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단양군이 느릿느릿 봄을 만끽하기 좋은 도시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가 ‘봄 따라 강 따라’를 주제로 선정한 4월 추천 여행지에 단양 선암골생태유람길이 포함됐다. 선암골생태유람길은 단양 느림보유람길의 1구간으로 선암계곡을 따라 걷는 14.8km의 산책코스다. 남한강의 지류인 단양천을 따라 화강암과 사암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단양팔경으로 꼽히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이 차례로 펼쳐진다. 신선이 이 세 곳 암반 지대의 절경에 취해 노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명소다. 이 길은 특히 봄에 새색시의 발그레한 뺨처럼 아름다운 진달래와 철쭉을 만나볼 수 있다. 단성생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우회교를 지나 소선암오토캠핑장에서 숲길을 따라 걸으면 코스 내내 흙길, 아스팔트, 임도길 등 다양하게 길이 나타난다. 길을 걷다 보면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재임하면서 ‘속세를 떠난 듯한 신선이 노닐던 곳’이라고 극찬하던 하선암을 만날 수 있다. 이어 중선암에서 세차게 흐르는 물소리와 탁 트인 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음성군은 과수, 고추, 수박, 인삼, 화훼 등 원예특작분야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음성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월 원예특작분야 관련 보조사업 신청자를 모집했다. 군은 과수 영농자재 지원사업 확정을 시작으로 과수분야(과수 영농자재 외 10종)사업, 화훼분야(상토 외 2종), 채소분야(필름교체 외 1종), 고추 지원사업(건조기 외 2종), 그밖에 국비(시설현대화 외) 등 4개 분야 32종이다. 군은 총사업비 44억원의 지원사업을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정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음성에서 생산된 명품 농작물 「음성명작」의 대표 품목인 음성청결고추가 4월 초 첫 식재를 하고 정상 출하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으며, 5월 초까지 고추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농자재 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의 체계적인 관리와 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음성군은 당초예산 8198억원 대비 700억원을 증액한 8898억원 규모로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음성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617억원이 늘어난 7622억원, 특별회계는 83억원이 증액된 1276억원이다. 군은 이번 추경 예산안을 재정건전성 기조 속에서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 증액규모는 △국토·지역개발 분야 294억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06억원 △교통·물류분야 56억원 △일반공공행정 분야 47억원 △문화·관광분야 34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 반영한 주요 사업을 보면 ▲일반전입, 기업체, 공공기관 등 전입 지원 11억원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20억원 ▲도시재생 공모사업 30억원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사업비 23억 5천만원 ▲음성파크골프장 조성 15억원 등이다. 또한 ▲광역 2단계 대소분기 송수관로 확장공사 10억원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8억원 ▲수도작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1억 8천만원 ▲고추 병해충 방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충북도는 4월 23일 서울시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서울시상인연합회와 어쩌다 못난이 김치의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전통시장 내 어쩌다 못난이 김치와 충북도 농산물 판매에 대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김치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충청북도는 못난이 김치 생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 전통시장에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고, 서울시상인연합회는 자체 네트워크(25개구, 155개 전통시장)를 통해 못난이 김치의 매력을 홍보하고 판매처를 확보하여, 서울시 소비자에게 100% 국산 김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의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가와 도내 인증받은 김치 제조업체를 직접 연결하여 만들고, 유통과정을 최소화하여, 공정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품질은 우수하고 가격은 착한 100% 국산 김치 브랜드이다. ’22년 가을 배추가격 폭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 농가를 돕고, 상품성이 떨어지는 농산물을 활용, 저렴한 가격의 김치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청주시는 공군사관학교에서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의 천문우주체험을 위한 ‘천문대 마하콘서트’가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23일 공군사관학교 본부 항공우주연구소 산하 천문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공승배 공군사관학교장, 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 아동복지시설 17개소 아동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군사시설로 쉽게 공개되지 않는 공군사관학교를 소외계층 아동에게 개방한 것으로 우주과학문화체험에 소외된 계층의 격차를 해소하고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부여하기 위해 계획됐다. 참가 아동들은 천체사진 관람, 천체 시뮬레이션 체험, 천문우주 교구 조립 등 천문우주 과학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공군사관학교는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 공군’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천문대 마하콘서트’를 2회로 계획했으며, 5월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찬길 복지국장은 “조국의 영공수호 및 사관생도 인재 육성이라는 막중한 책무 가운데서도 과학문화에 소외된 아동들에게 우주를 체험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험으로 아동들이 새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3일 방글라데시 다카시 상하수도 관계자 16명이 청주시의 선진 수도시설 운영관리 및 정수시설 벤치마킹을 위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UNESCO I-WSSM) 양 기관이 지난 2022년 10월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물 분야 국제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본부 내 홍보실에서 방글라데시 상하수도 관계자를 대상으로 청주시의 선진 정수처리 기술을 교육하고, 착수정, 약품동, 침전지 등 정수장 내 주요 상수도 시설 현장을 보여주며 정수처리 과정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압둘 마지드(Md, Abdul Mazid) 총괄 엔지니어는 “청주의 우수 물 관리 기술의 사례를 이론과 현장학습을 통해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청주시에서 축적한 다양한 상수도 기술과 경험을 공유해 청주시 상수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청주시는 23일 문화제조창 공연장에서 직원 25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명사 초청 특강(1회차)’을 실시했다. 날이 갈수록 복잡다양해지는 행정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들에게 기존의 사고에 얽매이지 않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 능력이 필요해짐에 따라 마련했다. 배달의 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 형제들’에서 재직하고 있는 한명수 CCO(Chief Customer Officer, 최고 고객 책임자)를 강사로 초빙해 ‘말랑말랑 생각법’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한명수 CCO는 창의적 발상의 전환, 조직에서 유연하게 사고하는 방법 등을 유쾌하게 강의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최근 청주시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하면서 백만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이러한 결실을 맺게 된 것은 우리 공직자들이 헌신적으로 일해 줬기 때문”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더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 능력을 키워 다양한 시각에서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2일에는 ‘202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3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 받았다. 이날 신성식 연맹장, 김낙중 부연맹장, 안성표 치프커미셔너 등이 참석해 윤건영 교육감에게 청소년단체 활성화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감사장을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해 한국스카우트충북연맹 명예 연맹장으로 추대되어 스카우트 대원 육성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전인교육과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청소년단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지닌 자주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청소년단체 활성화를 통해 전인교육을 강화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과 (사)충북공예협동조합 충주지부는 23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북부지역 학생・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활성화에 적극 협력 ▲중원교육문화원 문화예술시설(예뜨락 갤러리) 단체전 무상 사용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문화콘텐츠 및 교육인프라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4개 분야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충북공예협동조합 충주지부는 공예인들이 상호연대를 통해 공예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키고자 1994년 충북도청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공예품생산사업자 단체로, 교육 아카데미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충북 공예품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충주지부에는 우리 지역 공예가 80인이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업무협약을 기념하고 지역 공예가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충주시 공예품 공모전 수상작을 오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원교육문화원 1층 '예(藝)뜨락갤러리'에서 전시한다. 한주형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이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옥천군은 23일 황규철 옥천군수와 함께 경제과 직원, 적십자옥천지구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동이면 세산리 농가에서 일손이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고 밝혔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유휴인력에 대한 일자리 문제와 농가·기업의 인력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일할 능력이 있는 봉사자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 및 중소 제조기업에 하루 4시간 일손을 제공하고 실비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참여한 군 직원들은 무보수로 일손을 제공했다. 농가주 A씨는 “인력을 구하지 못해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포도순 작업을 거들어 줘서 시름이 걷히는 느낌”이라며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사랑봉사단 20여 명이 1사1 일손이음 자매결연 협약을 한 이원면 원동리 농가에 일손이음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각 단체에서도 지속적으로 일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충북 괴산군이 괴산군 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본격적으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에 나선다. 영농철을 앞두고 공공형 농촌 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위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40명이 23일 입국했다. 이날 송인헌 군수,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괴산조공 우종진 대표, 라오스 근로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입국 환영식을 열었다. 입국한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1차적으로 9월 중순까지 5개월간 관내 옥수수, 담배, 고추 등 재배 농가의 일손을 돕는다. 또한, 고용주와 근로자가 동의할 경우 12월까지 계약기간을 연장해 괴산군 주력상품인 절임배추 작업에도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 입국식에 앞서 괴산군은 5개 지역농협, 괴산군 조공법인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효과적인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위해 서로 간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괴산군이 공공형 계절근로자 도입 및 관리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지역농협은 농촌인력중개센터 재정 일부 지원과 주민홍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제53년차 충북영농학생축제가 23일과 24일 이틀간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박영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농업 관련 지식과 실력을 겨루며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고자 해마다 열린다. 충북생명산업고를 비롯한 도내 4개 농업계열 고등학교가 각각 예선 대회를 거쳐 선발한 175명의 학생, 교사, 도내 농업교육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참가 학생들의 농업관련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 ▲실무경진 ▲과제 이수 발표 ▲골든벨 ▲글로벌 리더십 대회뿐만 아니라 영농학생 예술제와 미래농업, 농업발명기술체험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전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또한, 농업교과 교수-학습 활동과 농업교육관련 연구에 대한 농업교사들의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함께 이루어진다. 아울러, 대회 입상자에 한해서 오는 9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를 참가 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윤건영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과 AI기술의 혁신으로 농산업 분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실시한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자체감사기구간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이 참석했다. 기존 업무협약은 올해 5월 30일이 종료 예정으로, 지난 3월 감사실무협의회 협의를 통해 2028년 5월 30일(4년)까지의 연장을 합의했다. 이로써,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의 감사기구 업무협약은 2016년 최초 시작되어 올해 연장하면 약 12년간 지속적인 동행을 이어가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차 및 합동감사 ▲감사담당자 연수 및 연찬회 공동 개최 ▲충청권 반부패, 청렴업무 협업 추진 ▲감사정보 교류 및 감사업무 증진을 위한 사항 등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한다. 안병대 감사관은“지난 2016년부터 충청권 시・도교육청간 감사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청권 교육청간 교차감사 및 합동감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옥천군이 23일 옥천성모병원과 지역 친환경 쌀 공급 협약식을 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지역 농업 발전 등을 위해 군과 옥천성모병원이 뜻을 모아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옥천성모병원은 5월부터 병원 내 300여 명의 급식에 사용되는 쌀 전량을 지역 친환경 쌀로 구매할 예정이며, 군은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고품질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된다. 협약에 참석한 옥천성모병원 행정원장은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친환경 쌀을 제공해,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서 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의료기관에 친환경 쌀을 급식용으로 공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협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군민에게 제공하고, 지역 쌀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3일 괴산군 청천면 원도원마을 광장에서 열린 충북농협 영농지원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 행사에서 관내 농가 지원을 위한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 농기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군수,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안광영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 허경재 충북기업진흥원장, 농산물품질관리원 염종현 유통과장, 황종연 충북농협 본부장, 김명희 농협괴산군지부장, 괴산군 관내 농축협 조합장(괴산농협, 군자농협, 불정농협, 청천농협, 괴산증평축협) 등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군은 농기계(동력살분무기 175대, 콩순제거기 93대), 영농자재(원예작물용 토양개량제 58,000포) 등 총 5억5,920만 원 상당 농기자재를 관내 5개 농축협(괴산, 군자, 청천, 불정, 괴산증평축협농협)에 전달했다. 군은 농가의 농기자재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에서 50%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15%, 지역농협 10%, 농업인이 25%를 부담하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