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4월부터 농업 현장까지 임대 농기계를 배달해 주는 임대 농기계 운반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 대상 기종은 임대 농기계 중 1톤 화물차에 탑재할 수 있는 농기계로, 농업인이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 농기계를 운반해 주고 작업이 끝나면 다시 농기계를 수거해간다. 이번 서비스는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농번기(4~6월, 9~11월)에 집중 운영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사용 5일 전까지 세종시 농기계임대사업소(본점 또는 분점 3개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농기계 운반대행료는 편도 기준 7만 원으로, 편도 2만 원, 왕복 4만 원을 농가에서 운반업체에 부담하면 시에서 나머지 금액을 지급한다. 최민호 시장은 “임대 농기계 운반수단이 없는 농가의 농기계 운반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 등 농업 농촌의 구조 변화에 맞춰 양질의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여행 활성화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을 본격화한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지역 내 전문가 10명이 활동 중이다. 시는 국립세종수목원(궁궐정원), 정부세종청사옥상정원, 부강면 홍판서댁 등 관광객이 많은 지역 내 명소와 시티버스 투어에서 상시 문화관광 해설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 신청을 통해 찾아가는 문화관광 해설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관광객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들려주는 관광자원의 연혁, 건립 배경, 역사적 의미, 건축 방식 및 해외 유사사례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한층 더 깊이 있는 세종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관광 해설을 통해 세종시를 더 깊이 있게 경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세종시 관광명소에 대한 전국적 관심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의 투표소 접근성과 편의성을 인권적 측면에서 점검하고자 4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인권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인권 모니터링이란 건축물이나 사업, 제도 등에서 시민의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시민의 참정권 행사를 방해할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접근 편의성이 우려되는 금남면의 투표소와 기표소가 1층에 위치하지 않은 보람동 투표소로 총 2개소가 선정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사전투표소의 ▲접근성을 비롯해 ▲출입문·승강기 등의 이동보조기 통과 유효폭 ▲보행 장애요인 ▲시각장애인용 기표용구 구비 여부 등이다. 이외에도 ▲아동·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의 안전 위험요인 ▲장애인 화장실 등에 대해서도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관내 공원시설을 대상으로 인권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인권 증진을 위해서 인권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상호 시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인권 모니터링은 무장애 투표소 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가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 콘텐츠 등을 활용한 청년들의 창조 역량 강화 선진지를 방문했다.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4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청년 창업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분권형 균형발전정책을 지원하고 지역 내 혁신주체 간 연계 구심점 역할을 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지방시대위원을 비롯해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 스타트업 대표, 지방시대지원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방시대위원 등은 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역할과 기능, 2023년 성과 및 2024년 비전, 추진전략, 주요 사업 등을 청취하고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라이콘타운 세종점을 견학했다. 라이콘타운에서는 창업가들이 만든 다양한 상품을 보고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과정을 전해들었다. 또 세종 로컬콘텐츠타운 창업 사례지인 로컬디자인스튜디오 리리, 화양연화, PAL 문화유산센터, 스틸마스프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복도시 예정지역인 동(洞) 지역과 읍·면 지역을 포함한 2024년도 세종시 공동주택 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동 지역에서는 합강동(5-1생활권)과 산울동(6-3생활권) 2개 동에 총 4,704호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물량 중 분양주택은 민간분양주택(합강동 L9, L12 블록)과 공공분양주택(합강동 L1 블록)을 포함한 1,767호다. 임대주택 물량은 통합공공임대주택(합강동 L5, 산울동 L2 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산울동 M3 블록)를 포함한 2,937호로 구성된다. 읍·면 지역에서는 장군면, 연서면, 연기면에 총 4,016호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읍·면 지역 공급 물량은 민간분양주택(장군면 도계리, 장군면 봉안리, 연서면 월하리) 1,227호와 공공지원 민간임대(연기면 보통리) 2,789호로 구성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부동산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주택공급을 애타게 기다려왔을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주택공급과 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세종대전충남선관위는 근로자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기간(4월 5일~6일)과 선거일(4월 10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제6조의2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가 투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이를 보장해 주어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같은 법 제6조 제3항에는 공무원, 학생 또는 다른 사람에게 고용된 사람이 투표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간은 보장되어야 하며, 이를 휴무 또는 휴업으로 보지 아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세종대전충남선관위는 지난 달 고용노동부 등 중앙행정기관과 주요 직능·경제단체 등에 공문을 보내 근로자의 투표시간 청구권 등 보장 규정을 안내하고, 소속 임·직원과 산하 기관·단체의 근로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투표시간을 보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근로자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가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각 기관·단체에서 소속 직원들의 선거권 행사 보장에 적극 앞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3일 의장실에서 지난 제88회 임시회에서 선임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10명으로 김현미, 김동빈, 김효숙 시의원을 비롯하여 재정 및 회계 분야에 경험이 풍부하고 전문성을 겸비한 민간위원 7명(세무사, 회계사, 전직공무원 등)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4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시청과 교육청에서 진행된다.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 채권·채무, 재산, 기금 등이 관련 법령이나 회계 절차에 맞게 집행됐는지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해서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할 예정이다. 이순열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 등을 검사해 건전재정 운영을 도모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그만큼 위원분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세심하게 검사하여 시와 교육청의 재정이 내실 있게 잘 운영되도록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효숙 의원은 “세종시와 교육청의 예산이 시민을 위해 잘 사용됐는지 꼼꼼하게 검사하고 시정할 부분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여민전 가맹점과 공실상가에 입점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을 시작한다. 시는 3일 하나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1.75~2.0% 수준의 이자 차액을 지원하고 하나은행은 7억 원의 특별출연과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05억 원까지 특별보증 및 심사완화 등을 시행한다. 또 업체당 최대 2억 원 한도, 보증기간 5년 이내로 금리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신청은 이날부터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세종시 관내 소상공인이며 1만 5,000개 여민전 가맹점과 61개 공실상가 입점 기업에 보증 한도 상향 등 우대가 적용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장기간 고금리·고물가 지속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영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혜택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읍·면 지역과 문화 취약계층 이용 기관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 내 문화 불균형 완화와 문화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공모를 통해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는 3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단체는 5월부터 읍·면지역 및 문화 취약계층 이용 기관을 직접 찾아가 음악과 연극 등이 융복합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기관도 공모를 통해 15곳을 선정했는데, ▲장애인 대상 6곳 ▲어르신 대상 6곳 ▲아동 등 대상 3곳이다. 특히, 올해는 지원금을 확대해 참여 기관 수를 늘리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대상자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해 매년 규모를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오는 4월 26일까지 세월호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 세종시교육청은 4월을 ‘기억의 달’로 지정하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 속에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추모행사를 운영할 방침이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기 위해 대전현충원 순직 교사 묘소 참배, 안산 4‧16 기억전시관 방문, 교육청 전 직원 묵념 및 추모 시 낭송,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기억공간 운영 등 여러 추모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추모 배너 게시, 노란 배지 달기, 추모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 등을 진행하여 세월호 참사 10년의 기억을 되새기고자 한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18일(목)에 세월호 가족들로 구성된 4‧16 가족 극단인 ‘노란리본’을 초청한다. ‘노란리본’은 세월호 가족들이 지난 10년간 걸어온 여정을 연극제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세종시 각급학교에서도 자율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안전교육, 등굣길 노란 리본 달기 운동 등을 실시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2일간 2023회계연도 결산자료를 심사받는다. 결산검사는 시의회가 선임한 결산검사 위원이 집행부가 작성한 결산서 및 참고자료 등을 검사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법에 따라 이뤄진다. 결산검사 위원은 세종시의회의원 3명, 회계사 1명, 세무사 1명, 경력자 5명 등 모두 10명이며 점검 내용은 재무 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계산의 과오 여부 등이다. 시가 작성한 2023회계연도 결산서에 따른 결산규모는 예산현액 2조 4,104억 원, 세입 2조 4,130억 원, 세출 2조 1,631억 원이다. 결산상 잉여금은 2,499억 원이며 이중 순세계잉여금은 786억 원이다. 시는 결산검사위원들의 지적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건전재정 운영 환류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결산결과는 제1차 정례회에서 시의회의 승인 완료 후 시민에게 공개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요식업소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점 스마트화를 지원한다. 시는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과 연계해 요식업소에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조리로봇과 같은 스마트기술 도입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스마트기술을 도입하는 세종시 관내 소상공인 식품접객업소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대상자에 우선 선정돼야 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오는 15일까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업소에는 개별 통보해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형(키오스크, 테이블오더)과 미래형(서빙·조리로봇) 모두 공급가액의 10% 금액을 지원하며 일반형은 최대 65만 원, 미래형은 최대 2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양완식 보건복지국장은 “관내 요식업소에 스마트 기기 도입을 통해 인건비 부담을 덜고 노동 강도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요식업소들이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6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올해 세외수입 이월체납액은 179억 원으로, 주요 세목은 주정차위반, 정기검사지연, 책임보험미가입 등 차량관련과태료, 과징금, 조정금, 부담금 등이다. 시는 이 기간 체납액 500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현장방문 징수독려 등 적극적인 체납자 실태조사관리를 추진하고 부동산, 차량, 금융재산 등 재산조회를 할 계획이다. 또 전체 체납액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자에 대해 압류등록, 영치폰 및 영치차량을 활용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해 체납액을 집중 징수할 예정이다. 납부 의지가 있는 생계형 체납자는 체납처분 유예 및 분납을 유도해 체납자에게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한섭 세원관리과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시민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에 사용되는 귀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납부를 당부한다”며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처분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쳐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엔’ 앱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 실시간 대기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스마트 포털 ‘세종엔’을 통해 24개 읍면동 사전투표소 내 혼잡도 상황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사전투표는 4월 5일∼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시 관내 24곳의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되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세종엔’ 앱에서는 사전투표소 위치정보와 초정밀 버스도착정보, 세종안심이 서비스, 여권민원 대기시간 서비스 등 다양한 시민 맞춤형 지역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 이용은 모바일 구글마켓 또는 앱스토어에서 ‘세종엔’을 검색해 설치한 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임동현 지능형도시과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세종엔’을 활용해 붐비지 않은 시간대에 투표소를 방문하고, 원활하게 사전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일 건축위원회 등 전문가들과 건축·경관 공동위원회 워크숍을 열고 건축물을 활용한 한글문화도시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후보지로 선정되며 한글을 도시 정체성으로 활용,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건축계획, 경관, 조경분야 전문가, 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 및 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 완성을 위해 민간 건축물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시에는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보람동 광역복지센터 한글자음외벽 등 한글을 활용한 건축물 디자인이 적용돼 있으며 향후 이를 확대해 한글문화 도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또 한글활용 간판, 의자, 가로벽 등 각종 시설물에도 한글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설을 포함한 건축물 건립과정에서 민관협력을 통해 한글문화 인식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에는 특정경관계획으로 한글문화도시 가이드라인을 포함한 세종시 제3차 경관계획을 마련해 운영할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