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영상데이터 위변조 방지 및 원본 입증 기술 개발' 착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DGIST는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문인규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4년도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위변조 방지 및 원본 입증 기술을 구현, 영상 보안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사회에서는 CCTV, 스마트폰, 블랙박스 및 드론 등 다양한 기기에서 촬영된 영상이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영상에는 개인정보를 비롯한 민감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개인정보 유출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특히, 영상데이터가 법정 증거자료로 활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영상의 진본 여부를 입증하고 위‧변조를 분석할 수 있는 무결성 확인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영상 데이터 무결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존에는 ‘암호 해시함수 기반 데이터 무결성 검증 기법’을 주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이 기법은 처리량과 속도가 제한적이고 고성능 하드웨어와 높은 처리 능력이 필요해 실제 환경에서 적용하기는 어려웠다. 이에, 문인규 교수 연구팀은 본 과제를 통해 기존 기술보다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영상 해시 함수를 설계하고자 한다. 본 연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4-05-27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