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기온이 상승하는 하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대비해 이달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소는 평일 오전 9시 부터 오후 8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집단발생 시 유관기관 신속보고 및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과 같은 세균,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연중 발생하고 있으나 병원체 증식 환경이 좋은 하절기에는 더욱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예방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물음식 등이 쉽게 부패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에서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을 조리할 때는 익혀먹는 등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 달라”며 “시민들과 지역사회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보건소도 신속한 비상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1일부터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2024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반 교육’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영농정착반 교육은 신규농업인에게 필요한 농업정보를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귀농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예비농업인 및 영농경력 5년 이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11월 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대교육관 및 선도농가 현장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신규농업인들이 농업경영에 알아두면 좋을 보험상식, 생활법률, 세무지식, SNS마케팅 등으로 구성돼 농업인으로서의 첫 발걸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금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육 후에도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원활한 농가경영으로 영주 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갈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교육과정 입교를 축하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가 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을 20일 경북도청에서 개최했다. 출범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김철문 경북경찰청장과 치안협력 대표 단체인 자율방범연합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150여 명이 참여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르는 칠곡 할매래퍼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기 위원회 구성 추진 경과보고, 신임 위원 임명장 수여, 주요 내빈 축하 인사와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은 안전 우산 펼치기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2기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7명으로 법조인, 언론인, 경찰공무원, 학계, 시민단체 활동가 출신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대구고등검찰청 차장검사와 부산·대구 지방검찰청 부장검사를 역임한 손순혁(63) 씨가 임명됐다. 손 위원장은 검찰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법 집행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2기 자치경찰위원회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6명의 위원은 ▴박두진(前화랑교육원 원장), ▴박주영(안동대학교 법학과 교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호진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장이 20일 자로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으로 부임했다. 김호진 실장은 경주 출신으로 98년 지방고시 합격 후 국무조정실 사무관, 경상북도 새경북기획단 총괄기획팀장, 정책기획관 기획조정 팀장을 맡았고 관광개발과장 담당 이후 외교부 본부 근무와 케나다 벤쿠버 총영사관 영사, 미래전략기획단장, 정책기획관을 거쳤다. 2017년에는 경산부시장을 그리고 2019년에 일자리경제산업실장으로 근무했으며 2021년 경주부시장으로 부임해 2년간 근무 후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겼다. 김실장은 경북도청의 '전략기획통', '경제산업통'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중앙과 지방 그리고 일선 행정 경험을 모두 갖춘 인물로 알려져 있다. 민선 8기 반환점을 앞둔 시점에서 저출생과의 전쟁, 민간투자 활성화 등 도정 현안과 급물살을 타게 될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어떠한 모습으로 추진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신임 기조실장의 역할이 기대된다. 김호진 신임 기획조정실장은 "경북이 이끌어 가는 변화와 혁신의 속도가 더욱 빨라진 것을 중앙에서도 체감해 왔다"면서 "대구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초일류 국가 도약을 위한 국가 사회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오는 6월부터 8월 말까지 (구)후포수협수산물유통센터를 철거하고 새로운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후포수협수산물유통센터는 배를 형상화한 독특한 건물 외형과 함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건물이 노후 되고 새로운 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건물 철거 후 관계기관과 협의 해 부지정비 및 주차장 조성 등 관광객과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기존 업소들은 영업을 종료하고 인근 상가로 이전을 완료한 상태이다. 새롭게 준공된 후포 수산물 종합유통센터는 후포~울릉 간 정기여객선 취항으로 급증한 관광객들의 새로운 수요를 맞추기 위해 총사업비 96억원(국비 21, 도비 41, 군비 34)들여 조성했으며 6월 말 입점자 모집을 위해 준비 중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존 노후된 후포수협 수산물 유통센터가 철거되고, 후포 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개장하게 되면 넓은 주차 공간 확보로 관광객 편의가 증진되고, 울진을 찾은 방문객들이 후포항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싱싱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어 울진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5월 20일 호치민국립대학교를 방문하여 대학 현황을 청취하고, 대학 내 새마을운동연구소를 둘러보았다. 이날 오 티 펑 란 호치민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학 총장으로부터 호치민국립대는 베트남의 국가대학 중 하나로서 7개 대학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수만 8만5천명, 교원 수도 4만3천명이라는 소개가 있었다. 또한 인문사회과학대 내 한국학과가 1994년에 개설되어 현재 학생 수는 약 800명 정도이며, 특히 2016년 8월부터 경상북도와 호치민국립대가 50%씩 부담하여 대학 내 베트남 새마을운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장이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고 했다. 대학측은 새마을운동연구소 운영에 대하여 경북도에서는 새마을재단을 통하여 연구, 교육, 행사, 출판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학은 연구소에 대한 지원과 사무실 및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마을재단과 호치민국립대와의 공동운영을 통해 새마을운동과 베트남 신농촌개발정책 연구, 주민연수, 메콩델타 지역 등의 농민 및 공무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티 펑 란 총장(새마을운동연구소장)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은 '제1대 원장으로 이장식 전 포항부시장이 취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임 이장식 원장은 지난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모절차를 거쳐 공무원 재직기간 동안 지역인재 양성과 평생교육분야의 정책을 다룬 직무수행 능력과 전문성 등을 검증받아 최종 선발됐다. 이장식 원장은 1964년 의성출신으로,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7급 행정직 공채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 경북도 인재양성과장, 도시계획과장, 대변인, 자치행정국장, 청도부군수, 경산부시장, 포항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32년간 도 본청과 시군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친 전문 행정가이다. 이장식 원장은 "공직 경험을 살려 도내 100여개 평생교육기관 간 협력을 끌어내어 평생교육기반을 넓히고, 평생학습 문화확산을 통해 진흥원이 도단위 인재육성과 평생학습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정에 발맞추어, 인구문제와 저출산 문제를 평생교육 분야에 반영하여 결혼과 출산을 위한 도민 의식변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정간공약포정탁선생기념사업회는 25일 예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정간공 약포 정탁선생 탄신 제498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약포 정탁선생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위기에 처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구명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상소문을 올려 이순신 장군이 사면되는데 크게 기여한 우국충절의 대표인물이다. 기념사업회는 학술대회에서 약포 정탁선생의 '용사잡록'이 가지는 학술적 가치와 위상에 대해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다. △16세기 예천 학풍과 약포 정탁(경북대 정우락 교수), △약포 정탁의 「용사잡록 」과 그 사료적 가치(군사편찬연구소 권진호 수석연구원), △송정 조용의 삶과 학문적 위상(계명대 철학과 추제협 교수), △임진왜란 전후 식암 황섬 시폐 인식과 정책건의 (경상대 한문학과 전병철 교수)를 주제로 역사적 사실에 대한 해석과 삶의 교훈을 전달해 주는 강연을 진행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우리 지역의 대표 인물인 약포 정탁선생의 올곧은 선비정신과 우국충정의 정신을 본받아 삶의 지혜를 배우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역 발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2024 문경시장배 사회인 야구대회' 개회식이 지난 19일 문경야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 도의원이 참석했다. '2024 문경시장배 사회인 야구대회'는 16개 팀이 참가하여 열전을 펼치며, 5월 19일 진행된 문경야구장 조명 및 인조 잔디 설치 기념 이벤트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매주 일요일 문경야구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에 앞서 열린 문경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신임 황석진 회장이 취임했으며 "문경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본 대회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문경야구장 일대에서는 신활력플러스사업단에서 '가치살자 행복장터'를 열어 지역민이 더본산업개발원과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개발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공예 공방 및 체험, 파머스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라며 "본 대회가 문경시 야구동호인 모두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시는 안동 장날(매월 끝자리 2일, 7일)마다 중앙시장길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중앙신시장 직거래장터가 "왔니껴" 안동 오일장 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이름 "왔니껴"는 "오셨어요?"를 의미하는 안동 사투리로, 찾아온 손님에 대한 반가운 마음을 나누는 정겨운 인사말이다. 직거래장터를 찾아오는 손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겠다는 뜻을 담아, 안동만의 구수한 정취와 상인의 넉넉한 정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이름을 지었다. "왔니껴" 안동 오일장은 중앙신시장 인근 인도 및 도로상에 무질서하게 운집한 노점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방지하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을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중앙신시장 앞 도로 양측은 그간 노점상과 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주정차 등으로 차량의 원활한 통행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사고의 위험이 컸다. 이에 시는 노점상과 장터를 찾아오는 이용객이 안동지역의 우수한 농산물 등을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만들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와 연계한 "왔니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는 호텔관광항공서비스과 학생들이 출전한 '2024 베버리지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십'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구미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브루잉, 칵테일, 소믈리에 부문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전국에서 90여 명(서울․경기 20, 부산 20, 대구․경북 25, 충청 15, 기타 10)이 참가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다. 구미대는 브루잉 단체 부문에서 이다빈(1학년)·전재원(2학년) 학생이 금상을 수상한데 이어 임세화(1학년)·홍나경(2학년) 학생이 은상을, 류승혁·오승원·조병찬·김유나(이상 2학년) ․ 양수정 ․ 김수현(이상 1학년)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칵테일 부문에서는 강혜빈·신동훈·정유진(이상 2학년)·유채은·홍인아(이상 1학년) 학생이 금상을, 김보민·장용훈(이상 2학년)·강성진·이건우·최은지(이상 1학년) 학생이 은상을, 박혜민·서아현(이상 1학년)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소믈리에 부문에서는 백혜경(1학년) 학생이 은상을 수상해 참가선수 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석미란 호텔관광항공서비스학과장은 "많은 연습과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도출해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신라시대 50여 개의 크고 작은 무덤들이 모여 있는 '금척리 고분군'의 본격적인 발굴이 시작된다.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21일 오전 10시 30분 고유제를 시작으로 건천읍 금척리 251번지 일원에서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경주시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처음으로 시행되는 발굴조사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경주를 대표하는 고분군인 대릉원과 비교될 만큼 중요한 유적이지만, 본격적인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금척리 고분군은 신라가 3국을 통일하기 전 5~6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금으로 만든 자가 매장되어 있다는 금척(金尺) 설화와 신라의 행정조직체 모량부와의 연관성 때문에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인식되어 왔다. 이번 발굴로 신라 왕경 중심부와 주변 고분군의 비교를 통해 금척리 고분군의 성격을 명확하게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전체 13만 3400㎡를 총 7개 지구로 나눠 전체적인 발굴조사를 진행해 대형 봉토분은 물론 눈으로 확인되지 않는 고분까지 조사에 나선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양군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도창 영양군수,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인,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윤철남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군의원과 국실과소장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회의원 당선인 지역 공약으로 ▲양수발전소 조기 착공 ▲남북 9축 고속도로(영천~양구) 조기 건설 ▲국가철도망(안동~영양~영덕) 구축계획 반영 ▲지방도 918호선 국지도 승격 ▲국립 영양 자작누리 치유의 숲 유치 ▲노지고추 스마트 영농 확산기반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현안사업으로 ▲바들양지 경관림 조성 ▲국도 31호선(영양~청송) 선형개량 조기 착공 ▲국도31호선 위험도로 개선 ▲생활체육공원 주차장 조성 ▲군도2호선(산해4리) 도로선형개량 ▲신재생에너지 지방세 신설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승격 등 주요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 부처별 예산 심의 대응단계에 앞서 국회와 지자체가 적극 협조하여 대응키로 뜻을 모았다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제12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가 현실적이고 세심한 입법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농어업 애로사항과 관광 산업 발전 등 농어업인 생활 향상 전반에 대한 적극적 조례 제정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박창욱 의원(봉화)은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규정한 '경상북도 재해피해농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는 재해피해농가에 대한 지원을 조례로 규정한 전국 최초 사례로 기존 피해복구 지원 사업 등에 더해 농가에 대한 더욱 두터운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지난 10년간(2013년~2022년) 자연재해로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으로, 지난해에는 냉해, 우박, 호우, 태풍에 따른 피해로 31,787ha가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복구 지원 예산으로 도비 168억 원을 비롯한 총 1,233억 원을 집행했다. 하지만,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냉해, 집중호우, 우박 등의 자연재해가 늘어나고 있고, 피해를 입은 저품위 농산물은 긴급한 처리를 통해 피해규모를 조금이나마 줄여야 하지만, 영세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유통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바쁜 일상 속에서 나를 찾는 시간을 가져보자. 별이 밝혀주는 길을 따라 영양군 영양읍에서 88번 국도와 917번 지방도를 따라 40분가량을 달리다 보면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에 도착한다.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은 인공조명으로부터 생태계를 보호하고 소중한 밤하늘을 지키기 위한 영양군의 노력이 국제밤하늘 보호 협회(IDA)로부터 인정받아 아시아 최초로 밤하늘 청정지역으로 인정받은 곳이다. 동시에 반딧불이와 밤하늘의 별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밤 풍경을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야간 여행의 명소로 주목받는 곳이기도 하다. 여행을 위한 짐을 청소년수련원 캠핑장에 풀다 보면 수하계곡의 빽빽한 소나무 숲을 마주하게 되고 아름드리 소나무 숲 사이로 난 수하계곡을 옆에 두고 걷다 보면 숨겨둔 보물을 이제야 찾은 듯 시원한 계곡물소리에 귀가 활짝 열릴 것이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누적되어가는 삶의 피로감을 덜어주는 듯한 물소리를 듣다 보면 개울 옆으로 이름 모를 들꽃들과 눈이 마주치고 쫓기듯 필요 이상으로 긴장해있던 몸이 어느새 대자연의 품에 아늑히 안겨 있음을 발견한다. 가족들과의 캠핑의 낭만을 느끼며 저녁식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