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 김재욱 기자 | 영주시 소수박물관은 '상설전시실 리모델링 개막 및 개관 2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오는 23일에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민, 지역 전문가, 관련 연구자들을 초청해 소수박물관 본관 상설전시실 재개관을 축하하고, 지난 20년(2004년 9월22일 개관)에 대한 회고와 평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상설전시실 개막식 및 전시실 관람, 2부는 학술대회(개회, 축사, 주제발표 4, 종합토론, 폐회)로 각각 소수박물관 전시실 및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학술대회 주제발표는 ▷ 서원 자료의 현황과 소수박물관의 역할(영남대학교 이수환 명예교수) ▷ 소수박물관 소장 기록자료의 가치와 과제(경북대학교 남권희 명예교수) ▷ 영주 지역사 연구 발굴과 비전(동양대학교 강구율 교수) ▷ 소수박물관의 위상과 발전 전략(허준박물관 김충배 관장)으로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대전대학교 이한상 교수를 좌장으로 해, 경북대학교 우인수 명예교수, 한강학연구원 장인진 부원장, 동양대학교 송호상 교수, 국토문화재연구원 김태식 전문위원이 참여해 각 주제발표에 대한 지정토론을 담당한다. 이날 논의된 결과는 학술대회 종료 후 정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는 3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소수박물관 별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비, 꿈과 이상을 걸다. 현판懸板'이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수서원과 영주 지역의 옛 건물에 걸렸던 편액扁額, 명언이나 각종 기록을 담은 기판記板, 시를 담은 시판詩板 등 50여 점이 소개된다. 대표 전시 현판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소수서원 현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봉서루 현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인 만간암에 걸려 있던 만간암과 정안와 현판, 조선시대 명필가 고산 황기로가 쓴 전계초당 현판 등이다. 이번 전시는 프롤로그와 3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는 현판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1부에서는 '배우고 새기다'라는 주제로 소수서원, 의산서원 등 서원에 걸렸던 현판이 소개된다. 또, 2부는 사당과 재실에 걸렸던 현판들을 전시해 '추모, 기리다'의 의미를 새긴다. 3부에서는 '머물며 수양하다'를 주제로 지역의 고택과 정자에 걸렸던 현판에 담긴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소수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이 현판 속에 담겨 있는 조상들의 꿈과 이상은 어떤 것이었을까 적극적으로 찾아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의회는 5월 11일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 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영주시 소수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영주시 인삼박물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영주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5월 12일에는 ▲코레일 인재개발원 조성지 ▲배점분교 오토캠핑장 부지 등 관내 주요 사업장 6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이 계획되어 있다. 심재연 의장은 "동료 의원님들께 제출된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와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부탁드리며,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시 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