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안강읍 산대11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안강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산대11리 마을만들기사업 기본계획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예병원 경주시 농림축산해양국장과 이강희 시의원을 포함해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주민 대상 설명회와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 수렴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안강읍 산대11리는 지난 2021년 1월 산대4리로부터 분리된 마을이다. 사정이 이런 탓에 산대11리는 기반시설이 전무한 상황이다. 특히 마을 내 청년회, 부녀회, 노인회 등 주민들이 모여 회의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없어 이날 착수 보고회도 마을과 인접한 안강여자중학교 강당을 빌려 자리를 마련했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해부터 마을 주민들과의 협의를 통해 마을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공동체활동거점공간 조성을 서둘러왔다. 산대11리 김영철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경주시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어 감사하다”며, “향후 살기 좋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위한 맞춤형 정착 지원에 앞장선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현장 실용교육 △이사비 및 주택 수리비 등 재정지원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융자 △환영행사 등 교육 초기부터 경제적 지원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우수농업인 또는 성공 귀농인인 선도농가가 이주한 귀농인의 초기 영농 실패의 부담을 줄이고자 귀농인 농장을 방문해 영농기술과 시설관리법 등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 초기 관심 있는 분야 작목 재배기술 습득, 정착과정 상담 등 현장실습 교육에 5개월 간 참여한 귀농 연수생에게는 최대 월 80만원, 선도농가에게는 최대 월 4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경주농업대학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귀농·귀촌 과정뿐만 아니라 치유농업, 사과 과정을 주 1회(3~4시간) 운영한다. 재정적인 지원도 이뤄진다. 귀농인에게 최대 100만원, 귀촌인에게 최대 20만원 이사비용을 지원한다. 예비 정착지에 대한 일정기간 자료 수집·탐색을 위해 월 15만원 한도, 최대 12개월 간 임시거주지 임차비를 제공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집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올해 19억 원 예산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지원(14억 원) △취약계층에너지 복지사업(3억 원) △복지시설 냉난방기 교체 및 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1억 원) △기업에너지 고효율 설비개선 지원사업(1억 원)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 지원 사업은 단독주택, 복지회관·경로당에 자가 소비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 주택지원 사업(106곳)은 3㎾ 용량 태양광 설치 시 가구당 총 설치비용은 596만원 정도 이며, 자부담금은 178만 원(30%) 정도 된다. 월 400㎾ 사용 가구 기준으로 년 간 60만 원 정도 전기요금이 절약된다. 건물지원 사업(31곳)은 지역 복지회관, 경로당, 향토뿌리 중소기업 등에 설치하는 것으로 건물 당 3㎾ 용량 태양광 설치기준 총 설치비는 600만원 정도이며, 중소기업에 한해 20% 자부담이 있다.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은 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고령·성주 소상공인의 신용보증 업무를 담당할 경북신용보증재단 칠곡지점이 12일 문을 연다. 칠곡·고령·성주군 지역은 18만명의 도민과 33,000여 업체의 소상공인이 있음에도 재단 영업점이 없어 신용보증을 이용하기 위해서 구미, 김천지점까지 먼 거리를 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실제로 지점 미소재 지역의 보증이용률(29.4%)이 지점이 소재한 지역에 비해 보증 이용률(38.5%)이 현저히 낮아 원거리 사업자의 보증이용 불편 해소가 필요했다. 이번 칠곡지점 개소로 칠곡·고령·성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보증지원 활성화와 접근성 향상으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보증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칠곡 지점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앙로 206 (농협은행 칠곡군지부 3층)에 위치한다. 또, 관할 구역 변경으로 김천지점을 이용하던 고령·성주지역 소상공인은 칠곡지점으로 방문하면 된다.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철우 도지사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정책금융의 온기를 더 많은 소기업, 소상공인분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칠곡지점 개소가 칠곡·고령·성주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0일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보부상들의 애환을 이야기로 엮은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를 개최한다. 십이령 마을은 옛날 울진의 해산물과 봉화 등 내륙지방의 특산물을 물물교환하던 보부상들의 길목으로써, 지금은 금강송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출발지이기도 하다.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전통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지난 2011년 주민들의 자체적인 기획과 노력으로 출발하여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주민참여형 축제이다. 축제는 바지게꾼 놀이와 주모 선발대회 등 보부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줄거리로 꾸며지고, 특히 십이령 부녀회에서 축제 퍼포먼스를 준비하여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장 인근에는 자연 용출되는 덕구 보양온천과 울진 금강송 숲길, 그리고 구수곡 자연휴양림등의 관광자원이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가족 단위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다. 강성국 십이령마을 운영위원장은 "사라져 가는 전통 문화유산을 축제로 승화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즐겨 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십이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가 12일 시청 강당에서 정책 발굴 혁신동아리 'Y-주니어보드'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Y-주니어보드'란 기관의 중요 정책결정에 앞서 젊은 실무자들이 건의나 보완사항을 제안하고 토의하는 제도를 뜻하는 주니어보드에 영주시의 약자 와이(Y)를 붙인 엠지(MZ) 세대 공직자 중심의 의사결정기구이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된 'Y-주니어보드'는 올해 20~30대, 근무 7년 이내의 공직자 20명, 5개 팀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Y-주니어보드의 역할 숙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 주니어보드 운영 안내 △임명장 수여 △팀 빌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Y-주니어보드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역량강화 워크숍 △정기모임 △팀별 과제수행 활동 및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성과 보고회를 개최해 팀별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내부 평가를 거쳐 우수 제안팀을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여러분들의 신선한 통찰력과 새롭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양군은 12일 오전 9시 영양군 입암면 선바위 관광지에서 제5회 영양군 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영양군 게이트볼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여 입암면 선바위 잔디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영양군 6개 읍·면 게이트볼 동호인 130여 명이 참가하여 경기를 펼쳤다. 영양군은 매년 각종 게이트볼 대회 개최를 통해 영양군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써 게이트볼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관내 게이트볼 시설 운영으로 영양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체력 증진과 여가 선용에 기여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대회가 영양군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모두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고, 게이트볼을 통해 올 한해도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2일 SNS를 활용해 문경을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2024 문경시 SNS 서포터즈 기자단'발대식을 개최했다. 문경로컬푸드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전문 강사의 SNS 홍보 방법과 취재 시 준수사항에 대한 특강도 겸하여 진행됐다. 서포터즈 기자단은 SN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발대식의 분위기와 중요한 순간들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관심 있는 사람들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발대식을 특색있게 알렸다. SNS 이미지를 활용한 개성 있는 홍보 방식 또한 이목을 끌었다. 서포터즈 기자단은 시의 축제, 관광, 생활정보 등 생생한 취재를 통해 SNS로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12월까지며 채택된 콘텐츠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상·하반기 팸투어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2024 문경시 SNS 서포터즈 기자단은 전국에서 모인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인플루언서, 귀농인 등 여러 경력을 가진 35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활발히 운영하며 사진 촬영과 편집,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원고작성 등을 통해 문경의 다양한 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의회는 4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80회 임시회 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위법령 인용 조문 정비를 위한 영주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등 일괄개정조례안 등 18건의 조례안과 ▲2024년도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출연 변경 동의안 ▲2024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총 20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우충무 의원 대표발의, 무소속, 다선거구, 가흥1·2동) ▲영주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화숙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마선거구, 휴천2·3동)이 발의되어 있으며 관내 주요 사업장 5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이 계획되어 있다. 심재연 의장은“동료 의원님들께 제출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와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부탁드리며,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시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시는 경상북도, 경북문화재단과 더불어 오는 4월 12일부터 4월 25일까지 14일간의 여정으로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퇴계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는 4월 12일 서울 경복궁 사정전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도산서원에 이르는 700리 길을 걸으며, 어린 선조임금의 간청에도 벼슬자리에서 물러나 그토록 원하던 고향인 안동 도산으로 마지막 귀향을 떠난 퇴계선생의 겸손과 배려의 정신과 물러남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들에게 선비정신의 참모습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개막식에는 이경훈 문화재청 차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의 내빈뿐만 아니라 4개국 주한대사와 교황청 주한대사 등 국내외 재현단 및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해, 도산십이곡 합창을 시작으로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전달하고 퇴계선생과 임금의 마지막 대화를 재구성한 연극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귀향길 재현단은 일반인과 학생을 합쳐 총 80여 명으로 구성돼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운 참가자로 이뤄졌으며, 각종 단체에서도 동참해 귀향길 여정을 통해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배움과 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배선봉 경북PRIDE기업 CEO협회 회장(산동금속공업 대표) 및 한승윤 이사(삼한씨원 대표), 허연옥 회원(포머스 대표)은 지난 11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저출생 극복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북 PRIDE기업 CEO협회는 경북 PRIDE기업의 글로벌 명품화와 고용창출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PRIDE 기업을 회원사로 2011년에 설립됐다. 경북 PRIDE기업은 경북의 우수 강소기업으로 2007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 93개 사가 있다. 배선봉 경북 PRIDE기업 CEO협회장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협회의 뜻을 모았으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PRIDE기업 CEO협회는 코로나 19, 호우피해 복구 등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성금을 기부해 왔다. 경북도는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공감대 조성과 동참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 원 이상 기부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독도박물관은 4월9일 만연한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울릉도와 독도가 가지는 가치와 다양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하여 독도갤러리와 독도영상관의 전시물을 새롭게 개편하여 선보인다. 먼저 독도박물관의 독도갤러리에서는 "고유종의 섬, 울릉도"라는 제목으로 울릉도에 자생하는 고유 식물종에 대한 세밀화 전시가 개최된다. 이 전시는 작년 독도박물관과 국립호남생물자원관의 공동기획전은 재해석한 것으로, 세밀화 작품 35개를 계절별로 분류하여 관람객들에게 시기별 피고 지는 울릉도 자생식물에 대하여 소개한다. 그리고 울릉도 고유종에 관한 전시영상 4편이 함께 상영되어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전시 개편은 독도박물관의 전시 다양성 추구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다음으로 독도영상관에서는 독도박물관 – GS리테일 – 일러스트레이터 김승배 작가가 협업한 라인드로잉 작품 "Once Upon a Time"이 전시된다. 해당 작품은 가로 3.333m, 세로 1.97m의 초대형 작품으로 독도의 자연환경, 해양생물 그리고 강치를 주제로 그린 것이다. 해당 문화예술 프로젝트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경찰청은 지난 4월 10일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각종 선거사범 99명을 단속하여 그중 7명을 종결하고, 현재 92명을 수사 중에 있다. 단속된 선거사범 99명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우선 허위사실 유포가 45명(45%)으로 가장 많고, 금품수수가 12명, 불법단체동원이 11명, 공무원 등 선거관여가 6명, 선거폭력 5명, 현수막․벽보 훼손 4명 순이다. 경찰에서는 이들에 대해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여 사법처리할 예정이며, 특히 선거범죄의 경우 공소시효가 6개월(2024년10월10일)에 불과한 만큼, 4월11일부터 8월12일까지 4개월 간 '집중수사기간'을 운영하여 신속히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선거일 이후 축하·위로·답례 등 명목의 금품제공 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과 단속을 지속하는 한편, 모든 수사과정에서 편파수사 등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엄정·중립 자세를 유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나갈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시환경교육센터는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 친환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청정마을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산내면 외칠1리, 의곡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이장들의 신청을 받아 4월 말까지 산내 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으로는 산내 주민들에게 경주시환경교육센터 소개, 생활쓰레기 처리요령, 쓰레기 불법소각으로 인한 피해(산불, 미세먼지 증가, 기후피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5월부터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추진하며, 교육지원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경주시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 팩스,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초중고, 민간단체, 지역주민, 복지시설 등 모두가 가능하다. 신청 시 교육을 원하는 환경분야에 강사가 직접 방문해 기후변화, 탄소중립, 자원순환, 수질, 대기, 생태, 자연환경 분야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미래세대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가 종합장사시설인 구미시추모공원을 찾는 유족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화장로 2기 증설을 완료하고 16일부터 운영 횟수를 확대한다. 이번 증설로 화장로 총 7기를 운영해 일일 화장 구수가 당초 일 20구(연간 최대 7,260구)에서 일 24구(연간 최대 8,712구)로 확대되며, 최대 1,452구의 추가 화장이 가능해져 초고령사회 사망자 급증이 예상되는 화장 대란에 시민의 불편함을 상당히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2019년 2,790건에 머물렀던 화장 건수가 2020년 4,192건, 지난해 4,502건으로 2019년 대비 각각 50.25%, 61.36% 증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장사시설 확충과 개선으로 노인인구 증가, 코로나19 재유행 등 예상하지 못한 감염병에 대비하고 누구나 편안한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추모공원은 최신 화장시설과 편리한 유족 대기실, 휴게실, 식당과 매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근에 봉안시설이 있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스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미시추모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