기록으로 정립될 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영기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7일까지 서귀포시를 이끌 리더를 양성할 『서귀포시 리더대학』 입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리더대학은 기존 운영하던 서귀포시 주민자치대학을 확대 개편하여 주민자치, 리더십, 소통 등 실제 사례와 참여를 통한 역량 강화뿐 아니라 문화, 예술, 건강 등 교양 있는 자치 역량을 가진 시민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여기에 더해 분임활동을 통한 지역 현안 사례 및 해결 방안을 발굴함으로써 지역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교육기간은 3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27주, 7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기간 중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서 9시까지, 서귀포시청 본관 너른마당과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개강식은 3월 14일 오후 7시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부교육은 리더십, 주민자치 등은 물론 팀별수업으로 토론과 사례연구와 같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도내외 현장학습, 학우회, 소모임 운영 등 현장학습은 물론 학우간 네트워크 강화에도 큰 비중을 두어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3월 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