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영천고와 '제2한민고' 적극 유치 나서...주목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교육발전특구 일환으로 영천고가 한민고 모델인 국방부 협약형 자율형공립고(이하 자공고)를 영천시와 적극 협력해 유치 의사를 밝혀 화제가 됐다. 영천시는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2011년 제2한민고 건립 유치에 나서, 2015년 국방부로부터 최종 선정 통보를 받았으나,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2016년 제2한민고 설립이 잠정 보류되어 지역민의 큰 실망과 상실감에 빠졌었다. 이번에 선정될 국방부 협약형 자공고는 지난 3월 국방부와 교육부가 협약을 체결해 특례를 통한 전국단위 군인 자녀를 모집하고 지역 거주 일반 학생도 선발하는 전교생 기숙형 학교로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공교육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한민고를 모델로 학사운영, 교육과정, 교원 채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자율성을 부여하고 예산 지원을 통해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학교가 되도록 양 부처(국방부, 교육부)에서 협력한다. 한민고는 리더십을 길러주거나 각종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이 35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4-06-03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