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14일 칠곡군의회와 고령군의회 그리고 성주군의회 의원들이 고량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는 평소 활발한 교류를 가지는 칠곡군의회, 고령군의회, 성주군의회의 돈독한 관계와 각 군의회 의원들의 의지가 합심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성주군의회 의장실에 모인 의회의장들은 각 의회의원들을 대표하여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교차기부식을 거행하였고, 칠곡군의회는 고령군으로, 고령군의회에서는 성주군으로, 성주군의회에서는 칠곡군으로 각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을 기부하는 것으로 정했다. 이에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은 "이 기회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따라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인근 지역 상호간 경제활성화를 촉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나아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의회들이 계속 교류하여 지방자치발전에 이바지하고 앞으로도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각 의원들이 기부한 기부금은 각 지역의 민생안정과 주민복리증진사업에 사용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15일 경북형 새늘봄 '온종일 완전 돌봄'추진을 위해 안동강남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북형 새늘봄 모델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늘봄학교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교원, 학부모와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 진행됐다. 향후,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하반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해 공동 운영 모델을 확립하고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지난달 26일,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사항은 전국 최초로 민간기관, 대학, 시민사회 등과 협력해서 안정적인 인력 ·공간·프로그램·간식 제공 등으로 늘봄학교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방문한 안동강남초등학교는 3월 개학 첫날부터 초등학교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아침늘봄, 틈새늘봄, 저녁늘봄 등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늘봄학교에 참여하고 있고, 학교 적응 활동과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매일 2시간씩 무상으로 지원받아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도청과 경북교육청은 '늘봄학교'에 대한 학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했다. 영천시는 ▲기관장의 적극행정 추진의지 및 성과창출 노력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 ▲사전컨설팅 사례 평가 ▲적극행정 제도개선 노력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기관장의 적극행정 추진의지 및 성과창출 노력 분야에서 우수공무원선발규모 및 인센티브 확대, 기관장과 함께하는 적극행정 역량 강화 교육,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등 적극 행정을 통한 시민 체감형 시책 발굴과 규제개선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에서는 수변공원 야영장의 알박기 텐트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캠핑객들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 사례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사전 컨설팅 사례 평가에서는 사전 컨설팅을 통해 경로당 사업위치 변경에 따른 예산 낭비를 최소화한 사례로, ▲적극행정 제도개선 노력 분야에서는 적극행정 공무원의 소송 지원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영남대학교와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15일 오전 영남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박승우 교육혁신부총장, 이경수 산학연구부총장, 배철호 글로컬대학추진단장을 비롯해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곽호상 총장, 주백석 기획협력처장, 김종복 교무처장, 안동준 학생성공처장 등 양 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 ▲AI 기반의 첨단 교육 플랫폼 개발 ▲첨단산업 산학협력 연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 ▲지역 및 글로벌 공헌사업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국내 유일의 공학특성화 국립대학인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비수도권 최고의 사학명문인 영남대학교가 서로의 벽을 허물고 역량을 한데 모아 청년과 전문인재가 모이는 지역의 거점이자 세계적 명문으로의 도약을 위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하려 한다"며, "국·사립대학 간의 강한 연대로 대학의 공공 책임성을 강화하여 지역과 대학이 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관내 육아 환경을 개선하고 저출생 문제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지난 14일 '현장 소통의 날' 행사를 마련해 아이를 키우는 영덕군 여성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워킹맘들은 가장 힘든 고충으로 '소아과 부족' 문제를 꼽았으며, 김 군수와 함께 의료와 교육 인프라 개선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맞벌이 부부들은 방학이 되면 특히 아이들을 믿고 맡길 곳이 없는데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 선착순으로 마감돼 이용하기 어렵다"며, "양질의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이나 놀이시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달 개장한 영덕목재문화체험장에 이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들을 만들고자 계획 중"이라며, "큰 틀에서 경상북도의 정책에 발맞추면서도 우리 군의 특성을 반영한 돌봄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고 적용해 육아 환경을 하나하나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 아이 키우는 것만큼은 그 어떤 지자체보다 좋은 영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이에 참석자들은 영덕목재문화체험장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앞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국민은행이 3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2024년 국민은행 특별출연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은행이 1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배수인 18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은 재단 및 협약금융회사가 추천하는 소기업 소상공인 대상이며 경북도 이자지원 사업(2년간 2% 이자지원)과 연계하여 3~4%대 저금리로 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융자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이며, 자금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AI 콜센터(1588-7679)'를 통해 사업장 주소지의 지점을 선택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내 소기업 소상공인의 저금리 자금지원을 위해 특별출연해준 국민은행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항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인구정책의 기준이 되는 '포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를 일부 개정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포항시 출생아는 지난 2015년 4,604명에서 2020년 2,461명, 2023년 2,086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며, 혼인한 부부가 두 자녀 이상 출산보다는 한 자녀만 출산하는 비율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 확대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포항시는 개별 조례별로 나이와 자녀 수가 다르게 정의된 다자녀 가구의 정의를 명확히 해 시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포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하여 양육하며, 19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구'로 다자녀 가구의 정의를 신설했다. 앞으로 다자녀 가구의 지원을 위해 관련 개별 조례를 개정하는 후속 조치를 통해 약 2만 여 가구가 추가로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원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증가하는 재정 부담을 고려해 17개 개별 조례를 단계별로 시차를 두고 개정해 다자녀 가구가 우대받는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대상은 118,846필지로,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특성을 비교해 산정됐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군 홈페이지, 종합민원과 및 읍․면사무소,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군청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4월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등을 재확인하고 감정평가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오는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토지 관련 각종 과세 및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기간 내 반드시 열람한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서를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의회는 14일 이웃도시인 성주군의회, 칠곡군의회와 기부문화 활성화 및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의회는 이날 김명국 의장을 비롯한 고령군의원 전원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성주군에 전달했고, 성주군의회는 칠곡군에 100만원을, 칠곡군의회는 고령군에 100만원을 기부하며 기부문화 활성화와 지역간 교류협력 강화를 기원했다. 그러면서 군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고령군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확충은 물론 지역의 복리 증진 및 지역 특산물의 답례품 전달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고령·성주·칠곡군의 상생과 화합을 위해 군의회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9일 선거인명부 작성, 거소⸱선상투표신고서 접수를 시작으로 다음달 10일 실시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무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국회의원선거의 선거권자는 2006년 4월 11일 이전 출생자인 18세 이상 주민등록자와 주민등록표에 3개월 이상 등록된 재외국민이다. 오는 23일 1차 선거인명부 작성이 완료되고, 24일부터 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영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3월 29일 최종 선거인명부가 확정되며, 다음날부터 선거일까지 영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거인명부 등재여부, 등재번호, 투표소의 위치를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은 3월 19일이며, 이후에 주민등록을 이전하는 선거권자는 이전 주민등록 주소지에서 투표해야 한다. 또한, 거동할 수 없는 사람, 투표소와 멀리 떨어져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 승선 중인 선원 등을 위한 거소⸱선상투표신고서 접수가 3월 19일부터 5일간 추진된다. 한편 영주시는 19개소의 사전투표소와 47개소의 본 투표소를 운영한다. 4월 5일부터 6일, 2일간의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4월 10일 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국립공원공단 소백산생태탐방원과 함께 '여유만만 심신(心身) 돌봄' 웰니스 관광 1박 2일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시는 지난 13~14일 운영한 '여유만만 심신(心身) 돌봄' 시범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와 탐방원은 지난해 말 제정된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영주지역의 대표적인 웰니스 관광자원인 소백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1박 2일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부터 운영한 외국인 대상으로 소백산국립공원 등산, 인삼요리 체험 등 웰니스 관광 콘텐츠 ‘Sobaeksan Global Friends Program’을 개발해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이어지는 호평 속에 한국관광공사 선정 개별 '외래관광객 대상 대한민국 10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에 시와 탐방원은 외국인 생태관광 프로그램 중 웰니스 관광과 부합하는 콘텐츠는 유지하고, '숲속 명상', '웰빙음식 체험' 등을 추가해 '여유만만 심신(心身)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 대상을 내국인까지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마을기자단 양성 교육 수강생'을 3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성군 주민이 직접 마을 자치 활동 영상을 제작하여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공유함으로써 마을 홍보 및 외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미디어의 이해부터 영상 제작 기초, 유튜브 계정 운영까지 폭넓게 구성되어 있다. 개강은 4월 12일이며, 매주 금요일 행복의성지원센터 (의성군 의성읍 문소2길 24)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료한 교육생들은 의성군 마을기자단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은 마을의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이며 의성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4일 경북대학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경북대학교 이인중 부총장을 비롯한 유라시아 실크로드 인문학 최고위 과정 관련 인사를 대상으로 '21세기 대한민국의 과제와 세계화 전략'이라는 주제의 특별 초청 특강을 펼쳤다. 이번 특강은 박천수 경북대학교 박물관장이 국내외 실크로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21세기 세계화 시대에 인문학적 지혜와 통찰력을 겸비한 정치, 경제, 문화 전문가들 간의 소통과 상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 지사에게 특별히 요청해 마련됐다. 이날, 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지만, 반세기의 기적으로 1960년대 대비 GDP 386배 증가, 세계 수출 6위 등 압도적인 성과를 이룩한 자랑스러운 국가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70~80년대 이후 한국경제 성장의 주역에는 경상북도가 그 중심에 있었다며,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평소 철학을 공유하며, 경북 인문 정신을 통한 재도약 계기 마련의 중요성을 시사했다. 또, 최근 대한민국이 당면한 위기인 초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운명이 달렸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4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26회째를 맞는 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라는 새로운 주제어로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문경찻사발축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 자리 잡은 문경찻사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 나아가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하여 새롭게, 멋있게, 재밌는 축제로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 대표 전시 컨텐츠로 루마니아와 중국 이싱시의 도예작가와 우리시 무형문화재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부스테이너 특별전시관이 문경새재 1관문 앞에 설치된다. 또한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가격대의 도자기뿐만 아니라 요장별 개성있는 커피사발을 도입하여 축제 기간 중 커피 이벤트도 함께 열 계획이며, 오픈세트장 내 광화문 무대는 대형LED를 설치하는 등 전보다 확대운영하여 일원화하고 기존 저잣거리는 '슬기로운 도예생활'과 같은 업그레이드된 도예 체험무대로 채워진다. 이날 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특히 축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새로운 변화에 대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일본양궁을 대표하는 궁사들이 세계 최강 한국양궁을 배우기 위해 3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찾았다. 이번에 예천을 방문한 일본 양궁선수단은 60여 명으로, 남자리커브에 올림픽 6회 연속 출전하는 후루카와 선수를 비롯해 긴기대학교 선수들과 야마다 총감독 및 김청태 코치 등 지도자들로 모두 예천에 머물며 합숙훈련을 한다. 일본 양궁선수단은 전지훈련기간동안 예천군청 양궁실업팀 선수들과 같이 훈련을 진행하며, 여주시청 5명, 창원시청 7명, 대구 중구청 5명, 안동대 12명 등 국내 양궁선수들과 기록경기 방식으로 교류전도 개최해 경기력 향상과 양국 간 우애를 다지게 된다. 예천군 체육사업소는 김해공항까지 직접 찾아가 일본 양궁선수단을 환영했으며, 13일 오전에는 우리 지역 문화탐방으로 예천 8경 중의 으뜸인 삼강주막과 강문화 전시관을 방문해 일본 양궁선수단에게 예천을 자세하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의 야마다 감독은 "세계 최고의 양궁경기장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예천군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예천진호국제양궁장 전지훈련을 계기로 파리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