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현지 시간 지난 일요일 저녁, 무함마드 풍자만화 전시회 주차장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에 경찰은 서른 살 엘턴 심프슨 등 용의자 2명을 현장에서 사살했다.
사건 발생 이틀 만에 IS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번 사건이 자기들 소행이라고 주장했는데 IS가 서방에 대한 테러 공격을 선동해 오고 있지만, 미국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배후라고 주장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이번 테러가 자기 소행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편 FBI는 숨진 용의자 심프슨이 범행 전 트위터에 '알라가 우리를 이슬람 전사로 받아들일 것'이라는 글을 남긴 점 등으로 미뤄, IS와 연계된 자생적 테러 가능성에 대해 수사를 벌여 왔다.
IS는 앞으로 더 많은 공격을 하겠다고 공언해 추가 테러 가능성에 대한 미국 내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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