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국민의힘, 나선거구)이 12일 경북 상주 마리앙스 웨딩컨벤션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지방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의욕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의원을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장은 제9대 전반기 의성군의회 의장으로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군민들 입장을 적극 대변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왔고, 그 공을 인정받았다. 김광호 의장은 "평소 소신을 갖고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동료 의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남은 임기 의성군의 지역 발전을 모색하고 더욱 희망찬 의성군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2일 제3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관리 대책 마련, 도 산하기관의 임금피크제 개선방안, 도민의 간병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 모색, 지역현실을 반영한 학구조정문제와 학교폭력대응체계 등 도정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대책과 관련하여 "개인형 이동장치가 도로와 인도의 구분 없이 종횡무진 질주하고, 무질서하게 세워져 있어 운전자와 보행자를 포함한 도민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도차원의 근본적인 안전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경상북도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에 이용자 및 대여 사업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규정 부재로 실효성이 떨어지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실효성 제고를 위한 조례의 개정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도 산하 공공기관에 도입‧시행 중인 임금피크제와 관련해서는 "임금피크제가 도 산하기관에 도입된 지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체계적인 기준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물론, 임금조정 대상자에 대한 조치가 미흡하여 줄소송을 부르고 있다"며 "기관의 규모나 재원에 맞는 체계적인 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원(포항, 국민의힘)은 고령장애인에게 필요한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 고령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 65세이상 고령장애인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을 규정하고, ▲ 고령장애인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게 했으며, ▲ 고령장애인의 건강 유지 및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고령장애인은 장애와 고령이라는 이중적인 어려움으로 인하여 비장애인에 비해 쉽게 건강이 악화되어 직업 및 사회활동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2024년 1월말 기준 경북은 17만8천 등록장애인 중 65세이상의 고령장애인은 10만5천여명으로, 도내 등록장애인의 59%는 고령장애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 발의를 통해 경상북도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고령장애인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어, 고령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3월 12일 경상북도의회 제34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일수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국민의힘, 구미)은 12일 오후 2시 제345회 임시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상북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박정희 테마거리ㆍ구미 산업역사박물관 조성, 도립공원 주차요금 무료화, 반도체산업 특화단지 지원 대책, 시군경계지역 학군 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한 경북도지사와 경북교육감의 입장을 들었다. ◇ 경북 관광활성화 위해 박정희 테마거리ㆍ구미산업역사박물관ㆍ도립공원 주차요금 무료화 추진해야 김일수 의원은 경상북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박정희 전 대통령 상모동 생가에서 구미 사곡역까지 1.5km 구간을 박정희 테마거리로 조성하고 생가- 역사자료관-새마을운동테마공원을 잇는 역사ㆍ문화 관광벨트로 조성해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명소이자 배움터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박정희 대통령의 역사적 가치를 제고하고 후대에 계승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 차원에서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구미시와 협력하는 등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구미 국가산업단지는 지난 50년 동안 국가 수출경제발전을 주도해 왔지만, 현재 구미는 기업 유출은 물론 오랜 경기 악화의 영향으로 많은 사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1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새영천 알림이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갔다. 새영천 알림이단은 2017년 SNS 서포터즈단을 거쳐, 2019년부터 지금의 '새영천 알림이단' 명칭으로 활동하며 영천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자랑거리 등을 영천시 공식 SNS를 통해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에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직업군과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된 새영천 알림이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천의 축제, 관광지, 시책 등을 다방면으로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하여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소개하는 등 영천시를 전국에서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힐링 도시로 거듭나도록 홍보할 것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영천 알림이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앞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려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제작해 영천을 널리 홍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영천 알림이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영천시는 '소셜아이어워드 2023'에서 페이스북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는 11일, 12일 양일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결의대회는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과 주의사항, 노인학대 신고방법과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며 함께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의지와 준비된 모습을 보이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정상회의가 열리는 것이 당연하다며 의지를 다졌다. 구승회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 회장은 “경주시민의 최대의 관심사인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대한 의지를 보여 주는데 조금이나마 기여를 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유치활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돕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교육 내용을 토대로 활기차고 건강하게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했으면 좋겠다”며 “오늘 어르신들의 응원에 힘입어 2025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 반드시 유치되도록 끝까지 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평생학습가족관은 12일 2024년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주시캠퍼스 제4기 명예학사과정 56명의 입학식을 가졌다. 도민행복대학은 경주시를 포함해 도내 19개 캠퍼스 운영으로 인생 100세 시대에 맞아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행복학습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위해 위덕대학교 라이프UP융합대학에 위탁해 ‘경주시캠퍼스 3060 리더스’ 과정을 12월 10일까지 30주, 주 1회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 7대 영역으로 진행되며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을 충족하게 되면 명예도민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또 경주시캠퍼스만의 특전으로 몸마음건강동작지도사 3급 취득이 가능토록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학 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 감소를 위해 가정용 소형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850만원을 들여 총 28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선착순이다. 보조금은 가구당 1대에 한해 구입 금액의 50% 범위에서 최대 30만원까지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3월 13일) 이후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를 구입한 경주시민이다. 대상 제품은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하며, 하수도법에 근거한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다. 지원을 원하는 가구는 감량기를 자부담으로 우선 구매·설치한 후 경주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 게시된 보조금 지원 신청서 등을 작성해 경주시 자원순환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지속가능한 폐기물 감량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시가 ‘일상돌봄 서비스’ 이용자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질병, 부상,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만 19~64세)과 질병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을 지고 있는 청년(만 13~39세) 가구에 기본 및 특화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유형은 △기본 서비스(재가 돌봄·가사서비스) △특화 서비스(병원 동행, 심리 지원)로 나뉜다. 지원인원은 85명이며, 서비스 선정 시 6개월간 신청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기준중위소득 160%이하 대상자부터 정해진 기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된다. 서비스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기호 복지정책과장은 “우리 사회는 서로 돕고 지지하는 공동체”라며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청·중장년층의 일상을 지키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시가 노동자의 고충 해결과 권익을 보호위해 운영하는 무료 노동 상담소가 연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991년부터 운영되고 노동상담소는 지난해 근로조건, 임금체불, 노조운영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600여건으로 이뤄졌다. 노무 상담을 원하는 노동자는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고, 별도의 상담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상담분야는 근로계약, 임금체불, 퇴직금, 산업재해,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부당해고, 외국인 노동자 등 노동 법률에 관한 사항이다. 여기에 고용노동부·지방노동위원회에 권리 구제 신청‧접수 등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노동 행정 절차까지 광범위하게 진행되고 있다. 상담 시간은 평일(공휴일 제외) 9시부터 17시까지이며 방문·유선·팩스 등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단, 방문 상담의 경우 근로자종합복지관 (경주시 현곡면 용담로 423-23) 1층으로 직접 방문해야 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료 노동법률 상담과 같이 노동자가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지원사업을 확대해 노동법 사각지대에 놓인 노동자를 구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 출신의 대한민국 대표 서정시인 박목월(1915∼1978)의 미발표 시 166편이 공개됐다. 13일 경주시에 따르면 박목월유작품발간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목월의 미공개 시를 공개했다. 미공개 시는 박목월 시인의 장남인 박동규(84) 서울대 명예교수의 자택에서 발견된 62권의 노트와 경주시 동리목월문학관이 소장하고 있는 18권의 노트 등 80권의 노트 속에 잠들어 있었다. 박목월유작품발간위원회는 수록된 시 대부분이 이제껏 어디에서도 발표된 적이 없는 작품임을 확인하고, 노트의 복원, 분류 및 분석 작업을 진행해 왔다. 육필 노트 작품 중 완전한 시 형태를 갖춘 창작물은 총 318편으로, 그 중 문학적 완성도가 높은 작품 166편을 선정해 세상에 공개했다. 박목월의 장남인 박동규(84) 서울대 명예교수는 “이때껏 숨어있던 시들을 아버님이 돌아가신 지 45년이 지나서야 세상 밖에 나오게 됐다”며 “아버님의 시가 적힌 노트는 어머니가 보자기에 싸서 장롱에 보관해 온 것으로 전쟁 때는 천장 속에 숨겨 놓으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시가 올해부터 산내면에 소재한 원두숲 생태공원을 ‘경주시 환경교육센터’로 정식 지정하고 본격적인 환경교육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센터 운영은 2022년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법률’이 개정되면서 초·중등학생에 대한 환경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환경교육을 총괄하는 거점기관이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2022년 12월 환경교육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9월 (사)형산강생태체험학교를 경주시 환경교육센터 운영자로 지정했다. 경북도 내 안동, 포항에 이어 세 번째로 지정‧운영되는 지역 환경교육센터는 지역 44곳 초등학교와 20곳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 첫해를 맞아 교육센터 홍보와 학생들의 교육장소 이동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한다. 또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과 경주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도 환경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교육센터는 경주의 찬란한 역사, 문화, 환경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긴다. 시는 올 한해 △세계국가유산산업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3개)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3개)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8개) 등 15개 사업에 2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참가자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2024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내 유일의 문화유산 전문 전시회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함께 만들어 나가는 국가유산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국가유산 보존, 안전·방재, 수리·복원, 활용, 매장유산, 디지털 헤리티지 등의 6개 분야에 참가업체 100곳, 300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보존‧전승‧확산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옥산서원의 ‘의관정비, 선비의 갓’과 양동마을 ‘양좌골의 전통을 만나자’를 비롯해 경주역사유적지구(월성‧대릉원 일원) 활용 프로그램인 ‘신나(新羅)는 history난장’, ‘신라정원 타임머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북 영주시 영농파트너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13일 필리핀 마발라캇시 계절근로자 25명이 2차로 단체입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연장 시 최장 8개월간 영농파트너로 고용농가와 함께 일하게 된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 중 21명은 지난해 고용주로부터 성실근로자로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오게 됐다. 지난 7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67명 1차 단체입국에 이어 마발라캇시 근로자들도 이번에 필리핀 정부의 예외적 출국승인을 받아 입국하게 됐다. 시는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을 위한 자체적 대응 노력이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올해 계절근로자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필리핀 계절근로자 송출유예 문제가 대두되자마자 영주시는 필리핀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각각 중앙정부 소관 부처에 수차례 공문발송·모범사례 제출로 적극적으로 대처해왔다. 시는 지난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의 적합성 및 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영주시는 공동주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동주택 유지관리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고자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한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올해는 10개소 26동 925세대를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법상 건축물의 유지·관리, 건축물의 구조변경사항, 균열, 누수 등 건축물의 결함 등이다. 시는 올해 예산 7천500만 원을 투입해 1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이달 중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4월부터 90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완료 이후, 점검결과 보고서를 포함한 안전관리계획 및 보수·보강 방안을 입주민과 관리자에게 안내해 공동주택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위험 공용시설에 대해서는 최우선적으로 보조금을 지급해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통해 공동주택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단지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