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는 1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에 따른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영주지점 등 관계기관 실무위원과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 및 행사의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했다. 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공연법’ 등에 따라 안전관리 조직 구성 운영에 관한 사항 및 인파밀집 대비 분산조치, 교통 및 주차관리, 전기‧가스분야 안전관리, 행사별 안전관리요원 배치, 식중독 방지 대책 등을 면밀하게 심의했다.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며, 선비촌 일원에서는 전통연희, 마당극, 소수서원 야행 등이 진행되고 문정둔치 일원에서는 개·폐막식, 교지 전달 퍼포먼스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개·폐막식 행사 및 거리 퍼레이드 등 대형인파 운집예상을 대비한 철저한 안전대책 수립으로,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n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8일 시청강당에서 임종득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방안 및 현안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남서 영주시장,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인,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시의원 및 관계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 및 국비 건의사업 29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사업 ▲영주댐 관광단지 조성사업 ▲국도28호선 대체우회도로(적동부터 상망) 건설사업 ▲2024년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사업 ▲소백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조성사업 등을 설명하며,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정부 정책 반영 및 국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영주호 일루미네이션 파크 조성사업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사업 ▲영주시 국가산업단지 물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 ▲탄소중립형 비목질계 셀룰로스 생태계 육성사업 ▲가흥 및 상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영주시 공공하수처리구역 확장사업 등 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제44회 영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8일 영주지역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주제로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장애인의 날은 1972년부터 4월 20일을 ‘재활의 날’로 정해 민간행사를 추진해 오다가 1981년부터 정부행사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1991년에는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 법정기념일로 공식지정됐다. 영주시지체장애인협회 이재욱 지회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만큼은 장애 비장애를 떠나 우리라는 이웃사촌으로 하나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장애로 발생되는 불편이 당연함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존중받는 영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임산부의 행복한 태교와 건강한 출산을 위해 힐링요리 교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역사문화음식학교로 잘 알려진 ‘라선재’에서 열린 이번 교실은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맛보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교실에 임산부 25명이 참석했다. 임산부 대상 체험 교실인 만큼,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나만의 화과자 만들기’라는 주제로 직접 한식 디저트를 만들어보는 체험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쌀가루, 앙금, 식용색소 등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화과자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 A씨는 “평소에 접해보지 못했던 이색체험을 통해 출산에 대한 불안을 잠시 내려놓고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임산부와 태아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오는 20일부터 6월 8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 광장과 북정로 일대에서 ‘황오랜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황리단길 인근으로 집중된 방문객을 원도심 지역으로 유인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주문화관 1918 광장에서는 매주 토‧일요일, 북정로 일대에서는 매주 금‧토요일 펼쳐진다. 행사는 수공예품, 미니분재, 먹거리 판매 등 지역 셀러 20여팀이 참여한 플리마켓 행사와 세계 민속놀이 및 의상 체험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로 구성됐다. 또 지역 예술인의 무대, 마술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선보인다. 특히 황오랜드 및 글로벌 컬쳐부스는 이달 26일~27일, 6월 7일~8일 북정로 일대에서 열리는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일환인 주민주도형골목축제와도 연계돼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박영태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사회적마을협동조합 및 지역 소상공인, 예술인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했다”며 “지역 주민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국민보험공단 경주시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17일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황촌마을활력소에서 ‘함께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 을 개강했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요가수업으로 진행되며, 황촌마을활력소에서 매주 수, 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총 40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의 지원으로 전문 요가강사가 황촌마을활력소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유연성과 근력 증진 및 뇌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고명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주지사 부장은 “행복황촌의 고령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요가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증진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건강수명 증가를 위해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이동수 철도도심재생과장은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시재생 구역 내 주민들을 위한 건강실천 프로그램을 이어 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도시재생 사업과 지역의 다양한 자원들과 연계해 협업하는 사업 모델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와 건강 증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7일 황리단길 일원에서 착한가격·친절서비스 개선 결의를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주시 식품안전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지부, 황리단길 상가 연합회 및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등이 40여명이 음식점 착한가격 및 친절 서비스 제공 자율 실천결의를 다졌다. 특히 2025 APEC 성공개최를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위생안전, 위생 친절 등의 구호를 외치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 안심식사 문화 실천·식중독 예방 등을 위한 전단지와 홍보물도 함께 배부했다. 최기식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주시 지부장과 이병희 황리단길 상가연합회장은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음식점 영업주들과 함께 친절서비스 개선 교육은 물론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선진 음식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장세용 식품안전과장은 “APEC 정상회의를 반드시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통해 수준 높은 식품위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기후위기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역 단체들과 함께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경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지역 17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17개 단체는 이날 빈곤·기아 퇴치, 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대응 등 UN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에너지의 친환경적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와 대응, 해양·육상 생태계 보전하자는 게 골자다. 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과제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 홍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문화로 정착하는데도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지난해 8월부터 추진된 심포지엄, 시민원탁회의, 시민실천운동 등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경주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로의 변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협약 내용은 오는 22일에 열릴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먹거리 환경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푸드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락우 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생산자 단체 대표 등 46명이 참석했다. 푸드플랜(FOOD PLAN)이란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 활동들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시민들에게 안전한 고품질의 식품을 공급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먹거리 종합관리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교육/홍보를 통한 지역화 △지속가능한 다주체 연계 △공동으로 이끄는 내발적 자립 등 3가지 전략 과제, 16개 세부사업을 도출했다. 시는 용역결과를 반영해 농가 조직화, 포장재 통일 등의 로컬푸드 직매장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계약재배 지원 등 로컬푸드 육성에 집중한다. 더불어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량개량과 친환경 자재를 지원함은 물론 농약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 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먹거리 확대에도 앞장선다. &nbs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6개월간 시보 임용 기간을 거쳐 정규 임용이 되는 새내기 공직자 45명의 시보 해제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규공무원 소통데이는 공직사회의 오랜 관행인 시보 떡 문화를 개선하고, 신규공무원의 시보 해제를 축하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규 임용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소정의 선물 및 꽃다발을 울진군수가 전달하여 격려하였으며, 이제 막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직자들의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위해 덕담을 전하고 소감을 청취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새내기 공무원들은 각자 맡은 바 업무를 설명하며 "처음 접하는 업무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잘 이끌어 준 동료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바 업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6개월 동안의 시보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업무에 대해 사명감을 가지고 공직사회를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신규공직자와의 자유로운 소통 시간을 통해 공직사회에 적응을 도와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관내 의료기관 최초로 구미강동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17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신재학 구미강동병원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김창혁 경북도의원, 구미시의회 추은희 의원, 김근한 의원, 소진혁 의원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으며, 구미시 간호사회와 호스피스 및 종교 단체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미강동병원은 23년 4월부터 24년 2월 말까지 약 11개월간 30명의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호스피스 병동을 시범 운영했으며, 2024년 1월 중앙호스피스센터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2월 22일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병동에 입원한 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돌봄과 전문 완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 완화와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현재 입원형 호스피스 전문기관은 전국 104개소, 경북은 6개의 병원이 호스피스 병상을 운영 중이다. 구미에 유일한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기관으로서 구미강동병원 호스피스팀은 전문의 1명, 간호사 8명, 사회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덕군의 명물 영덕대게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신뢰도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수산물 부문 총 11회 수상이라는 대업을 이루며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국내 모든 브랜드 중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2006년 처음 제정됐다. 올해의 경우 부문별 각 브랜드의 매출액, 시장 점유율 등의 사전 기초조사와 전문가 그룹조사로 지자체 520개, 공공기관 142개, 기업체 2,490개의 후보 브랜드를 선정해 약 330만 건의 소비자 인터넷 직접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자체 중에는 영덕대게를 포함한 23개의 브랜드가 기준치를 넘겨 대표브랜드 대상을 받게 됐으며, 기업체는 20개가 이름을 올려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시상식이 이뤄졌다. 영덕대게는 2012년 처음 대상을 받은 이래로 2013년, 그리고 2015년에서 2019년까지 연속 수상, 다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속 수상해 수산물 부문 총 11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역대 전국 11개 브랜드만 이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은 16일 왜관읍 삼청들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한 이기식 농가는 조생종 벼인 조명1호를 2ha 논에 이앙했으며, 전체 벼 재배면적이 53ha에 이르는 쌀 전업농가이다. 이날 이앙한 벼는 8월 중하순경에 수확할 예정으로 추석 제수용으로 시중에 판매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모내기 현장을 찾아 직접 모판을 나르고 이앙기로 모내기 작업을 했으며 농업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칠곡군 지역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어 6월 중순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 한해 우리 군 농작물의 풍작을 기원하며, 고품질의 칠곡쌀 생산을 위해 지역 농가들을 적극 지원해 농가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고비사막~내몽골 고원 등에서 발원한 황사 유입의 영향으로 경북 지역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농도가 300㎍/㎥이상 2시간 지속됨에 따라 경북 지역에 4월 17일 02시 기준으로 황사 위기경보 "주의"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경상북도는 황사 유입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황사에 취약한 계층은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은 황사 대비 행동요령을 지도해야 한다. 부득이한 외출 시에는 황사·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막을 수 있는 KF94 또는 KF80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한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황사에 의한 미세먼지 농도 는 기상 여건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만큼 기상청의 예보를 잘 살피고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와 국민 행동 요령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수소산업도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3월 15일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되었으며, 정부에서는 올해 2월 14일에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3월 26일에 입주희망 기업인 GS건설·롯데케미칼·GS에너지·삼성E&A·효성중공업·비에이치아이와 입주협약을 체결하는 등 올해 5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목표로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울진군은 신한울 3,4호기를 포함하면 향후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다 원전 보유' 지역으로서 지난 40년 동안 국가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원자력산업을 적극 지향해 왔으며, 이번 정부 국정과제에도 포함된 원자력수소산업 또한 적극적으로 유치함으로써 탄소중립 시대에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과 에너지 안보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자력수소는 원자력의 열과 전기를 활용하여 생산하게 되는데 높은 경제성을 가지고 있으며, 수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이 없으므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