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치료 받고 있는 환자 18명 대부분이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을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오늘(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치료 중인 환자에 대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 결과 현재 양성을 나타낸 환자는 2명뿐이고 나머지는 2회이상 음성이 나오거나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상태라고 밝혔다.
메르스종식선언의 기준에 대해 마지막 환자의 치료가 끝나는 날 기준으로 28일간 환자가 없으면 종식선언하는 안을 세계보건기구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책본부는 이 권고안을 따를지는 국가가 정하는 것이라며 종식기준이 정해지면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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