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가계부채 역대 최대치, 전세사기 피해 급증 등 도민들의 일상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지원이 시급한 지역 경제회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특별 지원에 나선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전북자치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경기침체의 여파로 위기 상황에 내몰린 도민의 민생을 살리기 위해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김관영 지사는 “경기침체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민생 회복에 초점을 뒀다”며 “민생으로 한 걸음 다가가는 민생일보의 정책, 도민들에게 온기를 전달하는 행복만보 실현을 목표로 민생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생회복을 위한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세수감소에 따른 지방재정 악화 문제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현장행정을 통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반드시 필요한 사업들을 특별대책에 담았다.”고 말했다.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에는 △위기극복 민생일보 △고충해결 민생일보 △일상 속의 민생일보 등 3개 분야 65개 사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익산시가 '읍면동장 책임제'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는 23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책임제'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읍면동장 책임제는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일선 현장의 읍면동장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챙기는 정책이다. 각 지역 읍·면·동장이 사회보장시스템과 동네 인적 안전망 등 다양한 경로로 대상자를 발굴해 가정방문을 통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4,200여 가구를 방문해 기초수급·차상위 등 공적급여, 긴급지원, 사례관리 서비스 등 400여 건의 공적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복지관, 로타리클럽, 자원봉사 등 다양한 민간자원과 협력해 9,000여 건의 민간서비스를 연계하며 복지서비스 제공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읍면동장 책임제 확대를 위해 정헌율 익산시장은 4월 송학동에 거주하는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고충을 듣고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하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농촌지역의 부족한 문화·복지 서비스를 주민 스스로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동체 육성 기관이 전국 최초로 전북에서 문을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농식품인력개발원(김제시 백구면)에서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농식품인력개발원에 들어서는 지원센터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교육·훈련·상담 등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건립공사는 국비 70억원, 지방비 70억원 등 총사업비 14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958㎡ 규모로 추진되며, 2025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오늘 첫 삽을 뜨는 농촌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가 완공되면 농촌의 지역공동체와 특화공동체, 농촌돌봄농장 등을 육성하고 지원하게 된다”며, “농촌지역에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성화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와 최봉순 농식품부 농촌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3일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근로권익센터와 연계해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근로권익교육’을 실시했다. 기초소양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교육은 학교를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의 근로 권익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향후 아르바이트와 직업교육훈련, 취업 등의 사회 활동 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음표 전북특별자치도청소년근로보호센터 강사가 초청돼 노동의 의미와 가치, 노동인권, ‘함께’의 가치, 청소년 근로 시 알아야 하는 점, 임금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 청소년들이 직접 근로 조건 향상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과 더불어 근로협약서를 작성해 보는 기회도 제공됐다. 정혜선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근로에 대한 권리를 바로 알고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 지원, 교육지원, 직업 체험 및 직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남원시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430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 집합교육을 4월 2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이 교육은 의무교육으로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소속 강사의 진행으로 현장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제로 발생하기 쉬운 학대 및 인권침해 사례를 토대로 노인인권의 개념과 환경변화의 올바른 인식을 통해 인권보호와 학대 예방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노인학대 신고는 참견이 아닌 도움이다”라는 노인학대 예방 슬로건처럼 시설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서도 학대와 인권침해가 의심되면 바로 신고해야 되며, 노인 권익보호 및 인권 감수성 향상으로 노인에 대한 주변 이웃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할 때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르신을 돌보는 일은 사명감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할 수 있는 일이며 따뜻한 마음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노인 친화적인 살기 좋은 남원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진안군은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북전주세무서, 무주군, 장수군과 함께 ‘여성농업인 지원사업인 생생카드 사업’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전주세무서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 신청에 필요한 국세민원증명을 진안・무주・장수군에 일괄 제공해 여성농업인이 세무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도내 여성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백만원 미만인 경우 연간 15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여성 농・어업인이 생생카드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택스를 통해 국세민원증명을 발급받아 지방자치단체에 신청해왔다. 하지만 협약체결 이후로는 지방자치단체에 생생카드 발급을 신청할 때 국세민원 증명발급 동의만으로 세무서 방문 없이 증명서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상호협약으로 매년 약 8,000명의 진안⋅무주⋅장수군 생생카드 지원 대상자들이 세무서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특히 이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납세서비스 취약층에게 직접적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주시가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는 시민과 관람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막바지 행사 준비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시는 23일 김인태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영화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주요 행사 공간인 오거리문화광장 ‘전주레드큐브’ 조형물에서 개막식 장소인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이르기까지 영화제 준비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시는 오거리문화광장, 전주라운지(나래주차장), ‘인사이드 아웃 2’ 존 in 전주, 영화의 거리, 전주영화제작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 영화제가 진행되는 주요 장소를 돌아보며, 운영·의전·안전·교통·시설·미관 등 각 분야 영화제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관람객의 이동 경로와 행사 공간의 안전 여부를 면밀하게 살핀 후 영화제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 관리에 힘써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9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에도 참가해 각종 테러와 비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은 4월 23일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전북 김제)에서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상호 협력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국무조정실, 국토부, 환경부 등과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과 전북자치도는 새만금의 성공적 추진과 성과 창출을 위한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의 상호 협력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상생협약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에 집중된 10조 원의 민간투자를 뒷받침하고 투자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기업의 조속한 입주·가동과 신규 투자 유치 활성화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협약으로 계기로 새만금청과 전북자치도는 실무대표자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아울러 새만금 첫 도시로 조성되는 수변도시와 3대 허브(첨단전략산업, 식품, 관광·마이스) 조성 등 새만금개발 가속화에 발맞춰 새만금사업과 관련한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진행된 합동 워크숍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달성한 10조원의 새만금 민간투자 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자치도가 4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에 힘을 기울인다.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2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4급이상 간부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청렴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전북자치도는 전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인 이건리 변호사를 강사로 초청해 ‘청렴한 전북특별자치도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를 주제로 청렴 실천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건리 변호사는 ‘공동체를 살리는 리더의 기본’의 저자로 차장검사, 검사장 등 수십년간의 법조경력은 물론 전 국민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까지 역임하면서 행정업무 능력까지 두루 갖춘 인물이다. 이번 교육은 단순 이론 중심의 교육과는 달리 공직사회의 청렴수준 및 부패의 정의, 원인,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청렴한 공직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실천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이 변호사는 그동안 직접 경험해 온 다양한 사례에 비춰볼 때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고위공직자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남원시가 23일 ‘아동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 마련을 위해 남원경찰서와 ‘아동보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원시는 아동보호구역 신청 접수, 지정 공고, 관련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등 아동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 업무를 담당, 남원경찰서는 지정된 아동보호구역 내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을 강화하고, 아동보호인력(아동안전지킴이)을 활용하여 아동범죄 예방 및 아동의 안전확보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최경식 남원시장은 “아동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아동이 일상생활에서 어떠한 위험에도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수 남원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원경찰서는 남원시와 손잡고 아동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2008년 처음 지정된 ‘아동보호구역’은, 유괴 등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아동복지법에 근거하여,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육아종합지원센터, 도시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진안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미니명랑운동회 『너랑나랑노랑』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너랑나랑노랑』은 오는 5월 15일 진안군 마이산북부 산약초타운에서 진행되며 봄피크닉, 미니명랑운동회, 먹거리부스는 물론 미니 놀이기구, 버블매직쇼, 삐에로, 사진인화소, 봄꽃팔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커스텀키링 만들기 등 다채로운 놀거리로 구성돼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외 가정의 문의가 쇄도하는 등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행사 인기와 올해 사전홍보 효과에 힘입어 접수 하루만에 당초 계획했던 300명의 사전접수 인원이 초과됨에 따라 진안군은 22일 접수 첫날 당일 조기마감을 공지했다. 진안군은 명랑운동회 진행에 적합한 장소인 산약초타운 잔디광장의 최대 수용인원을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접수인원을 설정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보험가입 등을 통해 행사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현장접수를 통해 행사당일 미니 놀이기구, 체험부스, 피크닉 등은 사전 접수와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춘성 진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무주군이 5월 1일부로 무주장여객(주) 농어촌버스 운행 노선을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과 진안군, 장수군 지역을 통합 코스제로 운행하던 것을 지역별로 노선을 분리해 운행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기존 통합 코스제 장거리 노선을 무주읍 공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무풍과 설천, 적상, 안성, 부남 행 단거리 노선으로 개편했다. 분리 노선의 6개 읍·면 마을별 운행 횟수 및 시간대는 최대한 전과 비슷하게 유지함으로써 기존 이용 승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 무주읍 공용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장수군(종점_장계면)과 진안군(종점_안천면)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개편했다. 이는 통합노선을 분리·개편한 것으로 농어촌버스 운영은 기존대로 무진장여객(주)이 맡게 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1991년부터 운행하고 있는 무진장여객(주) 농어촌버스는 그동안 40대가 진안군을 기점으로 무주군과 장수군을 경유하는 장거리 노선으로 운행되고 있다”라며 “그러다 보니 농어촌버스 차량 1대의 운행 거리와 운행 시간, 차량 배차 간격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직업계고 SOC사업에 Ⅲ유형으로 완산여자고등학교와 영선고등학교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직업계고 SOC 사업은 산학협력(Start-up), 지역상생(Outreach), 학습 및 정서케어(Care) 등을 통해 직업계고등학교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Ⅲ유형(Care)은 외부 기관 및 전문가 활용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 진로설계 지원, 심리 상담 등 심리 치유 및 학업 동기 유발을 통해 위기 학생을 선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 형태이다. 전국적으로 20개교를 선정하는데 15개 시도에서 92개교가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도내에서는 2개교가 선정됐다. 완산여고는 또래친구&교사&학부모 학교 적응 프로그램, 위기 탈출 동아리 프로젝트, 체험활동 및 지존감 UP 프로그램, 진로설계&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습 및 정서케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선고는 고창지역 WEE센터 및 병원형 WEE센터 운영,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 진로탐색 및 진로결정 활동 등을 통한 학업 중단 예방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필리핀 카비테주의 교원 20명을 초청해 29일까지 ‘2024 교류협력국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연수는 개발도상국에 디지털 교육 노하우를 전수하는 게 목적이다. 전북교육청은 2005년 필리핀 카비테주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교원의 디지털교육과 각종 인프라 지원 등 교육정보화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특색있는 미래교육 수업모델 확산을 위해 △AI 프로그래밍 △햄스터봇 활용 코딩 △로보마스터 △피지컬컴퓨팅 등의 에듀테크 교육 연수를 미래교육연구원에서 진행한다. 특히 필리핀 교원의 선호 주제를 사전에 파악해 반영했고, AI 교육 중점학교 등 기관 방문을 통한 체험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연수에는 지난해까지 필리핀 교원 395명이 연수에 참여했으며, 전북교육청은 필리핀의 인프라 구축을 돕기 위해 PC 2,162대를 포함한 각종 정보화 기자재를 지원했다. 마리아 세실리아 곤자가(MA. Cecilia Gonzaga) 연수단장은 “소중한 교육 기회를 갖게 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익산시가 주민 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농촌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생생마을 만들기 단계별 사업으로 '기초단계' 3개 마을, '활성화단계' 2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부터 활동까지 참여해 사람들이 모이는 생기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초단계는 소규모 공동체 활동인 동아리, 경관 개선, 전통문화 행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꽃나무 심기, 벽화 그리기 등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가꿔나가면서 단절돼 가던 이웃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활성화단계는 마을주민 평생교육, 마을축제를 지원한다. 지난해 성당면 회선마을의 경우 익산목발노래 전수자를 중심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도시민과 출향인 등 도농 교류의 장을 열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마을 공통의 관심사를 토대로 사람과 사람 간 다양한 교류를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역 간 상호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