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6월 20일 오후 2시부터 대가야읍 금빛마실 어울림센터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제1차 고령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이 한 자리에 참석해 구직상담․이력서 작성 컨설팅부터 현장면접 및 채용까지 연계 지원하는 채용행사로서 작년 3차례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소규모 취업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남의 날 행사는 편한 분위기 속에서 차 한 잔의 여유와 함께 취업 상담이 가능하며 구직자의 건강 관리를 위하여 군 보건소에서 기본 건강 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진 등)과 금연 상담을 병행 실시하며, 구직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지참 시 더욱 빠른 상담이 가능하다. 아울러, 사전예약 및 문의 사항은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로 연락주면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관내 기업체들의 구인 수요와 구직자들을 제대로 연계시켜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 귀농귀촌연합회는 지난 15일 그랜드컨벤션웨딩 5층 대연회실에서 귀농·귀촌인,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귀농귀촌인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귀농·귀촌인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양한 정착 경험을 통한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자원봉사자들이 환한 미소로 행사 참가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프로그램 안내장 등을 나눠주면서 행사 분위기를 띄웠다. 행사에서는 귀농 특강, 귀농인 성공사례 발표, 귀농인 재능기부 연주, 개회식, 귀농인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인들의 결속력을 다졌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인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고령화와 인구유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주농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영금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낯선 지역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는 것은 주민들과의 소통 없이는 매우 힘든 일"이라며 "이번 행사로 서로가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