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청년들의 감성과 언어로 북구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청년 관광 탐험대'를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북구 지역과 관광자원에 관심이 많으며 SNS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19~39세까지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년 관광 탐험대'는 자신의 SNS 계정에 북구의 관광지와 축제, 로컬맛집 등을 소개하고 체험후기 등을 올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은 4월부터 6월, 9월부터 11월까지 6개월이다. SNS 게시물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2개 분야로 나눠 모집하며, 15일부터 22일까지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북구 관계자는 "SNS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청년 관광탐험대 활동으로 SNS를 통한 북구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이 연이어 공모사업에 선정돼 강동지역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북구 강동바다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2024 미래·꿈·희망창작소(이하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에 각각 선정됐다. '미꿈소 전국 확산사업'은 지역도서관에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보급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돕는 사업으로, 올해는 강동바다도서관을 포함해 전국 17개 공공도서관이 사업을 추진한다. 강동바다도서관은 전문강사 파견과 핑퐁로봇 등 교구를 지원받아 책과 연계한 메이커(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이용 어린이의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도서관 프로젝트'는 2024년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기념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으로, 전국에서 448개 기관이 신청해 강동바다도서관 등 30개 기관이 선정됐다. 선정 도서관에는 찾아가는 작가강연 지원과 국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남구와 공업탑청소년센터(한선영 관장)는 청소년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 증진 도모를 위해 12일 남구청에서 제16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참여위원들과 남구의 청소년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청소년참여위원 11명(1년 임기)에 대한 위촉장도 전달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를 근거로 우리구의 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제안, 자문 및 평가를 하는 청소년 참여기구이다. 청소년참여위원은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의 프로그램 기획 및 청소년 축제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울산지역 정책제안 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정책 참여 및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해서 청소년의 시각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정책 추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부광엔지니어링 정일수 회장은 12일 남구청을 방문해 울산남구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정일수 ㈜부광엔지니어링 회장은 평소 저소득세대를 위한 성금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울산남구 고향사랑기부금사업인 ‘신혼(임신)부부 예방접종 지원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며, 울산 남구 출산장려정책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해주신 정일수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구 출산 장려 정책에 사용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금액은 16.5%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은행 및 농․축협 영업점에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3월 12일 오후 2시부터 센터 교육장에서 ‘2024년도 60플러스 학교’ 입학식을 개최하고 10주간의 과정을 시작했다. ‘60플러스 학교’는 2020년부터 시작된 과정으로 60세 전후의 퇴직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생2막 생애설계 학교이다. 생애설계교육, 체험특강, 재무컨설팅, 생애진로상담 등 총 26시간의 교육과 3회 이상의 개별상담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정에는 2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3월 12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졸업식 때는 각자의 인생2막 생애설계도를 발표하면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과정에는 목공, 스마트폰, 걷기, 요가명상 등 체험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참여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많은 기대 속에서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관계자는 “60플러스 학교는 참여자별 전담 상담사가 배정되어 상담과 코칭, 교육이 통합적으로 제공된다. 참여자들이 자신의 경력과 특성에 부합되는 인생2막을 설계하고 준비해 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3월 12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이날 구의원, 교육공무원,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초·중·고 34개교와 유치원 13개원에 총 사업비 6억2,300만원의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심의했다.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 예체능분야 1인 1특기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함양 및 소질 계발을 장려하고, 올해 신규사업인 ‘학생자치회 활동 지원’을 통해 자주성과 리더십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교육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학생들이 직접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우선지원 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 특화 사업 지원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가진 미래형 인재 교육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한편, 동구는 교육경비 보조사업 외에도 동구 혁신교육지구 사업, 생존 수영교육, 인터넷수능방송 수강권 지원, 영어광장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교육발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와 (사)테크노섬나회(회장 이동구)가 3월 12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및 음식 나눔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동구 (사)테크노섬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및 독거어르신 음식 나눔 지원 사업 대상자를 발굴해 연계할 방침이다. (사)테크노섬나회는 대상 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 욕실 개량, 전기 배관 공사 등을 지원하고, 독거어르신에게 생신상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사)테크노섬나회는 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 테크노CEO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회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어르신·소외아동 지원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동구 (사)테크노섬나회 회장은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다양한 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북구 염포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으로는 처음으로 울산숲 헌수활동에 동참했다. 북구는 12일 옛 호계역 인근 울산숲에서 울산숲 조성 기념 주민 제1호 울산숲 헌수식을 열었다. 염포동 주민자치회는 앞서 백년숲 사회적협동조합에 100만원의 식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이날 나무를 심었다. 나무에는 염포동 주민자치회 표찰도 걸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염포동 주민자치회의 제1호 주민 헌수로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울산숲'의 중요한 첫걸음을 열었다"며 "앞으로 100년, 또 그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울산숲이 되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김기환 울산광역시의회 의장은 12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서 개최하는 2024년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시회에 참석한 전국 시·도의회의장들은 울산광역시의회가 건의한 ‘지방계약법령상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상향 건의안’을 비롯한 ‘공공발주 종합공사의 지역제한입찰 대상금액 현실화 촉구’ 및 ‘청년농어업인 연령 기준 상향 촉구 건의안’ 등 15개 안건을 심의하여 원안가결 했다. 울산시의회에서 제출한 건의안은 2007년 이후 18년째 동결된 1인 견적 수의계약 기준을 현행 2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으로, 지난 18년간 소비자물가지수는 146%p 이상 상승된 반면,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기준은 2천만원으로 동결됐으므로 '지방계약법 시행령'의 개정을 통해 ‘5천만원 이하(여성ㆍ장애인ㆍ사회적기업 등은 1억원 이하)’으로 수의계약 금액을 상향 요구한 것이다. 김기환 의장은 “이번 1인 견적 수의계약 금액 기준을 정한 관련 법령 개정시, 울산 소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중앙정부 등에 적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이성룡부의장은 12일 9시30분, 4층 이성룡부의장실에서 공공운수노조 정정식 지부장 및 공립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5시간, 이하. 방과후과정전담사) 5명이 참석한 가운데공립 유치원방과후전담사(5시간)의 민원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방과후과정전담사 측은 “현재 유치원의 방과후과정을 전임하는 방과후과정전담사의 근로시간은 8시간(전일제)과 5시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 시간이 종료되는 13시 이후부터 방과후과정이 시작되는데, 5시간 근로자는 13시 출근과 동시에 수업을 준비할 겨를도 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되어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상황이다. 그 피해는 아이들이 고스란히 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방학기간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오전부터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인데, 오후에 출근하는 5시간 근로자의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한시적 기간제인력을 활용하고 있다. 유아에 대한 이해도, 전문성도 없는 인력이 유아를 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마저도 원활하지 않아 돌봄 공백이 발생하면 5시간 근로자들의 출근시간을 앞당기는 등 탄력근무를 강요받고 있다.”고 호소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남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개선과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구민제안을 발굴하고자‘ON 인구, IN 남구’2024 울산남구 인구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울산 남구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 행복충전 ON(결혼과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 ▲ 인구탄생 ON(아이가 주는 행복, 가족의 소중함) ▲ 가족친화 ON(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행복) ▲ 기타 인구문제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는 내용 등이 포함되면 된다. 작품규격은 ▲ 영상은 30초 이상 1분 이내 분량의 해상도 1,920×1,080 픽셀 이상의 동영상 파일이며, ▲ 표어는 이해하기 쉬운 표현으로 20자 이내 한글 문구이다. 제안서 서식과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 남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 영상부문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2명(각 70만원), 장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2024년도 제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 올해 제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건수는 총 5,968건, 금액은 3억 7,000만 원이다. 부과 대상은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유 자동차를 소유한 주민으로, 해당 기간 내 자동차의 소유권이 변경되거나 폐차, 말소된 경우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세금이 일할 계산돼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3월 16일부터 4월 1일까지다. 가까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납부 전용계좌(가상계좌), 은행 현금 입출금기(CD/ATM), 위택스 누리집, 인터넷 지로 누리집 등을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 한편,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근거해 환경오염 원인을 제공한 사람에게 오염물질 처리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경유 자동차 소유자에게 연 2회, 3월과 9월에 정기 부과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부담금으로 차량 소유권 변경 및 폐차 후에도 한두 차례 더 부과될 수 있어, 납부고지서에 기재된 부과 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또 국가유공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도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중구는 앞서 지난 2월 16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재)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서 오는 3월 14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2024년 1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총 융자 규모는 100억 원으로, 중구는 업체당 융자금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연 2%의 이자를 2년 동안 지원할 방침이다.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울산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으로 제조업·건설업·운송업·광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 도매업·소매업·음식업·서비스업은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업체가 해당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 동구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해 일반‧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20개소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위생분야 등 44개 항목에 대하여 현장 평가 후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신청한 업소에 대하여는 전문업체가 업소를 방문해 식재료 보관·관리부터 조리장 위생상태 등 현장 진단을 실시한 후 미흡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업소별 특성에 맞춰 1:1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에는 지정서 교부,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동구청 환경위생과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여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월부터 학부모 나눔지기를 본격 운영한다. ‘학부모 나눔지기’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부모가 학교 현장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교육 기부를 하는 사업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1월 학부모 나눔지기를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그 결과 학부모 나눔지기로 113명이 신청했다. 이들은 앞으로 독서지도, 놀이 교육, 창의 보드게임 3개 프로그램에서 재능기부를 펼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17년 학부모 나눔지기 16명이 102시간의 교육활동을 시작으로 해마다 사업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부모 나눔지기 58명이 학교 88교와 지역아동센터 8곳에서 595시간을 재능 기부했다. 지난해 학부모 나눔지기 프로그램을 신청한 초등교사 140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 나눔지기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기관)는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에게 건강한 학교 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지역사회의 지원이 필요한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