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한솔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는 8일 제3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3 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강서구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고,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16개의 안건을 심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처리한 안건을 살펴보면, 운영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성호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회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철규 의원 대표발의) 2건을, 행정재무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학용 의원 대표발의) 등 3건을, 미래복지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한상욱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김순옥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강서구 노인복지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지수 의원 대표발의) 등 5건을, 도시교통위원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집합건물 건전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도봉구을(乙)에서의 총선 경합이 뜨겁게 시작되고 있다. 4년 전 '자객공천'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한 오기형 변호사가 도전장을 내밀고 있으며, 이에 대항하여 무결점 정치인으로 손꼽히는 김선동 의원이 도봉구을을 위한 힘있는 집권 여당 의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선거전에 나섰다. 오기형 후보는 최근 만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4년 전과 지금의 오기형은 달라"며 "주민과의 밀착 소통을 통해 깊이 있는 지역 이해를 바탕으로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봉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 파동 당시 정부 대응전략을 이끈 경험 등을 바탕으로 더 나은 도봉을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김선동 후보는 '무결점 정치인'으로 평가받는 인물로서, 뚝심 있는 추진력과 도덕성으로 군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총선을 통해 도봉 지역의 힘 있는 집권 여당 의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민의힘에서의 3선 당선이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도봉구의 중요성과 특수성을 감안하여 '힘 있는 도봉시대'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야심을 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서갑 선거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후보로 나선 '숙적 대결전'이 벌어진다. 현역 의원인 강선우(더불어민주당)와 전 의원인 구상찬(국민의힘)은 21대 총선에서 맞붙었던 리턴매치에 나선다. 당시 강선우 의원은 55.9% 득표로 38.4%를 기록한 구상찬 후보를 17.5%p 앞선 결과로 당선됐다. 21대 총선 이후 4년 만에 다시 뭉친 이들은 민주당이 최근 민심하락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강서지역에서의 결과가 이후 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 강서구청장 보선에서 민주당의 진교훈 후보가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민주당 지지율 하락이 고려되면서 이번 선거의 결과에 대한 예측이 예상된다. 강선우 의원은 여성·청년 정치신인으로서 21대 총선에서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유일한 현역 여성 의원이었다. 국회 입성 이후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아동복지법 개정안과 관련된 이니셔티브를 보였다. 최근 한 출마 기자회견에서는 복지와 돌봄 국가책임제, 공공산후조리원 확대 등의 공약을 선보였다. 한편, 구상찬 전 의원은 18대 강서갑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2024년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대진표가 결정되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현역 4선 의원 권영세와 더불어민주당은 용산지역위원장인 강태웅을 출마시켰다. 두 후보는 21대 총선에서 이미 맞붙은 적이 있다. 당시 권 의원이 890표의 미세한 차이로 강 위원장을 이기고 당선되었다. 이는 서울 49개 선거구 중에서도 가장 치열한 경쟁이었다. 권 의원은 1959년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검사로 일한 경력을 가졌다. 이전에는 서울 영등포을에서 3선을 거두었으며, 윤석열 정부에서는 초대 통일부 장관을 맡았다. 반면 강 위원장은 1963년생으로 전북 군산 출신이며, 서울대를 졸업하고 행정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했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활약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용산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신 정치 1번지'로 불리는 곳으로,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가 청와대로 옮겨오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용산의 선거 결과는 국민의힘이 대부분을 석권하였다. 그러나 청파동, 후암동, 남영동 등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도 있어 보수 세력이 단절되지 않고 있다. 이번 410총선에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성범 기자 | 국민의힘 이수정 수원정 후보가 지난 5일 환경부를 방문하여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영통소각장 이전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지역 내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영통소각장의 이전과 관련하여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요청했다. 이수정 후보는 "영통소각장이 24년간 가동되어 오면서 지역 국회의원 및 수원시장의 이전 공약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며, 교육환경보호법상 상대적보호구역을 현행 200m에서 300m 이상으로 확대하는 입법안을 제안했다. 이러한 조치가 이루어질 경우, 영통소각장은 이전할 수밖에 없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후보는 소각장 폐쇄 및 신규 인허가 절차의 복잡성과 길이를 지적하며, 20년 이상 된 노후 소각장의 경우 인근 주민들의 특별한 희생을 감안하여 폐쇄절차와 신규 인허가 절차를 대폭 단축하는 '노후소각장 이전 패스트트랙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 후보의 제안에 대해 "아동·청소년의 환경보건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제안된 입법안들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수정 후보의 이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한솔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8일 제32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며 총 115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서울시의회는 금번 임시회를 통해 ‘서울 거주기간’ 지원 조건 폐지 등 파격 대책을 담은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비사업의 신속추진 근거를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115건의 민생‧안전‧미래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거주제한 폐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유산‧사산 경험자 난임지원 확대 등 저출생 안건 4건 통과] 서울시의회는 절체절명의 서울 존립 과제로 떠오른 저출생 반등을 위해 4개 안건을 우선 처리했다. 먼저 서울 거주 임산부가 거주기간과 상관없이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서울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로 제한했던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에서, '6개월 이상 거주' 조건을 삭제함으로써 서울에 거주 중인 임산부 누구나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한솔 기자 | 서울시의회 봉양순 환경수자원위원장(더불어민주당,노원 제3선거구)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가 8일 제322회 서울특별시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는 서울시 최초의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제정이다. 봉양순 위원장은 지난 2월 2일, 관계 법령에 위임된 사항과 산림문화 및 휴양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시민의 여가활동을 활성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제정안'을 발의했다. 상위법인'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문화ㆍ휴양서비스 제공과 산림문화ㆍ휴양의 진흥을 위한 시책의 수립ㆍ시행과 산림문화ㆍ휴양자원의 보전과 이용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규정(제3조)하고 있음에도 서울시에서는 법령의 공백 상태가 지속되어 왔다. ‘서울특별시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조례 제정안’은 서울시의 자원과 정책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 산림문화·휴양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안 제4조) ▶산림문화·휴양을 위한 사업추진에 관한 사항(안 제6조)▶자연휴양림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한솔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위기가구 지역사회 발굴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3월 8일 제32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2014년 송파세모녀 사건으로 우리사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정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올해에는 총 44종류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 창신동 모자사건은 정보시스템으로는 발견하지 못하는 제도권 밖 위기가구에 대한 발굴과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직면하게 됐다. 강석주 위원장은 서울시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위기가구 발굴 실적은 유형별 2023년 총 326,712건이며, 그 중 위기가구 발굴 정보시스템은 216,267건(’23.11월 기준)으로 66%, 민간협력 인적발굴은 110,445건으로 34%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기가구 발굴유형에서 민간협력 인적발굴이 34%를 차지 하는 것은 지역사회에서 이웃들이 위기징후를 포착하고 발굴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볼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한솔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8일 제322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사회복지시설이란 사회적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서울시에서는 노인ㆍ장애인ㆍ여성ㆍ아동복지 관련 시설, 사회복지관과 노숙인시설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민간의 전문성과 효율성이 높은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위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는 2023년 3월 기준으로 사회복지분야 214개 시설을 민간위탁하고 있다. 예산지원형 민간위탁 시설은 총 210개로 이 중 46개가 사무형 위탁, 164개가 시설형 위탁이며, 또한 자립형 민간위탁 시설은 4곳 등으로 민간위탁은 총 214개이다. 이에 강석주 위원장은 민간위탁의 장점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사회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공공복지서비스의 공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도·감독을 명확하게 해야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수탁기관의 선정기준 및 임원의 직무책임성을 강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조성범 기자 |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예비후보는 28일, 수원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영통소각장 이전에 대한 자신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은 영통소각장 이전 예정 부지 선정, 국비 지원 방안 마련, 관련 법안 개정 등을 포함하여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담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영통소각장 이전은 수원시 영통구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며, “2032년까지 이전을 완료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전 예정 부지는 환경영향평가를 고려하여 광교산과 연계된 지역으로 이미 선정되었으며, 세부 위치는 선거기간 중임을 고려해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영통소각장 이전에 필요한 예산과 관련하여, 김 예비후보는 환경부와 기획재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국비 지원 30%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전에 따른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도비와 시비의 지원도 아울러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김 예비후보는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 및 주변지원사업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소각장 인근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지원의 범위를 확대하고 지원 내용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이는 영통소각장 이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한솔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2월 27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디자인정책관 및 디자인재단 업무보고에서, 디자인정책관과 디자인재단의 역할 불분명에 대해 지적하고, 두 기관의 중복 업무에 대한 역할 재정립 및 산하기관인 디자인 재단의 역량강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영철 의원은 “지난 행감 시, 디자인정책관과 디자인재단의 역할 중복에 대해 지적을 한 바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번 두 기관의 업무보고 자료 중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과 ‘디자인 스타트업 육성 및 디자인 역량 강화’ 사업내용을 보면 여전히 역할 분담이 잘 안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며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두 기관의 업무보고 자료 중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과 ‘디자인 스타트업 육성 및 디자인 역량 강화’ 사업 내용을 보면, 두 기관의 사업내용이 같은 내용으로 서술되어 있다.” 고 지적하고, “물론 이 사업들은 디자인 정책관이 디자인재단에게 위탁을 준 사업이므로 큰 틀의 내용이 같은 것은 이해할 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한솔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은 2022년 11월 “서울시 일반계 고교지원율 학교간 격차 50배에 이른다”고 지적하고, “특히 공립의 경우 학교간 격차가 이중구조화되고 있어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며 그 개선책을 촉구한 바 있다. 이 의원은 2023년 8월 30일 서울시의회 제320회 본회의에서 “서울시 212개 일반계 고등학교간 서열화가 상당하다”고 인정하는 조희연 교육감의 답변을 받아내고, 학교선택권을 왜곡시키는 현행 고교지원제도에 대한 특단의 개선책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3년도에 ‘지식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교육 수요자 학교 선택권 보장 방안’을 주제로 시의회 연구용역을 진행했고,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9월 8일 “서울시 일반계 고등학교 선택제 왜?, 문제인가”라는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 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과학적인 데이터에 의한 개선 촉구에 서울시교육청은 뒤늦게나마 문제의 심각성을 인정하고, “일반계 선호도 격차 해소 방안 수립 및 추진”을 위한 범 교육청 단위의 협의체를 구성키로 하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4월 10일 22대 총선을 앞둔 인천 부평구갑 지역은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제홍 예비후보, 무소속 이성만 현 의원 3인의 치열한 경합장이 벌어지고 있다. 현재 부평갑 국회의원은 이성만 의원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5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재선 출마 운동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지역 전략후보로 노종면 전 YTN 기자를 공천했으며, 국민의힘은 경선을 통해 유제홍 후보를 확정했다. 이 의원은 노종면 후보에게 후보 단일화 제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노후보는 이의원이 제안하는 후보 단일화 방법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으며 더이상 관련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후보자 등록 마감일은 이달 21일이므로, 후보 단일화 여부의 결론은 그전까지 날 것으로 보인다. 후보 간의 단일화 여부가 이번 선거의 주요 변수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며, 선거 전략과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선거가 점점 가까워짐에 따라 각 후보의 정치적 입장과 전략은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어느 총선때보다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국가 정치에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관리자 기자 |4월 10일 총선을 앞둔 분당갑에서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더불어민주당) 간의 치열한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분당갑은 수도권에서의 보수세가 강한 곳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총선에서의 경쟁이 예상되는데, 안철수 의원은 2022년 재·보궐선거를 통해 분당갑에서 당선된 후, 이번 총선에서도 공천되었다. 반면 이광재 전 총장은 민주당으로부터 전략적으로 공천되어 거물 정치인 간 대결이 성사되었다. 안철수 의원은 2013년 무소속 후보로 정치계에 발을 들이며 6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주목받았으며, 현재까지도 국민의힘에서 잠재적 대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다. 반면 이광재 전 총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보좌관 출신으로, 참여정부 탄생의 중요 인물로 평가받는다. 행정, 정치, 외교 등 다방면의 경험을 갖추었으며 국회의원으로도 3번 당선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분당갑은 역대 선거 결과를 고려할 때 보수정당이 승리한 역사가 있어 보수세가 강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는 30년 이상 된 아파트의 재건축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데, 이를 고려하여 두 후보의 관련 공약이 주목받고 있다. 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관리자 기자 |성남분당갑·을 구성하는 더불어민주당 이광재와 김병욱 예비후보가 3월 6일 성남시의회에서 함께하는 기자회견에서 '분당 합동 재건축 비전'을 발표했다. 이들 후보는 이번 총선을 '재건축 선거'로 몰고나가며 선도지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병욱 의원은 "분당 재건축의 큰 그림과 디테일을 잘 알고 있다"며, 자신의 국회 경험을 바탕으로 분당 재건축을 이끌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이광재 후보는 강원도지사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분당 재건축을 추진할 것임을 호소했다. 두 후보는 선도지구를 '시범 미래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법적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내에 풍부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선도지구의 지정을 확대하여 더 많은 지역을 선도지구로 지정할 것을 약속했다. 재건축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여율을 낮추고 특별회계를 조성하여 추가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재건축 사업의 진행을 원활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후보는 서울공항의 고도제한 완화를 촉구하며, 이를 위해 국내외 항공 안전기준을 감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서울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