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지난11일 접견실에서 동구 자생단체 회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드림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은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자생단체가 지난달 22일 열린 제26회 화도진축제에서 먹거리부스를 운영한 수익금 1650만원을 동구 꿈드림 장학회 장학금으로 기탁의사를 밝혀 전하게 되었다.
이날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해 동구새마을회 관계자, 각 동 새마을부녀회장 및 송림2동 바르게살기위원장이 참석하여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지원받은 장학금은 재단법인 동구 꿈드림 장학회를 통해 지역 내 거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채태석 동구새마을회 회장은 “지역 자생단체로서 동구의 새로운 인재를 지원하고 동구 교육이 발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꿈드림 장학회에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구청장은 “동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구새마을회 임원 및 회원들께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동구 꿈드림 장학회의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고 나라를 이끌어나갈 우수 인재를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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