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길거리 위 소외된 청소년들

  • 등록 2015.05.06 10:51:53
크게보기


[데일리연합 남윤정기자] 늦은 밤 유흥가로 앳된 가출 청소년들이 하나둘 모여드느데 가출팸, 그러니까 가출청소년들이 방을 하나 구해서 한 데 모여 사는 모임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렇게라도 잘 곳을 구하지 못하면 노숙을 해야 한다.

하룻밤 잘 곳 마련할 돈조차 떨어지면 범죄의 유혹에 빠지기 십상인데 이렇게 위태로운 거리 생활에도 집으로는 돌아가지 않겠다는 아이들은 10만 명가량으로 추산된다.

이 아이들에게 당장 필요한 건 울타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일인데 버스로 만든 이동형 쉼터는 가출청소년을 먼저 찾아 나서서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적이다.

하지만 가출청소년 긴급 구호와 취업 같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 지난 18대 국회부터 발의됐지만 아직까지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지역아동센터 교사의 지원으로 어엿한 대학생이 돼 지금은 가출청소년을 돕고 있지만 집에 돌아갈 수 없는 처지를 이해해 주고 건실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해마다 늘고 있는 가출청소년에게 필요한 사회적 배려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윤정 기자 기자 hidaiy@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1661-8995 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620번지, 3층 (삼성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월간 한국뉴스 회장 : 이성용 | 주)한국미디어그룹 | 사업자번호 873-81-02031 | 충북 청주시 흥덕구 풍년로 148, 7층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