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지난 8일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성학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아동친화도시 유관기관, 아동 NGO기관, 아동분야 전문가, 아동 및 청년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아동친화도시 상반기 추진계획, 경주형 아동권리교육 초등고학년용 콘텐츠 제작 의견수렴 , 31개 전략사업 중 성과지표 변경에 대한 심의 의결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회의를 통해 신규 전략사업으로 추가된 ‘위드키즈존(온세상어린이대환영)’ 사업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위드키즈존(온세상어린이대환영)’ 사업은 노-키즈존 확산방지 및 아이가 환영 받는 아동친화적 문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경주시가 추진 중인 신규 전략 사업이다. 김성학 부시장은 “ ‘지금 아동이 행복한 도시, 경주!’를 비전으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성실히 이행하자”고 당부한 후 “2025년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획득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자”고 재차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 아동친화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 8일 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4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경주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시 의회의장, 정병호 해병대 1사단 2여단장 등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북한 사이버테러를 대비해 지역 안보 역량 강화를 위한 기관별 방위태세를 논의했다. 또 최근 DDoS, 랜섬웨어 등 북한의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도발에 대해 702방첩부대, 월성원자력본부 등 주요 대응 기관의 심도 있는 토의도 진행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북한의 사이버테러뿐만 아니라 유·무형적 도발에 대해서도 각 기관에서 철저한 대응책 마련은 물론,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한 완벽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경주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대경안전컨설팅㈜의 전선정씨가 경주시 고향사랑기부금에 500만원을 기탁해 고액기부자 3호에 이름을 올렸다. 또 150만원 상당의 답례품은 현곡면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했다. 전선정씨의 아버지 전정숭 대표는 현곡면 출신으로 대구에서 건설재해예방 및 안전지도 회사인 ‘대경안전컨설팅㈜’과 광고물 제조업체인 ‘자우버’를 경영하고 있다. 전 대표의 기부정신과 사회적 책임감은 부모님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기부철학에 크게 영향을 받았다. 특히 1억 원 이상 기부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부친, 모친, 본인(전정숭)이 가입돼 있으며, 대구 나눔리더 10호 회원이기도 하다. 또 그는 지난해 경주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해 고액기부자 7호에 등록되기도 했다. 기탁식에 자녀(전선정)를 대신해 참석한 전정숭 대표는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지역 발전으로 보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가 준비된 국제회의도시로서 마이스(MICE)산업 인프라와 역량을 앞세워,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경주가 국제회의도시로 지정된 것은 2014년이지만 그 보다 훨씬 이전인 1998년부터 세계 최초 도시 간 국제문화박람회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국제문화교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냈으며, 이는 전례없는 도시외교의 모범이 되어왔다. 2015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가 개관한 이후에는 국제회의도시로서 본격적인 마이스 산업 활성화 전략을 펼쳐왔다. 마이스 산업은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의 영문 첫글자를 딴 차세대 산업이자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관광 산업의 꽃이라 불린다. 경주는 지난 수년간 APEC교육장관회의, 국제물포럼, 유엔NGO컨퍼런스, 세계유산도시기구총회, 세계인문학포럼 등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통해 정상회의 개최에 필요한 충분한 역량도 이미 갖췄다. 2022년 국제컨벤션협회(ICCA) 통계에 따르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상습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충효지구 침수예방 사업’이 국비 확보로 본 궤도에 올랐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충효지구 침수예방 사업’이 올해 신규 국비사업으로 확정됐다. 국비 48억원 포함 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우수관로 1.2km를 개량하고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하는 게 핵심 골자다. 경주시는 다음달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8년 말까지 정비 사업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충효동 경주요양병원, 삼정아파트, 경주초등학교 일대는 충효천 하류지역에 위치한 탓에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으로 상습적인 침수가 발생하면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2022년 이 지역 일대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 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건의하면서 본격화됐다. 환경부 주관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은 침수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지정해 하수도시설 확충을 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기면 청년회가 주관하고 청기면 각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제13회 청기면민 화합 민속 윷놀이 대회' 행사가 8일 청기농협 농산물집하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명 1개팀으로 구성된 약 60개 팀이 새봄을 맞아 청기면의 화합과 풍년을 기원하며 윷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행사는 청기면 온누리 풍물패의 신명나는 길놀이와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난타교실 수강생들의 난타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진행되었다. 청기면 18개리의 모든 마을이 참가하여 윷놀이 대항을 펼쳤고, 면민들은 청년회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 안옥선 청기면장은 "바쁜 영농철에 참석해주신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민속윷놀이 한마당은 4개의 윷가락이 서로 어울리듯 청기면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행복한 청기면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치종 청기면청년회장은 "청기면민의 화합을 위한 윷놀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도비 확보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청도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관·과·소장 및 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경제성장 둔화, 물가 안정 등의 이유로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정부와 경북도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 현황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과 대응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2025년 국비 건의 사업은 총 1,751억원(74건), 도비 건의 사업은 243억원(31건)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30억원) ▲매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100억원) ▲범곡네거리-모강교차로간 국도4차로확장(139억원)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개선 7단계 기본계획(100억원) ▲금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20억원)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50억원) ▲화양읍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62억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사업(244억원) 등이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성주군은 저출생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주 대가면, 성주읍에서 14개 사회단체 150여명이 모여 저출생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하는 저출생 인식개선 캠페인은 10개 읍면을 돌며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군민 모두가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 한편, 성주군은 지난 1월 경북도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그에 발 맞추어 "성주군 저출생 대응전력 보고회"를 개최했으며, 각 분야별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저출생은 다양한 사회구조적 문제의 종합적인 결과로 단기간 내, 어느 한 분야만의 노력으로 해결이 어렵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저출생 극복 사업을 통해 출산 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가 2월 29일부터 오는 3월 27일까지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경북도내(경주시, 안동시)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22곳을 모집한다. 경북TP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총 1,530백만원을 확보했다. 본 사업은 e-모빌리티 부품산업 전환을 통한 경북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자원순환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 최대 4천만원(기업 자부담 10% 별도) 이내 지원을 받게 된다. 세부 지원프로그램은 ▶신기술·신제품 지원 ▶시제품 제작 ▶제품 고도화 ▶유망기업 전문 컨설팅 ▶공백기술도출 지원 ▶마케팅 지원 ▶패키지 지원 등이 있다. 신청 대상은 경북도내(경주시, 안동시)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며,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알루미늄, 플라스틱 등의 전략소재를 적용한 e-모빌리티 산업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 분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은 '지역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T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월 12일 경북TP 미래차첨단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올해 '여유와 활력이 넘치는 농촌공간 조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정주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편의·이용시설을 확충하여 활력이 넘치는 청송의 농촌공간을 조성하고자 4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 낙후된 시가지의 도시재생으로 지역발전 도모, 안정적인 영농수행 기반 마련과 농촌일손부족 해소 등의 세부적인 사업 목표를 설정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하여 '청송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청송읍사무소를 청송군실내체육관으로 임시이전 및 청송읍사무소 구청사 철거를 완료하였고, 신축공사를 착공했으며 청송군의 중심거점지역인 청송읍행정복지센터에 문화 및 집회시설도 함께 조성하여 경쟁력 있는 새로운 농촌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만들기 사업(각산리, 송강2리, 고와리, 장전2리)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하속1리, 신점1리, 거대리)도 한창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진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임미애)과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이 지방소멸 극복과 수도권 일극주의 타파를 위해 22대 총선 공통공약을 발표하며 손을 맞잡았다. 7일 오후 2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과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 및 전남도당 운영위원과 사무처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랜 기간 주요 국정 의제로써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과밀과 지역 간 불균형, 지방 인구의 급감과 경제력 하락이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 민주당 전남도당과 경북도당이 지역을 넘어 지방 살리기 해법을 공동 모색하고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성장을 위한 6개 공통공약으로는 첫째, 극심한 인구소멸 위험을 겪고 있는 면지역 주민에게는 월 15만원을 지급하고, 읍지역 전체 주민과 동지역 농어민에게는 월 10만원을 지급하여 지역공동체를 활성화 시키려는 '농산어촌 기본소득' 지급. 둘째, 청년·신혼부부에게 주거 마련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어 인구유입을 꾀하는 '만원 공공임대주택' 공급. 셋째, 지방에 정착의지가 있는 청년들에게 공무직, 공공근로형과 사회서비스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농어촌버스 디자인의 개선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군민 선호도 조사를 시행한다. 현재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의 디자인은 20년 이상 지난 것으로 유구한 역사와 천혜의 자연을 가진 경북의 중심 도시 예천의 정체성을 표현하지 못하고 현대적인 디자인 트렌드에도 뒤쳐진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 이에 예천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농어촌버스 디자인 개선 용역에 착수해 다수의 디자인(안)을 도출했고 내부적인 협의와 검토 끝에 5개의 안에 대한 군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설문조사 참여는 예천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예천군청 홈페이지 소통마당 내 설문조사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또 디자인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향후 군민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라 1개의 디자인을 선정해 세부적인 디자인 수정 보완 작업을 거친 다음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 의결 후 금년 상반기 중 버스 도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어촌버스는 단순히 군민의 이동수단이 아니라 지역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군민 여러분의 선호도 조사 참여결과와 의견을 참고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12억원의 예산으로 4천여 명의 2024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3월 4일 현재 경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전학한 1학년 전학생이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로 경산 지역 학교 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경산 지역 외 학교 학생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30만원으로 주민등록 및 중복지원 여부 등을 확인한 후 5월 중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사교육비 부담이 큰 학부모님들에게 작은 위로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모두 만족시키는 다양한 교육정책 발굴과 사각지대 없는 평등한 교육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교복 구입비 신청·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평생학습과 (053-810-5383)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4년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대상지로 하망동 새직골지구가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선정된 전국 37곳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일명 새뜰마을사업) 대상지 가운데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 대상지로 영주시 등 4개 지구를 선정했다. 시는 2018년 관사골 지구, 2020년 효자지구에 이어 3번째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 개선사업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연계사업으로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 민관이 협력해 도시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안락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집수리 지원사업이다. 한국해비타트가 사업 시행을 맡고, KCC가 창호 등 건축자재를, 코맥스가 스마트홈 보안자재를, KCC신한벽지는 벽지를, 경동나비엔은 난방시설을 지원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후원금 지원으로 집수리 자부담 비율을 50%에서 10% 수준까지 낮춰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새직골지구는 영동선 철로 주변에 한국전쟁 당시 피난민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자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의회는 3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까지 4일간 제279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 4일간 치러지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숙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비례대표) ▲영주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조례안(김병창 의원 발의, 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2동)이 발의되어 있다. 심재연 의장은 "2024년도에도 영주시의원 모두가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곁에서 영주시의 도약을 위해서 힘차게 나아가겠다"며, "시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각자의 소임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