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지원하는 에너지기술공유대학(원자력 분야)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5월부터 2029년까지 5년 8개월간 총 사업비 약 250억원이 투입되어 원자력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에너지기술공유대학 사업은 지역에너지 산업의 생태계 위기, 지역인재 감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대학-기업-지역혁신기관의 협업체계 구축 및 에너지혁신 기술역량을 갖춘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본 사업은 부산대학교를 주관으로 4개 지자체(경상북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7개 대학(포항공대, 한동대, 부산대, 동의대, 유니스트, 경상국립대, 인제대), 4개 지역혁신기관(경북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등 15개 기관이 '지역 원자력산업 혁신을 선도할 고급 인력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한다. 경북테크노파크(그린에너지센터)는 지역 원자력 기업들의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원자력 분야 연구경험이 풍부한 대학들과 함께 교과목 공동개발, 장기 현장실습 및 인턴십 운영, 채용지원 등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가 10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 공유 대학’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70억원을 확보했다. 에너지기술 공유대학은 산학 협력으로 지역별 주요 에너지 혁신 기술 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에너지 기업 맞춤형 고용 창출로 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앞으로 6년간 4개 광역지방자치단체(경상북도,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가 원자력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지역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추진한다. 사업 주요 지원 분야는 원자력 분야로 4개 광역지자체 소재 7개 대학과 4개 지역혁신기관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등 지역 에너지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해 교과목 공동개발, 학점‧취업 연계형 현장실습, 채용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경상북도는 원자력 전주기 중에서도 특히 ▲차세대 원전 ▲SMR 원자로 시스템 ▲원자력 수소 분야를 중점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해 미래 원자력 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경북에 있는 원자력‧에너지 분야 기업 및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