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15일 그랜드컨벤션웨딩 5층 대연회실에서 귀농·귀촌인,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귀농귀촌인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양한 정착 경험을 통한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자원봉사자들이 환한 미소로 행사 참가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프로그램 안내장 등을 나눠주면서 행사 분위기를 띄웠다. 행사에서는 귀농 특강, 귀농인 성공사례 발표, 귀농인 재능기부 연주, 개회식, 귀농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인들의 결속력을 다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고령화와 인구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농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금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낯선 지역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것은 주민들과의 소통 없이는 매우 힘든 일"이라며 "이번 행사로 서로가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의회는 5월 12일 제272회 임시회 기간 중 효율적인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귀농귀촌인 정착준비 보금자리를 비롯한 총 6개소의 사업장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먼저 귀농귀촌인 정착 준비 보금자리 현장에 방문하여 관계 공무원과 사업현장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로부터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향후 개선사항과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후 순흥면 소재의 코레일 인재개발원 조성지, 배점분교 오토캠핑장 부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관광객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도 장수면의 영주시 거점 세척 소독시설, 베어링 제조기술센터, 평은면의 영주호 오토캠핑장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공사 진행을 주문했다. 심재연 의장은 "현장방문을 통해 보고 들은 것을 바탕으로 예산이 당초 목적과 취지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미비한 점은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