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유엔 인권최고대표가 위안부 문제 해결에 유엔이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우리나라를 방문중인 자이드 라아드 알 후세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직접 면담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이드 인권최고대표는 서울 마포의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에서 김복동, 길원옥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3명을 만나 “생존자들인 할머니들의 육성이 더 중요하고 강력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자이드 대표는 또 “이번 경험에 크게 감동받고 영감을 받았으며, 위안부 피해자들을 계속해서 옹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