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 관광기업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한 '2024년 경북 관광상품 팝업스토어(반짝상점)'를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KTX 경주역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 관광기업의 유통 채널 확장을 위해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와 협력 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경주 벚꽃 시즌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경주역에서 '벚꽃 stage in 경북' 주제로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행사는 '경북 관광상품 팝업스토어'와 '경상북도 2024~2025년 지정 축제 14선의 사진 전시 홍보관' 등 2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1구역인 팝업스토어에는 입점 기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협력)기업을 포함한 경북 관광기업 34개 사, 80여 개의 △농·특산물 △가공식품 △생활소품 △굿즈 △기념품 등의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구매 고객은 럭키드로우, 행운의 룰렛,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통해 풍성한 경품을 누릴 수 있다. 2구역에서는 경상북도 2024~2025년 지정 축제 14선의 사진과 소개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홍보관을 만나볼 수 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행사가 경주는 물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지산샛강생태공원은 봄 벚꽃, 여름 연꽃, 가을 억새, 겨울 천연기념물 큰고니 도래 등 천혜의 자연환경 활용으로 도심 속의 힐링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시는 지산샛강생태공원을 구미 대표 '핫플레이스'로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 만남과 힐링의 장소 '큰고니벅스'무인카페 개소 지금까지 지산샛강생태공원 주변에 자판기 등의 음료 시설이 없었으나, 시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자판기(무인카페)를 생태공원 내 광장 부지에 공원 편의시설 운영부지 민간 입찰공고 등 사전 행정절차 후 설치했으며 총 55종의 다양한 음료로 방문객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 다양한 야간 조명, 볼거리 창출로 구미 대표 야경 명소로 급부상 시는 지난해 지산샛강생태공원 산책로 주변 벚나무 아래에 야간 조명등(LED) 250개, 민들레와 초승달 등 다양한 형태의 조명을 설치했으며, 올해 추가로 광장 앞에 갈대 조명(LED), 생태공원 데크 산책로 2개소(L=215m)에 야간조명을 설치할 계획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더불어 밤에도 볼거리가 넘치는 구미 대표 야경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1.68점으로 전국 1위의 쾌거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창립 이래 획득한 최고 점수이자,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지방공사 중 한 해에 고객만족도 1위, 경영평가 1위,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모두 달성(3관왕)한 기관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역대 최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전국 383곳의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평가하며, 공공기관과의 업무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협력업체들이 참여한 설문조사를 통해 서비스환경, 서비스과정, 서비스결과, 사회적만족, 전반적만족 5가지 분야의 만족도 평가를 실시한다. 공사는 2022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0.3점으로 2위라는 준수한 성과를 달성했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년도 결과분석과 이에 따른 중점 개선 사항을 도출하여 ▲SNS 홍보 및 운영 확대 ▲지역주민과의 소통간담회 확대 ▲임대아파트 주민 대상 토크 콘서트 ▲시설물 임차인 대상 동절기 시설물 점검 등을 통해 끊임없는 고객 중심 경영을 추진했고 '23년 고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월 신학기 시작 이후 추가 공모를 통해 1학기 늘봄선도학교를 180교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신학기 전 늘봄선도학교에 배치한 152명의 기간제 교사 외에 기간제 교사 예비 인력 28명을 더 확보하고 있었으며, 가용 가능 인력의 활용을 위해 개학 후 추가 공모를 진행하여 28교의 늘봄선도학교를 추가 선정했다. 이는 도내 전체 초등학교 468교 중 38.5%에 해당하며 울릉지역을 포함한 22개 도내 모든 지역에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추가 선정된 28교의 늘봄전담인력 기간제 교사 배치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확보를 위해 해당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는 채용 업무를 지원하고 있고, 학교는 기간제 교사와 초1 맞춤형 프로그램 강사 채용 즉시 늘봄학교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도 교육청이 운영하는 늘봄학교 현장지원단은 추가 선정된 28교의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위한 집중 점검을 3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인력과 공간 확보 현황, 수요조사,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사항을 현장 방문을 통해 꼼꼼히 컨설팅할 방침이다. 임종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항시가 바이오 분야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수년간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국내 최초로 도입된 극저온전자현미경,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인 포스텍, 바이오 원천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생명공학연구센터(PBC) 등 '바이오 클러스터'조성을 위한 우수한 연구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이와 함께 포항시에는 유망 바이오기업의 벤처창업 플랫폼인 '바이오오픈이노베이션센터(BOIC)', 글로벌 신약개발의 중심인 '세포막단백질연구소', 국내 최초 식물백신 상용화 시설인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R&D 고도화와 상용화를 위한 풍부한 바이오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강점들을 내세워 지난 2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공모에 신청하며 명실상부한 바이오 미래산업 혁신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도전장을 내밀었다. 포항의 바이오 특화단지 핵심 목표는 우수한 R&D 인프라와 전문 인력양성을 토대로 산·학·연·관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미래 핵심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협력체계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주민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자치규약 표준안 마련에 나선다. 읍면동의 마을 단위에서 활용하고 있는 규약은 마을 상조 규약이나 동계(洞契), 1995년 제정된 리 개발위원회 조례에 뿌리를 두고 발전 되어왔다. 마을개발과 공동사업 운영, 각종 사업 등으로 공동재산이 늘면서 주민회의 영역이 생활공동체에서 경제공동체로 확대됨에 따라 마을의 각종 대소사를 결정하는 기능이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규약 자체가 없거나 오랫동안 개정되지 않아 현실에 맞지 않는 규정, 이주민에 지나치게 배타적인 규약 등으로 인해 주민 간 갈등의 원인이 되어 왔다. 마을 내 각종 사업추진, 공동재산 활용, 마을발전기금에 대한 불협화음으로 주민 간 갈등도 증가추세다. 시는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이·통장, 주민자치 위원 등 주민대표, 변호사, 공무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해 18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한차례의 실무회의를 더 거쳐 표준규약의 틀을 만든 후, 읍면동의 주민대표 등 70여 명이 참여하는 원탁회의를 통해 마을회의 가입자격, 입회비, 주민 대상 의무 규정, 마을총회 운영 등 쟁점 사항에 대한 의견을 최종 반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락우)는 18일 위원회 소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현장방문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탑동정수장·급식지원센터 및 농산물유통센터 등의 시설을 방문하여 현황을 점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방문한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는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시생산 및 분석 장비 14종을 구축하여 미래자동차 소재인 탄소복합재의 재활용 기술에 대한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교육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경제산업위원회는 관계자들과 함께 올 4월 준공되는 리사이클링센터를 비롯하여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전체 현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 탄소소재 리사이클링센터 –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미래차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후 방문한 탑동정수장에서는 노후화로 인한 각종 기능장애 및 상습침수가 발생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후, 탑동정수장과 건천정수장의 통합 및 전반적인 시설 개선을 통하여 안정적인 생활용수의 공급을 도모하는 탑동정수장 통합현대화사업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예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양궁과 육상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하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예천군청 소속 양궁 리커브 김제덕 선수와 육상 10종 경기 최동휘 선수가 그 주인공으로 도쿄올림픽 2관왕 김제덕 선수는 3월 9일부터 14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2024년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서 1위를 기록하며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국가대표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김제덕 선수는 평생 한 번 하기도 어렵다는 양궁 종목에서 4년 연속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렸으며, 앞으로 1, 2차 평가전을 거쳐 최종 3위 이내로 통과하면 파리올림픽 등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육상 10종 경기 종목의 최동휘 선수는 지난 3월 11일부터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192cm, 87kg의 빼어난 체격의 소유자로 육상계의 철인이라 불리며 운동에 천부적인 소질을 가진 노력형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2022년부터 국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존재로 현재로는 메달권에 들 수 있는 유일한 아시아권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제덕 선수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개인전과 남자 단체전, 그리고 혼성단체전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시는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2024년 커플예감! 힐링피크닉' 참가 신청을 받는다. '2024년 커플예감! 힐링피크닉'은 송강미술관(서후면 이송천리)과 카페러셀에서 4월 27일 오전부터 전시 데이트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안동에 거주하거나 안동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1985~1999년생 직장인 미혼남녀이며, 남자 15명, 여자 15명 총 30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참가신청서, 재직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구비해 이메일(lyr9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1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저출생 극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해 왔다. 매회 40명 모집에 90여 명의 인원이 신청하는 등 청춘남녀 모두에게 인기가 높으며 40%가 넘는 매칭율을 보이고 있다. 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지난해까지 연 1회 개최했으나, 참가신청자가 많아 올해부터는 연 4회로 확대했으며,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종교계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의 협조를 받아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6일 제17회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에 맞춰 제4기 의성군 블로그 기자단 봄맞이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를 직접 취재하여 방문객들에게 의성군 산수유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시간이었다. 블로그 기자단은 꾸준한 활동으로 2월 한 달 동안 25,700명의 방문자를 유입하여 누적방문자수 2,714,866명을 달성했으며, 네이버에서 키워드 검색을 통해 유입되는 방문객에게 맞춤형 의성군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산수유꽃을 비롯한 의성 디스코 장구, 농특산물 판매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고 취재하여 산수유마을 꽃맞이행사의 알차고 유익한 정보를 알리고 홍보했다. 블로그 기자단 박진하씨는 "행사를 둘러보며 다양한 음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산수유 행사에 방문하고 의성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블로그를 통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영향력 있는 제4기 의성군 블로그 기자단이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를 널리 알려 지역 경기가 활성화되고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국토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2차)을 지난달 26일부터 1년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의 월 최대 20만 원까지 12개월 동안 분할 지원되며, 신청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34세 무주택자 청년으로 월세 70만원 및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면서 청약통장을 보유해야 한다. 소득·재산 요건으로는 청년가구 중위소득 60% 이하(1인가구 기준 133만 7천원) 및 재산 122백만원 이하, 원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3인가구 기준 471만 5천원) 및 재산 470백만원 이하이다. 기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1차) 수혜자도 지원이 종료되면 2차 사업에 신청 가능하며, 주거급여 수급자도 월세지원 한도액 20만원에서 주거급여액을 차감하고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 모바일 앱 및 청도군청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지원조건 충족여부는 복지로 누리집과 마이홈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자가진단(모의계산) 서비스를 통해 사전 확인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대릉원돌담길 벚꽃축제를 당초 3.22.~3.24일에서 한 주 연기해 3.29.~3.31. 개최한다. 이번 일정 변경은 이번 주말 기상청 등의 비 소식 예보와 벚꽃 개화가 늦어짐에 따른 조치다. 축제기간 비가 올 경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서커스, 버블, 마술 등의 거리예술 공연과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벚꽃 라이트쇼 이벤트가 취소된다. 특히 축제장 내 친환경 자재는 비에 취약하며, 전기선 등은 강수 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시는 축제일정 변경으로 벚꽃이 만개한 상황에서 행사가 펼쳐짐에 따라 축제 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릉원돌담길 벚꽃 축제는 △공연(벚꽃 거리예술로, 벚꽃 라이트쇼) △벚꽃 포트존&힐링쉼터 △친환경 프로젝트 △돌담길 레스토랑, 벚꽃 마켓 △벚꽃 놀이터, 타투&무료인화사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일간 진행된다. 또 도보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대릉원돌담길 일원(황남빵 삼거리~첨성대 삼거리)이 축제 기간 전 방향 교통을 통제한다. 주낙영 시장은 “벚꽃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2021년도 사업지구인 건천 천포2지구에 대한 조정금 이의신청 심의‧의결을 위해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상정된 심의‧의결 대상은 건천2지구 조정금 이의신청 34건 41필지로 6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 받아 안건으로 상정하게 됐다. 이날 위원들은 실제 이용현황과 주변 환경, 시장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감정 평가한 후 조정금의 적정 여부를 판단했다. 위원회는 결정사항을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서면으로 통보하고 올해 말까지 징수‧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건천읍 천포리 일대를 기준으로 실시한 천포2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지난 2021년 사업을 시작해 2023년 6월 최종 572필지로 경계가 확정됐다. 이후 감정평가법인 2곳의 감정 의뢰를 거쳐 조정금을 산정‧통보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불부합지 해소와 더불어 토지소유자의 경계분쟁 해소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향후 지속적으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시는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을 각 가정에 배달하는 택배 서비스를 올 3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조호물품 택비 서비스는 치매환자나 보호자가 물품을 수령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로 제공되는 조호물품은 기저귀 및 물티슈 2가지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호물품 지원기간은 신청일 기준 최대 1년이며, 택배서비스는 한 번에 4개월분을 제공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1년마다 관련 서류 제출 시 지원기간의 연장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치매안심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는 치매환자 지원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치료관리비 지원, 실종예방 서비스, 치매공공후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치매환자 가족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어려움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을 위해 4월 1일부터 한 달 간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대상은 시민이 키우고 있는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이며, 백신접종 부작용 등 기타사항에 동의한 보호자에 한해 접종이 진행된다. 규모는 백신 500마리 분이다. 신청은 이달 11일부터 물량 소진시까지 경주시청 축산정책과 동물보호팀(054-760-2883)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접종은 4월 한 달 간 평일 오후 2시에서 3시까지 천북 신당에 위치한 동물사랑보호센터에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2013년 이후 광견병 발생은 없지만 발생 시 뇌염, 신경 증상 등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대부분 사망하게 된다”며 “ 봄철 반려견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이번 접종을 통해 반려견의 건강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