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9월 30일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개(출연기관 17, 보조기관 3)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실적에 대한 경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공공기관 경영 평가 결과 최고 등급(S등급) 기관은 한국국학진흥원과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차지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국학 연구자료를 가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야기 할머니'사업과, 국역의 디지털화를 위한 AI 컨텐츠 개발 등의 우수한 성과로 2년 연속 S등급을 차지했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저금리 상품공급, 상담예약시스템 도입 등의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비 1단계 올라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한국국학진흥원장은 이러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처음으로 도입된 기관장 경영 평가 결과에서 유일하게 최고등급 기관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영 평가는 경영관리(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와 경영성과(사업성과 적정성, 사업성과, 고객 만족성과) 2개 분야 내 17개의 세부 지표로 평가했다. 전반적으로 전년 대비 평균 점수는 비슷한 수준이나 하위그룹이 중위그룹으로 약진하는 등 기관별 경영혁신 노력에 따라 순위 변동이 강하게 나타났다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이 대구시 최초로 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의 전기차 충전소 14곳에 전기차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 이번 질식소화포 설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 중인 전기차 화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기차는 물을 이용한 화재진압이 어려워, 공기를 차단하는 방식의 질식소화포 사용이 도움이 된다. 이처럼 기관 내 전기차 충전소에 질식소화포를 마련한 것은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중 달성군이 처음이다. 공공기관 내 전기차 충전소는 민원인 등 주민들도 자주 이용하는 만큼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달성군은 이와 더불어 전기차량 사용 부서에 밤샘 충전 금지, 90% 이하로 충전 등 주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빠른 화재 수습만큼 예방도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또 오는 12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5인승 이상 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모든 공용차량에 차량용 소화기 총 209개를 비치한다. 소화기 구입 및 비치 역시 신속하게 진행해 이달 내에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기차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곽중희 기자 | 정보보안·네트워크 전문기업 아이티로그인(대표 김태현)이 SW 백신 전문기업 에브리존(대표 홍승균)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안티랜섬웨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에 대한 강화된 조달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급증하는 랜섬웨어 공격에 대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목표로 한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국가 데이터센터가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수백 개의 정부 기관에서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에서는 캔사스 연방검찰이 북한 해커들이 자국의 의료보험사, NASA, 군사기지 등을 공격한 혐의로 기소했으며, 포삼금으로 한화 약 138억원(미화 1천만 달러)을 지불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법원 전산망과 복지부 SNS 계정이 해킹되는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격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정부는 '국가용 보안요구사항'(V3.0)을 개정, 배포하며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7개 분야별 보안요구사항을 포함했다. 이 요구사항에는 랜섬웨어 감시, 탐지, 대응, 데이터 보호, 보안관리, 감사기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아이티로그인이 2019년부터 총판을 맡고 있는 에브리존의 ‘화이트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오는 5월 10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행복 경산! 희망찬 내일!'을 위한 2024년 경산시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7년 이후 7년 만에 경산시가 직접 주최·주관하여 개최하는 대규모 대면 채용행사로, 코로나19 이후 심화한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 유능 인재와 우수기업의 채용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일 현장에는 ▲채용관 ▲취업지원관 ▲창업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총 4개 관 49개 부스로 구역을 나누어 운영될 예정이다. 채용관은 금융기관 2개, 공공기관 6개, 기업체 31개 사가 참여해 각 기업(관)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설명 및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취업지원관은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6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경일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호산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구직자를 위한 취업 컨설팅 및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그리고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근로자 대상 1:1 노무 상담도 진행한다. 창업지원관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 및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1일 발표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관리 수준진단'에서 전국 총 796개 공공기관 중 단 15개 공공기관에만 수여되는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여 개인정보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정보주체 권리보장, 개인정보 침해대책 등 자체 진단지표 53개, 심층 진단지표 8개에 대하여 개인정보관리 수준진단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진단에서 'S등급'은 단 15개 기관(1.9%)이고, 28.4%인 226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으며, 가장 많은 315개 기관(39.6%)은 'B등급'을 받았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개인정보 수집·이용·보관·파기 등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모니터링 ▲개인정보보호 우수부서 인센티브제도 시행 ▲입주민 대상 개인정보보호 홍보 캠페인 등 임직원의 보안의식 제고와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받았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방공사 역대 최초로 경영평가, 종합청렴도 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박남서 영주시장이 지난 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비혁신·인구감소 도시 총궐기대회'에 참석해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비혁신 및 인구감소 지역으로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총궐기대회는 정부의 혁신도시 위주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영주시를 포함한 35개의 지자체가 참여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비혁신 및 인구감소 도시로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날 행사는 오후 4시 개회해 △공공기관 유치 관련 2023년 성과 공유 △각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책제언 △결의 퍼포먼스(족자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박남서 시장은 "현행법상의 혁신도시 위주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 간 불균형을 가속화하는 것"이라며, "공공기관 이전 목표는 지방에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에게도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인구감소 도시에 공공기관 배치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강하게 제시했다. 이어 "지역의 강점 및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집중 유치할 계획"이라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발전과 인구 유입을 위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는 26일 공공기관의 비혁신·인구감소지역 이전을 촉구하기 위한 공동대응 차원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 촉구를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현행 혁신도시 특별법 제29조에 따르면 이전 공공기관은 원칙적으로 혁신도시로 이전되도록 한정돼 있어 비혁신도시에는 공공기관 이전 기회가 제한돼 있다. 이러한 지역 간 차별을 줄이기 위해 혁신도시 특별법 개정안은 공공기관이 혁신도시 또는 그 외 지역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원칙을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특별법에 내재된 지역 역차별 소지를 없애고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시장은 "현재 인구감소도시는 지방소멸이라는 생존의 위기에 놓여 있다"며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상주시와 같은 비혁신·인구감소 도시의 소멸위기를 극복할 중요한 기회로 지역도시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공공기관 이전 정책이 이뤄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가 제정한 '경상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가 공공기관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으로 이어져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2023년 5월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경상북도 공공기관 ESG 경영 지원 조례'는 공공기관에 공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의 선도적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조례 제정에 앞서 '경북도의회 ESG활성화 지원방안 연구회'가 실시한 연구용역에 따르면 경북도와 산하 32개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ESG 행정체제 준비 수준에 대해 응답자의 41.2%가 미흡하다고 대답했으며, ESG 행정체계 도입을 위해서는 교육 확대(20.6%), 공직자 인식 개선(17.3%)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조례는 도지사에게 산하 공공기관의 ESG 경영 정책 추진 방향, 목표수립, ESG 역량제고 방안, 교육 및 홍보 등이 포함된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ESG 경영 촉진을 위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 제정 후 도내 공공기관들은 'ESG 경영실천계획'수립, 1부서 1자율과제 발굴, 책임관 지정 등 ESG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문화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와 제천, 고창, 공주, 논산, 단양, 동해, 문경 밀양, 봉화, 안동, 영월, 제천, 태안 등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13개 지자체는 3월 3일 공공기관 인구감소 지역 이전 촉구 토론회를 충북 제천시에서 함께 개최하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비수도권 13개 지자체장들은 공동성명서에서 "수도권 중심의 기형적 압축성장으로 인해 수도권 과밀과 지역 침체라는 양극화에 시달리게 되었고, 이는 국가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수도권 중심 체제로 인해 지역 불균형 문제는 더욱 악화되고 지방은 인구소멸 위험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있었음에도 수도권 인구는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했다"며 "공공기관 이전 제한이 소외되는 지방도시 간 양극화와 지방소멸 위기 가속화 등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13개 지자체장들은 공동으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방향을 제시하고, 공공기관을 인구감소지역에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13개 지자체는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를 공론화하여,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해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한국가스공사는 2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년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약 137개의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해 각종 정보와 취업 노하우 등을 제공하며, 3년 만에 대면 방식으로 열려 구직자 3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스공사는 3년차 이하 젊은 직원들을 서포터즈로 활용한 멘토링, 토크콘서트 등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도 이날 행사장을 찾아 취업 준비생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사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년 인재들이 자신이 원하는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얻고, 우리 가스공사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 정보 격차 해소를 통한 우수 인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올해 고졸 인재 등 최소 70여 명 이상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취업 지원 대상자, 북한 이탈 주민, 다문화 가족, 경력 단절 여성에 대한 우대 점수 부여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