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시는 오는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안동탈춤공원에서 2024 안동평생학습 & 청소년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안동시벚꽃축제와 연계해 운영하여 한층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별도로 진행되던 '안동 평생학습 축제'와 '청소년 락페스티벌' 행사를 통합해 모두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유아·청소년·성인·장년층을 사계절에 빗댄 '안동에서 꿈꾸는 인생 사계'를 주제로, 모든 세대가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학습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4개 분야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시립합창단과 YMCA알핀로제어린이요들단의 화려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및 개회사 순서가 이어진다. 아울러 올해 안동시가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개막식과 함께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선언 및 선포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개막식과 선포식이 끝난 뒤에는 50여 단체가 참가하는 홍보체험관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친환경 소품 만들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법 배우기 △핸드드립체험 △장애인식 개선 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에 나섰다. 지난 3월 27일 오후 3시, 경북테크노파크와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융합 교육프로그램, 세미나, 교류회, 해커톤 등 공동 행사 진행 및 양 기관 인적자원 및 교육공간 상호 활용 ▲각 기관에서 보유한 네트워크 공유 및 협력 강화,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홍보 ▲기관 연구원과 교육생 공동 프로젝트 진행과 교육생 대상 기관 탐방 및 설명회 제공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지역 혁신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경북테크노파크 보육기업 및 지역 우수기업들이 소프트웨어 인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보겠다"며, "특화 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주말이면 인파와 차량이 뒤섞여 혼란을 초래했던 경주 대릉원 돌담길의 차량 통행이 일부 시간 제한된다. 경주시는 대릉원 돌담길(계림로) 차 없는 거리를 골자로 한 '2024 경주 에코플레이 로드'를 시범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차량 통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7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다. 차량 출입이 통제되는 곳은 경주시 계림로 '황남빵 사거리'부터 '쪽샘 공영주차장'까지 총 600m 구간이다. 시는 차량 통제 기간 프리마켓, 푸드트럭 및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공간으로 채울 작정이다. 또 도예 및 화훼 수제품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특히 이곳 돌담길에 만개한 봄꽃에 어울릴만한 케이팝 커버댄스, 비보잉, 전통무용 등의 버스킹 공연도 준비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행사는 입장객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 통제 기간 매주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 기간 인파 밀집에 따른 사고에 대비 △대릉원 동문 △숙영식당 옆길 △첨성대 방향 안내소 옆길 등을 대피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차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국내 유일 원전 수출 및 안전 전문 국제전시회인 ‘NES 2024’가 공동주관사 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한다. 지난 3월 26일 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국내 원전산업 수출 진흥을 위한 대표 기관인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와 함께 NES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격년 개최에 따라 지난 2022년 최초 개최 이후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경북의 유일한 ‘지역전략전시회’로 2회 연속 국내전시회 개최지원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어 산업부 국비 지원을 받아 12월 하이코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원자력 업계의 역할과 국내 원전 수출 및 안전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기존 전시회와의 차별화 방안으로 행사의 국제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KNA의 우수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국내 원전 수출 희망 국가를 비롯한 글로벌 원전 산업계의 주요 기업들과 바이어들이 직접 참가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 지역 원자력 산업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 컨퍼런스인 ANBP(Asia Nuclear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시가 걷기 활성화를 통한 비만예방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4월 한 달 간 ‘18만보 쓰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쓰담 걷기는 ‘쓰레기 담기 활동’과 ‘걷기’를 결합해 환경정화를 하며 운동을 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걷기의 일상화로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린다. 챌린지 목표는 ‘길거리 쓰레기 담기’ 인증사진을 1회 이상 게시하고, 18만보 걷기를 달성하는 것이다. 달성한 참여자 100명에게는 홍보물품 교환권에 대해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며, 선물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보건소 물리치료실로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 경주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앞서 시는 3월 한 달 간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메시지를 공유하고 20만보 걷기를 달성한 시민 200명에게 텀블러를 지급하는 챌린지를 시행한 바 있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걷기 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더불어 생활 속 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임산부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추진한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아가튼튼행복맘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난 14일, 27일 총 2회에 걸쳐 경주시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임신주수에 따른 엄마와 태아의 변화 △자녀건강의 스위치를 바꾸는 법 △산후여성건강의 개념 △산후몸조리의 실제 △실전 모유수유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는 “초산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짜임새 있는 강의구성과 유익한 내용 덕분에 출산과 육아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3월 교육을 시작으로 힐링 요리교실, 산후우울예방프로그램, 숲 태교 프로그램 등 예비 부모들을 위해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저 출생 극복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출산가정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7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2024년 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성학 부시장을 비롯한 시민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청렴도평가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제3기 시민감사관의 활동실적을 공유했다. 또 시민감사관제도의 발전 방안과 올해 청렴도 향상 대책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어 시민감사관들은 황리단길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성공 개최를 위한 시민의식 선진화, 손님맞이 및 청렴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장채익 시민감사관은 “APEC 정상회의가 꼭 경주에서 개최돼 경주가 다시 한 번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학 부시장은 “앞으로도 우리 시의 불합리한 제도나 정책, 시민불편사항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경주시민의 눈과 귀가 돼 주시길 당부 드리며, 청렴 1등급 도시 경주를 위해 시민 감사관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조언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출범한 제3기 경주시 시민감사관들은 올해 자체(종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20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자체간의 치열한 유치전이 전개되고 있다. 현재까지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겠다는 의향을 보인 곳은 경북 경주시, 인천광역시,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 등 4곳으로, 저마다 개최도시로서의 강점과 명분을 내세워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경쟁도시 중에서 경주만 유일한 기초자치단체이고, 다른 도시는 모두 광역지자체로 정상회의 유치 경쟁에 있어 일각에서 말하는 정치 논리나 힘의 논리에서 본다면 경주는 일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연상시킨다. 이에 경주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세계에 선 보일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집적된 회의 인프라는 물론 경호 안전의 우수성과 풍부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고, 인접한 울산, 포항, 구미 등 산업도시와 대한민국 경제발전상을 공유하기에도 최적지라는 점을 적극 내세워 치열한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APEC이 지향하는 ‘비전 2040’의 핵심인 포용적 성장과 정부국정목표인 지방시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는 4월부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2024년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 수선유지 지원사업은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수급자(기준중위소득 48%이하)를 대상으로 본인 소유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소득인정액,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주택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1일 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전담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대상 주택에 대해 구조안전, 설비, 기능 등 주택 노후도 사전 평가 및 선정을 마쳤다. 시는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150가구에 주택 노후도 평가에 따른 경보수(457만 원), 중보수(849만 원), 대보수(1,241만 원)를 지원하여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주거안정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가구원 중 장애인, 고령자가 있을 시 경사로 확보와 안전손잡이 설치 등 편의시설 설치를 위해 각 최대 380만 원, 5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주택 수리비 부담으로 생활불편과 위험한 주거환경을 감내했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사업 △경북 사회적경제 ESG 청년일자리사업 △경북 소셜 비즈니스 청년일자리사업 △경주형 사회적경제 플랫폼 활성화 사업 등이 있다. 사회적 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기업 재정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4억 6700만원이다.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 15곳의 일반인력 32명에게 매월 최저임금의 최대 70%를 지원하고, 전문 인력 8명까지 인당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경북 사회적경제 ESG 청년일자리 사업과 소셜 비즈니스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과 청년이 함께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5곳에 청년(19부터 39세) 10명에 대한 인건비를 인당 월 180만원을 지원하고, 채용된 청년에게는 인당 월 35만원의 정착지원금을 지원한다. 총 사업비는 7600만원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울산·포항 3개 도시 행정협의체인 ‘동남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부단체장 간담회가 2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학 경주 부시장, 서정욱 울산 행정부시장, 장상길 포항 부시장을 비롯해 3개 지역 담당 부서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해오름동맹 사무국 구성‧운영의 직원 파견, 협의회 기능 변경 등의 내용을 반영한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운영 규약 일부 개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운영규약 개정을 오는 5월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사무국을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해오름동맹 사무국이 운영 되면 3개 도시의 핵심사업 실행과 발전계획의 체계적 추진이 가능해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 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어 지난해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연구를 바탕으로 해오름 지역의 연계 협력강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안)’ 추진에 대해 토론했다. 협력 분야는 경제‧산업‧해양, 교통 인프라, 문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와 경북도는 27일 정부서울청사 내 외교부를 찾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의 의미와 개최 최적지로서 강점을 적극 건의했다. 경주시는 지방시대를 앞당길 글로벌 전략의 하나로 2021년 민선8기 출범부터 경북도와 함께 APEC정상회의 유치 도전에 나선 바 있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포용적 성장, 준비된 국제회의 도시, 정상 경호 최적지, 대한민국 경제발전 공유가 경주가 내세우는 강점이다. 이날 외교부 방문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해 이철우 경북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주시의장이 동행했다. 이들은 조태열 외교부장관을 만나 경주가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지역 발전이라는 국정목표 실현에 부합하는 도시라고 피력했다. 또 20년 만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높아진 대한민국의 국격과 천년고도 경주를 전 세계에 보여 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정상회의는 단순한 회의나 도시 발전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역사와 문화, 경제발전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한 국가의 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이 생애주기에 맞춘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고 가족 친화적인 도시로 변모해 간다. 예천군은 특히 임신 등 출산 전부터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데, 예비부부·신혼부부 건강검진과 임신부 산전 검사비 그리고 기형아 검사비와 초음파 검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 출산장려금과 출산축하금, 난임부부 시술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행복한 임신부 교실'을 운영해 태아와 임신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출산 준비를 돕고 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이 올해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으며, 공공산후조리원이 건립되면 관내에서 건강한 산후조리가 가능해져 산모들의 비용적 부담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밖에도 영유아 건강검진과 미숙아와 선천성이상아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등도 지원한다. 또한 예천군은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공동육아 나눔터와 다함께 돌봄센터 등 연령별 돌봄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아이사랑안심케어센터에는 돌봄센터와 함께 장난감도서관이 생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가 오컬트 영화 최초로 누적 관객 천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중인 '파묘' 등 영화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지역 알리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파묘'는 영주지역 출신인 장재현 감독의 작품으로, 어린 시절 고향에서의 경험이 영화에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밝힌 바 있어 영주시의 패러디 영상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해당 영상은 '영주출신 오컬트 영화장인 장재현 감독님께 극찬받고 싶은 쇼츠'라는 멘트를 시작으로 최민식, 김고은 등 배우들의 열연 장면과 '밈'을 활용해 지역 특산물인 풍기인삼과 산불조심 캠페인 등의 주제를 재치 있게 담아냈다. 시는 기존 관광자원 촬영 영상과 성우의 목소리로 제작되는 형식에서 벗어나 공무원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획을 영상 제작에 접목해,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취지에서 제작됐다고 밝혔다. 영주시가 제작한 '파묘' 패러디 영상은 영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파묘' 외에도 '검은사제들', '사바하' 등 장재현 감독의 영화를 재해석해 패러디한 영상 2편 등 총 4편의 유튜브 '쇼츠'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장재현 감독은 영주시 평은면에서 태어나 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벚꽃개화 시기에 맞춰 오는 3월 30~31일 양일간 의성읍 남대천 구봉공원 일원에서 의성청년회의소 주최·주관으로 '제2회 남대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남대천 2.5km에 걸쳐 '벚꽃길걷기'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및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장 내 감미롭게 펼쳐지는 '벚꽃 버스킹'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벚꽃길 스탬프 투어' ▷에어바운스를 이용한 '어린이 놀이터' ▷레크리에이션 및 노래자랑 ▷다양한 푸드트럭 및 판매·체험 부스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만한 성악, 장구, 난타 등 다양한 지역공연팀의 무대 등이 운영되어 군민의 힐링공간인 남대천이 화려한 축제장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첫째 날인 30일에는 ▷미스트롯3로 이름을 알린 가수 금은별, 슬기, 이수연이 출연하는 '벚꽃콘서트' ▷인기 희극인 신윤승, 정성훈이 출연하는 유튜브 촬영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품바공연 등이 펼쳐진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하였으니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벚꽃 구경을 하면서 따뜻한 봄을 즐기시길 바란다"라며 "축제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의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