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선지중화 사업(그린뉴딜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총사업비가 111.5억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공기업‧국비 75.9억원과 도비 10.6억원, 군비 25억원을 투입하는 그린 뉴딜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구역은 안덕면(안덕중학교, 620m)과 현서면(화목초등학교, 840m)구간으로 2024년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채결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최종수혜는 청송 군민에게 돌아가게 돼 만족도가 크게 상승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은 그린 뉴딜사업을 통해 공중배전 선로를 지중화해 화목초와 안덕중학교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보행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도로다이어트(도로 폭의 감소, 인도 폭의 증가)로 경관을 개선하는 등 보행자들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미관개선, 전기사용 안전 향상과 함께 안덕면과 현서면 소재지를 깨끗한 거리로 만들어 주변 상권도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안덕면과 현서면의 경우, 타 읍면소재지에 비해 낙후되어 보도마다 늘어져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로 인하여 면소재지 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6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은 학교 주변 통학로 등 지중화 필요성이 높은 지역의 전신주를 철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국비지원 사업이다. 시는 안강 제일초등학교와 월성초등학교 통학로 2곳, 총 690m 구간을 내년부터 2026년까지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강 제일초등학교는 42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안강제일교회에서 안강제일안과까지 총 440m 구간에 있는 전주 24기를 철거하고 지중화 한다. 월성초등학교는 18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파리바게뜨에서 청기와 구간까지 총 250m 구간에 있는 전주 11기를 철거하고 지중화 한다. 특히 이번 전선 지중화사업은 기존 시비 50%, 한전‧통신사 50% 예산 부담에 비해 국비 20%(12억원), 시‧도비33%(20억원), 한전·통신사 47%(28억원)의 비율로 재정이 분담돼 더욱 의미가 크다. 시는 내년 초 한국전력공사와 전선지중화 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사업을 시행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