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새마을회가 23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2024 경주시 새마을운동 활성화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박정원 경주시새마을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생명‧평화‧공경의 실천다짐으로 새마을지도자 간 지도력과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새마을운동 실천다짐대회, 식전공연 등으로 대회 분위기 열기를 끌어 올렸다. 이어 우수 새마을지도자 49명 시상을 비롯한 APEC 정상회의 유치기원 퍼포먼스로 1부 행사를 마무리 했다. 식후 2부에서는 각 지회별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시상식 등으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정원 경주시새마을회장은 “회원 간 소통과 화합으로 새마을운동의 내실을 다지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오늘 행사가 다시 전진하는 경주시새마을회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기관인 ‘경북하나센터’와 경주시취업지원센터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효과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인적, 물적정보 교류로 양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경북하나센터는 경주시와 더불어 경북 내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돕고,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적응과 사회정착에 큰 도움이 될 거 같아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주시도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봄철 산란기를 맞아 5월 한 달간 육상단속을 포함한 해수면 불법어업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북도 어업지도선, 동해어업관리단, 수협,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주요 항·포구 및 불법어업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지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합동 단속은 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를 활용 △금어기‧금지체장 미준수 및 암컷대게 불법포획 행위 △도계 월선조업 등 조업구역 위반행위 △불법어구 적재·사용 행위 등을 집중 단속에 나선다. 특히 무허가 어업 행위 등에 대한 불법행위를 집중 지도‧단속 등 강도 높은 단속을 병행 허가취소·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내릴 방침이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유어(낚시)객들의 건전한 유어문화 조성을 위하여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해역의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의 준법조업 유도를 위해 지도·단속을 실시해, 불법어업 예방과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장기간 공석이었던 민간환경감시기구 센터장을 채용하기 위해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큰 폭으로 손질한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으로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자격 요건 탓에 지난 2021년 1월부터 공석이었던 감시기구 신임 센터장 채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를 통해 시는 원전과 방폐장 환경으로부터 시민 보호라는 감시기구 본연의 기능과 업무 강화를 꾀하고자 함이 목적이다. 개정안에는 감시센터 직원 채용 시 현행 산업통상자원부 ‘원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환경감시기구 운영지침’ 대신, 지역 실정에 맞게끔 자격요건을 변경하고자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현행 센터장 자격 요건은 △방사능/선 측정 △환경방사능 분석 등 극히 제한된 경력만을 인정하고 있어 적임자 선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원자력 산업체 △원자력 교육기관 △원자력 연구기관 △환경감시센터 등의 원자력분야 경력자도 지원할 수 있게끔 채용 요건이 일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Y-FARM EXPO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다. 경주시는 신농업혁신타운 내 예비 농업인들의 교육‧정착을 위해 조성되는 ‘귀농·귀촌 웰컴팜교육지원센터’와 청년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운영 경험을 소개했다. 또 지역의 다양한 귀농 정책과 교육을 홍보했으며, 경주 농업인이 직접 생산·가공한 농산품을 비롯해 농·축산물 브랜드인 이사금 쌀과 천년한우 육포 등을 적극 안내했다. 특히 지역 자체 사업인 귀농인 이자 지원사업과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물론 창농활성화 역량강화 교육은 청년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안정적인 영농창업 지원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경영실습임대농장’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농업 정책은 높게 평가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상 수상을 계기로 도시민 유치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를 펼친다. ‘꿈‧자유‧행복이 있는 우리들의 세상!’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기념식 행사는 PDS크루 경주청소년 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경주YMCA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11시부터 15시까지 빛나는 가족사진관, 솜사탕 만들기, 에너지체험 키트 및 탄소중립 팔찌 만들기, 동경이 체험 등 20곳 부스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풍성한 놀거리가 준비 돼 있다. 전시 및 캠페인 이벤트는 체험행사와 같은 시간대에 경찰‧소방차량 및 장비 전시,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드림스타트 사업홍보, 진로교육 체험센터 등 10곳 부스에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시민운동장 내 A텐트, 빈백, 돗자리 등을 비치해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쉼터를 운영한다. 경주시는 원활한 행사진행을 안전보험 가입, 종합상황실 운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의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이 문화재청 주관 2025년 국가유산 활용 대표 브랜드 1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표 브랜드 사업은 우수사업 또는 명예의 전당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사업 중 대표 사업을 선정해 국내 대표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은 지난 2019년부터 문화재청 주관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서 3년 연속 우수 사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경주시는 이번 대표 브랜드 선정에 따라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브랜드 육성을 위한 사업 예산 지원과 홍보‧운영에 대해 문화재청의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문화재청 심사에서 칠불암 5감 힐링체험은 경주 남산의 유일한 국보 ‘칠불암 마애불상군’을 주제로 5감과 문화유산·숲·예술·명상 등에 대해 융·복합 프로그램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또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을 추구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향하고 있어 문화유산의 현대적 효용성을 높인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22일 시청 알천홀에서 4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각 부서장들로부터 현안 및 역점사항을 보고 받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조성에 박차를 당부 했다. 특히 경북도․경주시민들의 최대 염원인 2025 APEC 경주유치를 위해 ‘Only 1 For APEC’ 이라는 비전 및 콘셉으로 지난 19일 외교부에 APEC 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면서 6월 도시 결정 때까지 전 직원들의 총력유치를 당부했다. 부산이 빠진 광역단체인 인천․제주에 비해 경주가 지방 중소도시지만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호․안전 최적, 대한민국 경제발전 경험 공유용이, 국제행사 성공개최 노하우 등 준비된 국제회의 도시의 여러 가지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4월 서면심사, 5월 현장실사․유치 PPT 등 차별화된 정책으로 시․도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내년도 국비확보 대응시기에 들어선 만큼 여소야대의 녹녹치 않은 정계 현실이지만 해당부처의 충분한 설명과 설득으로 진행상황을 수시로 확인하여 사업의 성공추진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시민들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로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0일에 안강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에서 올해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운영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 연간일정계획, 친교의 시간 등 위원 간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14~24세로 구성되며, 청소년들이 청소년시설 운영 및 각종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이들의 참여의식을 확대하고 프로그램 운영 과정의 개선·반영에 목적이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정기‧임시회의 운영, 청소년수련시설 모니터링 및 자문·평가, 시설 및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획사업 등이 있다. 배경혜 아동청소년과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지원하고 응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요리실, 악기연습실, 댄스연습실, 상담실, 대회의실, youtube방송실 등 실내시설과 풋살구장, 농구장, 공연장 등을 갖춘 청소년수련시설로 평일 9:00~21:00, 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지역 콜택시 서비스인 ‘첨성대콜’과 ‘신라콜’이 오는 5월 1일부터 하나로 통합된다. 경주시는 2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첨성대콜 개인택시지부와 신라콜 법인택시연합회로 이원화돼 있는 콜택시를 ‘경주브랜드콜’(이하 경주콜)로 통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재봉 경주개인 택시지부장, 이동철 법인택시 연합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는 대기업의 택시 시장 독점을 방지하고 책임감 있는 택시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는데 경주시와 택시 업계가 뜻을 모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룬 성과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해 경주시는 경주콜 센터 사무실 보수와 차량 갓등 및 랩핑 교체 등의 디자인 변경 예산을 지원한다. 통합 경주콜 센터 사무실은 기존 개인택시지부인 첨성대콜을 이용한다. 경주개인택시‧법인택시는 경주콜 운영을 위한 콜 수락‧친절 등 택시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운수 종사자 관리, 통합콜센터 운영 등을 담당한다. 한편 4월 현재 신라콜(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2005년 부산에서 열린지 20년만인 2025년 우리나라에서 열리게 되면서 개최를 희망하는 지자체간의 유치전이 뜨겁다. 그중에서 경주시가 다른 경쟁도시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2천년에 걸친 한반도에서의 우리 긴 역사를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는 국가들 중에서도 과거의 오랜 역사를 보여 줄 수 있는 나라들이 사실 많지 않은 실정이다. 특히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돌이켜보면 APEC의 가치와도 바로 맞닿아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선 화백제도로 대표되는 과거 신라의 민주적 합의제도는 만장일치를 원칙으로 하는데, 이는 APEC의 전원합의 의사결정방식과 동일하며, 비구속적 이행을 통한 회원국의 자발적인 참여와 토론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 또한 경주는 한반도 역사에서 국제무역의 시작점이 된 실크로드의 시작점이자 끝점으로서 신라시대부터 국제사회에 열려 있었다. 다양한 대외 문화를 받아들이고 융화하는 과정을 통해 발전해온 역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경주역 인근 건천 화천2·3리 일원에 공공 하수도를 보급한다. 시는 총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1단계로 오수관로 680m와 오수펌프장 5개소를 우선 신설한다. 이어 2단계로 165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하수도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지난 2018년 6월 화천공공하수처리시설 완공에도 불구하고 화천2·3리 주민들은 공공 하수처리장이 가동되지 않아 악취와 정화조 청소 등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화천2·3리 일원에는 신경주역세권 개발사업 구역 내 하수관로가 미설치된 구역이 일부 있어 하수도 보급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경주시는 건천2산업단지까지 하수처리구역을 확대하고 공공 하수도를 설치해 지난해 5월 화천공공하수처리시설 사용을 개시했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광명동과 화천 1리 일원에 179가구 배수설비 연결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향후 올 9월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 사업은 내년도 3월까지 시행해 화천처리구역 하수도 보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주민들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 나선다. 시는 올 연말까지 선도동 야척마을 81세대를 대상으로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공급배관 매설, 계량기 및 보일러 등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총 10억 원의 사업비 중 주민 자부담은 10%이다. LPG소형 저장탱크는 2톤 2기가 설치되고, 배관은 2.2㎞ 규모로 매설된다. 앞서 이달 초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경주시, 야척마을, 한국LPG사업관리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주시는 사업비와 각종 인허가 사항을 지원하고 야척마을 주민들은 주민동의서 제출, 사업비 중 자부담 10%를 납부한다. 한국LPG사업관리원은 설계부터 사업 준공까지 관리·감독, 시공사 선정, 공사비 정산 등 공사 전반에 걸쳐 사업을 위탁 수행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은 물론 LPG 유통구조 개선으로 20~30% 인하된 LPG 요금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경주시가 황룡사 9층 목탑 디지털 복원에 발맞춰 증강현실(AR) 콘텐츠 개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 시는 경주 황룡사지에서 황룡사 9층 목탑을 배경으로 한 증강현실(AR) 어플리케이션 사전 시연회가 성황리에 종료 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연회는 공식 서비스 오픈 전 체험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경주시 SNS 기자단 및 지역민을 대상으로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사업소개, 성과발표, 어플리케이션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7월 디지털 복원을 마친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에 이어 곧 완료될 황룡사 9층 목탑 디지털 복원에 따라 문화유산의 이해를 돕고 폭 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지난해 2월부터 올 4월까지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황룡사 9층 목탑 증강현실(AR)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콘텐츠 개발이 완료되면 방문객 누구나 경주 황룡사지에서 디지털 패드를 이용해 1:1 실물크기로 현장에서 사실감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증강현실(AR) 체험 중 황룡사 9층 목탑의 5층, 9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미·일·러·중 세계 4강을 비롯해 태평양 연안의 21개국 정상·각료·언론인 등 2만 여명 이상이 한국을 방문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2005년 부산 개최 후 20년 만에 열리는 국제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역사문화와 전통을 소개하고 개도국에는 한국의 경제기적을 공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APEC이 경주에 유치된다면 국내외 관광객 증가 등 생산 유발 18,863억, 부가가치 유발 8,852억 등 총 27,715억의 경제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무역 자유화를 통한 다양한 무역 협정 및 파트너십 구축 등 각국의 관계 격상으로 이어지는 효과가 예상된다. 정상회의는 단순히 회의가 아닌 우리의 5천년 유구한 역사문화와 한국의 경제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국격 상승과 국가 자긍심을 고취하는 국제회의이자 외교·경제‧문화적 역량을 세계에 선보이는 자리다. 발전된 문명을 내세우기보다 한 차원 높은 문화의 힘을 보여줘야 할 시기다. 한마디로 이제 껍데기가 아닌 알맹이를 들어내 보여야 하는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 K-팝, K-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