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는 11월 7일부터 실시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11월 10일 안동소방서와 소방학교를 끝으로 마무리 했다. 10일 오전에 안동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화재예방 대책, 소방시설 점검, 소화용수시설 관리, 전통시장 화재대비 점검 활동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민의 입장에서 현안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소방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소방안전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추진상황'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방행정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감사를 잠시 중지하고 지휘역량강화센터와 실화재 훈련장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과 장비를 점검했다.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경북도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꼭 필요한 소방안전교육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소방안전교실' 운영을 확대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백순창 부위원장(구미8)은 안동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온라인 홍보매체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과 공동주택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소방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소방학교의 교육과정별 외래강사 초빙 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소방서는 8월부터 전국 최초 '소방서 119신고 callback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4일 전했다. 현재 경북 소방의 119신고부터 현장까지 소방력 출동 체계는 최초 119종합상황실에서 신고자로부터 신고사항을 접수 받은 후, 출동이 필요한 장소와 가까운 관할 소방서로 출동지령을 내려 출동이 이뤄지는 구조다. 이는 평소 119신고 접수부터 소방력 출동까지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으나, 집중호우·태풍·지진 등 광범위한 재난사고 발생으로 다수 인원이 동시에 119로 신고 할 경우 119종합상황실 인력과 장비 부족의 문제로 소방력 출동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안동소방서는 대형 재난사고의 발생 우려가 있거나 발생 시엔 안동소방서에서 119종합상황실의 신고 폭주 상황을 대신해 관할구역 내 신고사항을 접수를 받고 출동 지령을 내릴 수 있도록 신고접수 비상대기요원 구성과 119신고 접수 전용 PC 및 전화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안동소방서에 설치된 119신고 접수 시스템은 다수의 신고가 동시에 들어올 경우 신고접수 전용 PC에 접수하지 못한 신고자의 연락처가 남겨지도록 시스템이 구축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