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 각남면 일대 짙은 분홍색 복사꽃이 화려하게 피어 있다. 이맘때쯤이면 복사꽃이 청도군 전역에 만발해 마치 무릉도원을 연상하게 한다. 매주 주말이면, 청도 곳곳에선 한창인 복사꽃을 느끼기 위한 나들이객들로 북적인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이 홈페이지 개편 기념으로 4월 10일부터 고객감사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의성장날 리뉴얼은 최신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메뉴와 카테고리로 개편해 편의성을 제고했고 ▲사회적기업몰 ▲친환경인증관 ▲6차산업인증관 ▲고향사랑기부제추천관 등 다양한 테마관을 개설하여 소비자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이에 따라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 의성장날 새단장 기념 고객감사 기획전을 추진, 전 품목 최대 45%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1년이상 구매이력이 없는 비활동 회원을 대상으로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한정수량 상품을 화요특가로 30% 이상 할인이벤트 실시를 통해 고정방문 고객을 확보, 고객감사 기획전과 더불어 의성장날 쇼핑몰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의성장날 쇼핑몰 새단장 기획전을 통해 의성군만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봉화군의회는 4월 11일부터 4일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와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9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봉화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봉화군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안 △봉화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공직자윤리위원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8개의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액(본예산 5,400억)대비 870억 원이 증가한 6,270억 원으로 △생활체육공원 조성 △모두의 놀이터 조성사업 △경북형 작은정원 조성 △봉화어울림센터 건립 등이 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처리해 제263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상희 의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심의가 이뤄져 현안사업 해결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올해 디지털 분야 신규 국비 공모사업 3개에 최종 선정,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기업 지원과 혁신적인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역 디지털 기업 성장지원 사업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 ▲산업 인공지능 제조혁신 전문 인력양성 사업 등으로 3건 모두 3월과 4월 중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 디지털 기업 성장지원 사업'은 총사업비 7억 원으로 지역 내 유망 디지털 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디지털 기업의 과제기획 단계부터 서비스, 테스트 현장 적용, SW 품질 검증, 서비스 고도화 및 수출까지 사업화를 위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는 총사업비 27억 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디지털 제조혁신 성공 사례를 도출해 중장기 프로젝트 발굴에 대응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 운영, 디지털제조업육성, 디지털 최적화, 로드맵 수립을 지원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신산업 인공지능 제조혁신 전문 인력양성' 사업은 총사업비 22억 원으로, 지역 우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장기적으로 급격하게 증가할 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가 '2024영주 선비문화축제' 기간인 5월 4일부터 6일까지 국내 유일 K-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 일원에서 '어린이 선비축제'를 연다. 이번 어린이선비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5개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 누구나 선비세상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 in 선비세상 ▲열기구 체험 ▲쿠킹클래스(생크림 과일 케이크 만들기) ▲선비 한복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지혜와 지식을 갖춘 어린이 선비를 선발하는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는 과거시험과 관련한 전통문화에 현대적 요소를 가미해 새롭게 재해석한 콘텐츠이다. 저학년을 위한 세 가지 과제와 고학년을 위한 역사 골든벨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응시료는 없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입격증과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동화 속 '원더랜드'를 선비세상에 구현한 테마형 퍼포먼스 '앨리스 인 선비세상'은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창공을 날아올라 선비세상을 바라보는 '열기구 체험'은 종합안내소 키오스크에서 당일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는 11일 NH농협 영주시지부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경북도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추진하는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창수 NH농협 영주시지부장은 “저출생은 영주시뿐만 아니라 국가의 생존을 위협하는 국가소멸의 문제로 알고 있다”며,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우리 농협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경북도와 함께 영주시가 앞장서서 저출생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출생 극복과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영주시청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규선정자 48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업 수행 의무사항과 지원금, 후계농 정책자금 사용 안내 등 청년농업인들의 농업정책 및 혜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청년들이 영농에 전념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영주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 NH농협은행 영주시지부 담당자를 초청해 농업경영체등록법부터 농지은행 임대사업 소개, 후계농 정책자금 안내 등 업무 설명회도 함께 진행했다. 또, 농업전문가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영주시연합회 김보묵 회장 및 임원들이 함께 참석해 농업경영 능력 강화를 위한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기존 농업인들께서는 청년 농업인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해 주시고, 청년농업인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상생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39세 이하 청년들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지난 3월 한 달 간 산업(농공)단지에 대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시설물 붕괴, 전도 및 낙석 등의 사고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준공 된 산업(농공)단지 19곳과 조성 중인 산업단지 16곳 등 총 35곳에 대해 진행했다. 시는 2개 반을 편성해 산업단지 사업시행자와 함께 조성 중인 산업단지 내 시설물 붕괴와 경사면 토사유실, 배수로 퇴적 등을 확인하고 사업 시행자에게 조치토록 통보했다. 또 준공 된 산업단지 내 도로 및 오수관로 파손 등은 긴급 보수공사를 통해 정비 할 예정이다. 유용숙 기업투자지원과장은 “해빙기 시설물 붕괴사고는 입주기업의 재산과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한 기업환경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향토문화 발전 등에 기여한 ‘제36회 경주시문화상’ 후보자 4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상은 △문화·예술 △교육·학술 △사회·체육 △특별상 등 4개 부문이며, 선정인원은 부문별 각 1명이다. 추천은 5월 8일부터 14일까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격은 공고일 기준(24년 4월 8일) 5년 이상 경주에 주민등록을 가진 자 또는 경주 소재 직장 및 기타단체에 10년 이상 근무하면 된다. 사망자도 추천할 수 있으며, 수상 시 본인명의로 상속인에게 수여된다. 단 특별상은 타·시도 거주자에 한해 가능하다. 모든 부문 수상 대상자는 개인에 한하며, 경주시문화상 심사위원은 수상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수상은 동일 공적으로 1회에 한하며, 이중 수상은 불가하다. 후보자 추천은 읍면동장 또는 지역 소재 각급 유관기관 단체장이 할 수 있으며, 개인이 추천할 경우 각 수상부문에 상당한 관련이 있는 5인 이상의 추천이 필요하다. 심사는 심사위원회에서 활동실적, 지역발전 기여 등을 종합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봄을 맞아 APEC 정상회의 유치 붐 조성을 위해 고품격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경주시립예술단은 이달부터 6월까지 시립합창단, 신라고취대, 시립극단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봄맞이 공연의 시작은 시립합창단의 봄 버스킹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는 황리단길,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는 동궁과 월지에서 각각 대중가요, 가곡 등으로 풍성한 공연을 펼친다. 봄 버스킹 황리단길 공연은 오는 12일부터 5월 17일까지, 동궁과월지 공연은 오는 13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지난 3월 정기공연을 마친 신라고취대도 상설공연에 나선다. 오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경주의 풍류를 주제로 대릉원 일대에서 매월 둘째 주 일요일, 월 1회(총 3회) 상설공연을 제공한다. 오후 2시에는 대릉원 일대를 행진하며 고취 퍼포먼스를 재현하고, 4시에는 고품격 국악 관현악 공연을 선보인다. 시립극단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동안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제129회 정기공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사업비 88억원을 들여 내년 말까지 안강읍 노당리, 산대2리 금성마을 일원 251가구에 공공하수도를 보급한다. 이번 사업은 수질보전과 공중위생 향상을 통한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지역은 공공하수도 미처리 구간으로 주민생활 불편, 하천오염 등 문제가 꾸준히 발생해 왔다. 이에 경주시는 경제성 및 환경성 측면의 종합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곳의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키로 방침을 세웠다. 이후 정부에 사업의 당위성을 꾸준히 제기한 끝에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국비 지원을 확정받으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당초 사업비는 70억 원(국비 42억 원)으로 책정됐지만, 재원협의 과정을 통해 18억원이 증액된 88억 원(국비 52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해당 구역에 오수관로 10.4㎞를 신설하고 251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선제적으로 예산을 투자해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는 "의성 고운사 가운루"가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로 지정예고 된다고 9일에 밝혔다. 의성 고운사 가운루는 고운사 내 누각으로 건립시기는 1668년 극성, 승묵, 덕종 스님이 가운루를 건립하였으며, 현재까지 여러차례 수리를 거쳤지만, 큰 훼손이나 변형 없이 유지가 되고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 특히 계곡을 가로질러 배치한 사찰 누각 중 가장 큰 규모의 누각이며, 계곡으로 인한 지형의 높낮이 차이를 기둥 높이과 넓은 주칸으로 해결하는 구조 형식 등으로 기존의 사찰누각과는 다르게 자연과의 조화를 잘 이루고 있으며, 조선 중·후기 유행하던 건축 양식이 잘 남아 있어 예술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고운사는 신라 신문왕 원년(681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로 최치원이 우화루와 가운루를 건립하여 지금의 고운사(孤雲寺)가 되었으며, 고운사 석조여래좌상, 고운사 연수전 등 많은 문화유산과 함께 조계종 제16교구 본사로 많은 불교신자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고운사 가운루의 보물 승격을 축하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우리의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기 위하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9일, 경북TP 세미나실에서 경북도 내 방위산업 분야로 진입을 모색하는 지역기업의 대표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역 내 기업들에게 방위산업으로 진입하기 위한 방안, 기술개발, 국방 기술이전과 사업화 과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3월, 경북TP는 지역 내 항공방위산업의 경쟁력을 강화 및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첨단항공방위산업센터를 신설했다. 첨단항공방위센터는 지역 내 제조기업들이 방산 분야로 사업확장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기술개발지원, 제품사업화, 기술이전 및 사업화 등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경북TP는 향후 방위산업 물품 구매 과정에서 수출입국이 서로 혜택을 주고받는 거래 방식인 절충교역을 통해 경북 지역의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해 경상북도는 '구미 유무인복합체계 방산혁신클러스터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방위산업 분야의 기업지원 방안을 모색했고, 올해 상반기부터 방위산업 내 지역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과 기술 고도화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을 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의 벚꽃 명소에는 꽃을 구경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말 대부분 지역이 '벚꽃 엔딩'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 마지막 벚꽃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경북 봉화군의 물야 저수지를 추천한다.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에 있는 물야저수지 주변에는 약 3km의 벚꽃길이 있다. 물야저수지는 백두대간 산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어 벚꽃이 인근 지역보다 일주일 정도 늦은 시기에 개화하는데 이번 주중에 개화를 시작해 주말인 오는 13일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야저수지는 수려한 주변 경치와 연분홍빛 화려한 벚꽃이 저수지 물빛과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낸다. 물야저수지를 따라 줄을 지어 만개한 벚나무들이 벚꽃터널을 이루고 있어 드라이브하며 벚꽃을 감상하기에 좋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오전약수관광지에는 화덕에서 갓 구운 피자와 탄산 약수물로 고아낸 닭백숙을 맛볼 수 있는 식당 등이 즐비해 꽃구경도 하고 맛있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아직 벚꽃 나들이를 하지 못했다면 가족 혹은 연인, 친구들과 함께 물야저수지를 찾아 산바람에 휘날리는 연분홍 꽃비를 맞으며 가볍게 걸어보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신속한 수해 피해 복구를 통한 시민 불편 해소 및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1조 790억 원 규모로 편성하여 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1회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본예산 대비 총 1,490억 원(16.02%)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300억 원, 특별회계 190억 원이 증액됐다. 이번 1회 추경예산안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작년 6~7월 발생한 수해피해 복구에 최우선적으로 재원을 투입하는 것이 핵심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26.85%인 총 349억 원을 피해 복구 예산으로 편성했다. 또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및 역점 현안사업에 예산을 편성하여 가시화 단계에 있는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수해 피해 복구 사업으로는 ▲농업 관련 기반시설 복구비 31억 원 ▲도로 복구비 12억 원 ▲하천 복구비 135억 원 ▲상수도 복구비 26억 원 ▲동로면 수평지구 개선복구 107억 원 ▲견탄교 호우피해 복구공사 30억 원 등을 반영했다. 이 중 국비 지원이 불가한 소규모 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