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충효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충효국민체육센터는 지난해 9월 문체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 3월 설계공모 공고를 낸 가운데 지난달 23일까지 총 10건의 설계 작품이 접수됐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7인의 심사위원회는 배치계획, 공간계획, 경관 및 기술계획 등을 주안점으로 삼아 평가했다. 그 결과 최종 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서울)와 동우에이스건축사사무소(대구) 공동 응모 건을 당선작으로, 나머지 3점을 입상작으로 각각 발표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건물의 배치와 디자인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동선계획이 우수하며, 구조적인 합리성과 경제성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특히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작품을 익명으로 처리해 심사했으며, 심사과정은 경주시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충효국민체육센터는 13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35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여기에 수영장(25m×6레인), 생존수영풀, 영유아풀, 헬스장, 탁구장, GX룸 등이 들어선다. 시는 그간 토지적성평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지난 1일 서의성 목욕탕 건립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상생호에서 제출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마을과 들판의 경계에 자리 잡은 공모대지의 특성상 주차장 및 외부공간의 배치와 진입 등의 내용과 구성, 목욕탕 기능 및 사용자 동선 관계 등을 해석함에 있어 당선작 및 입상작들은 독창적 개념을 가지고 계획했다. 특히 남북을 따라 구성된 진입 축과 중정의 도입 등 내부공간의 쾌적성과 기능의 효율적 배치 측면에서 보다 나은 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서의성 목욕탕은 총사업비 113억원을 투입하여 내년 6월 말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에 준공할 예정이며, 연면적 2,413.93㎡ 규모로 목욕탕과 마을회관이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서의성 목욕탕 건립으로 군민들과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욕구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군민 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 효자동 등 서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울 복합복지관의 윤곽이 드러났다. 전주시는 지난 21일 전주 서부권 복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주식회사 종합건축사사무소 창, ㈜목양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건축사사무소건축무한의 ‘너나듦(너, 나, 우리가 드나드는 곳)’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효자동 전일고등학교 인근 사유지에 건립되는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도시 확장에 따른 복지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효자동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공간이다. 시는 지난 10월 설계공모 절차에 돌입해 총 5개 작품을 접수한 가운데 지난 21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꾸려 설계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전 과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주시 LIVE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종합건축사사무소 창, ㈜목양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주식회사 건축사사무소건축무한의 ‘너나듦(너, 나, 우리가 드나드는 곳)’은 도시와 자연을 잇는 복지환경조성, 세대를 아우르는 커뮤니티 장 조성, 복합복지관에 전주를 담은 디자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