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속 가능한 산불 피해지역 활용방안 수립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새로운 주민소득원 창출 및 관광객 유입 증대, 산림 관련 산업의 성장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여 중장기적으로 울진군 발전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주민, 자문위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용역사의 중간보고에 이은 질의응답 시간에는 과업의 비전과 전략을 확인하고, 세부사업 추진에 대하여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이 도출되도록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용역에서 발굴된 사업은 목적이 명확해야 하고 장단점 및 경쟁력분석도 이루어져야 하며 의사결정을 할 수 있을 만큼 구체화해 최종보고회가 개최돼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오늘(11일) 오후 2시 35분경 남구 대명동 산196-3번지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1시간 30여 분만인 오후 3시 59분에 주불 진화 완료됐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산불이 나자 진화헬기 7대 등 산불진화장비 52대, 산림재해기동대 12명 등 480여 명을 긴급 투입, 이날 오후 3시 59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대구시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피해면적은 1ha, 정확한 산불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해 산불이 재발하지 않도록 잔불 정리와 뒷불감시를 위한 인원을 배치하고 일몰 직후 열화상 드론을 투입해 재발화 방지도 철저히 할 계획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연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대형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 태세 점검을 위해 6일 시군 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효과적인 산불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부단체장이 산불방지 활동을 직접 챙길 것을 당부하고 특히, 청명, 한식․식목일을 앞두고 성묘·등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철 산불대응 추진대책을 점검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3월 6일 기준 34건의 산불이 발생해 192ha의 산림이 피해를 보았고 이중 14건(38%)이 쓰레기 소각, 입산자 실화 등으로 발생했다. 산불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계도‧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가해자를 반드시 검거해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함으로써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 발생 시 일벌백계 무관용 원칙으로 실화자는 관련법에 따라 반드시 처벌할 것"이라며 "시군평가 시 산불 다발 시군에는 패널티를, 미 발생 시군은 예산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확실히 이행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군에서도 지역책임관을 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