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전북의 뿌리인 중요 역사자원을 복원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해 "만경강 유역 마한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완주군을 따라 흐르는 만경강은 고대 선진문물의 유입 통로로 국내 한(韓) 문화 성립과 발전에 많은 영향을 끼친 지리적 요인으로 주변에 주요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 실제로 완주 상운리 유적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보존 된 대규모 마한 고분군(群)으로 유명하고, 완주 배매산성과 삼례토성은 선진문물 통로였던 만경강 유역을 통제하기 위한 마한·백제 관방유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용진읍 상운리와 봉동읍 둔산리, 삼례읍 삼례리 일원을 ‘만경강유역 마한역사문화벨트’로 묶어 고분 복원과 유적탐방로 설치, 전통정원 조성, 체험관과 편의시설 건립 등에 나서야 한다며 요로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완주군은 마한의 상징적 공간과 경관의 재창조는 물론 지역 역사문화를 새롭게 조명해 체계적 정비의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발전과 관광자원화를 통해 국가적 과제인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한(馬韓)은 대한민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용진읍에서 봉동읍으로 진입하는 봉동교 인근의 만경강 둔치 근린친수지구 2만7,900여㎡에 제방변 체험 숲과 산책로, 습지탐방로 등을 조성하고 꽃을 관찰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초화원(草花園)을 만드는 등 생태 복원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봉동읍 봉동교 주변 만경강 둔치에 국내 최고의 "친환경 도시 숲" 조성 방안을 본격 추진할 것으로 보여 완주군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친환경 도시 숲" 조성을 위해 이미 도비 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2천만 원을 확보, 주민쉼터와 운동시설, 다목적구장 등 주민 여가공간을 조성하고 수변관람대와 상태놀이터 등 체감형 생태학습장도 조성하는 등 만경강 둔치에 국내 최고의 친환경 도시숲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4월부터 관련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전라북도 특별조정교부금 등 예산 확보에 나섰으며, 지난달에 익산국토관리청·완주경찰서 등과 업무 협의에 나선 바 있다. 더불어 조만간 만경강 둔치 하천점용 변경허가를 신청해 다음 달에 사업계약을 하고 올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북혁신도시의 사진과 완주군 젖줄인 만경강 그림을 만나볼 수 있는 ‘쑥쑥자란다! 전북혁신도시 사진&만경강 그림 순회 전시회’가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완주군은 올해 1월 전기안전공사를 시작으로 5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혁신도시에서 열리고 있는 순회 전시회가 지난 3일부터 콩쥐팥쥐도서관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4주 동안 열릴 전시에서는 혁신도시 사진공모 입상작과 완주군 젖줄인 만경강 그림과 ‘치킨 마스크’ 원화그림까지 등 총 100여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전북혁신도시의 기관 및 주변경관의 사진과 완주 청년작가들이 만경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려내 인기를 끌고 있다. 최성호 공영개발과장은 “무더운 여름 도서관을 찾는 학생과 주민들이 전시작품을 통해 혁신도시와 완주군에 더 깊은 애정을 가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 고산면 주민자치회(회장 남권희)는 지난 4일 만경강 주변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지난 6월과 7월 고산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경순), 고산면 의용소방대(대장 박병주)에 이어 릴레이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자치회 회원들은 고산면을 방문하는 행락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남봉교 주변의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남권희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주민이나 고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경관을 제공하고 싶다는 사명감으로 임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오염으로부터 우리 마을을 지킨다는 주인의식을 갖고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바쁜 시간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우리 면을 만드는데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 바르게살기·애향운동, 고산면 체육회는 이달 말까지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차례대로 실시해 아름다운 마을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완주군 의용소방대(대장 박병주)는 최근 만경강 일원에서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하천 정화활동에는 고산면 의용소방대 대원 20여명이 참여했고, 만경강 하천 주변에서 쓰레기 청소를 하고, 텐트 주변 및 화장실 등을 방역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의용소방대의 하천정화활동은 ‘클린 고산’ 캠페인 일환으로 고산면 주민들이 주요 관광지 등 마을주변에서 환경정비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 고산면의 단체들도 협동해 추진하고 있다. 박병주 고산면 의용소방대장은 “쓰레기 없는 하천을 보니 청소한 보람을 느낀다”며 “안전하고 깨끗한 고장을 만드는데 의용소방대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주는 고산면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양평호 기자 | 완주군이 만경강 색다르게 걷기 운동인 "쓰담걷기"와 "노르딕워킹"을 실시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지난 17일 걷기 좋은 길로 발굴된 대표 테마 "만경강길 색다르게 걷가"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과 우석대학교산학협력단과 공동 주최·주관해 실시한 행사로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운동인 "쓰담걷기"와 양손에 스틱을 좌우로 흔들며 걷는 신개념 운동 "노르딕 워킹"’ 2가지를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 분위기를 반영해 각 프로그램별로 사전에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진행했으며, 행사장에서는 7명 이내로 구성된 소그룹별로 출발했다. 먼저 오전 8시에 열린 쓰담걷기는 고산미소시장을 출발해 독촉교를 지나 세심정에 이르는 왕복 약 4.5km 구간을 쓰레기를 주우면서 걸었다. 만경강사랑지킴이(회장 이현귀) 회원들이 함께 걸으면서 만경강 생태자원에 대한 해설도 같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오후 4시에는 전북에서는 최초로 ‘노르딕워킹’ 대회가 열렸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으로 땅을 밀어내듯이 걷는 방법으로 최근 건강한 바른자세 걷기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