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 기자] 올 하반기 주택매매시장과 임대시장 열기는 상반기보다 주춤할 전망이다.
29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5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올 하반기 주택매매가와 전셋값 상승률은 각각 1.1%, 2.2%로 상반기보다 둔화될 전망으로 나왔다. 주택거래 증가율은 11%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하반기 주택매매가격은 신규분양 등 공급량 증가와 일부 지역 단기 급등, 가계부채 안정대책 추진의 영향으로 상반기(1.8%)보다 낮은 1.1%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 재건축 이주수요와 월세전환이 증가하며 하반기 전세 물량은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전셋값은 초반에는 수급불균형을 보이다 조금씩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전셋값은 상반기(2.6%)보다 낮은 2.2%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가 늘며 사상 최대치인 61만1000건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하반기에는 가계부채관리대책 추진과 성장률 둔화,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 성장률 둔화, 그리스 사태 등 대내외 여건의 영향으로 11%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30대 이하 연령층에서 월세거래가 전세거래를 앞질렀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0대의 경우 수도권 월세 건수가 전세 건수보다 34%, 비수도권에서는 29% 많다.
한국 감정원 관계자는 “전셋값 상승을 견디지 못한 30대 이하 연령층이 월세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특히 수도권에 거주하는 30대 이하의 주거비 부담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한 결과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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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5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에 따르면 올 하반기 주택매매가와 전셋값 상승률은 각각 1.1%, 2.2%로 상반기보다 둔화될 전망으로 나왔다. 주택거래 증가율은 11%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하반기 주택매매가격은 신규분양 등 공급량 증가와 일부 지역 단기 급등, 가계부채 안정대책 추진의 영향으로 상반기(1.8%)보다 낮은 1.1%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 재건축 이주수요와 월세전환이 증가하며 하반기 전세 물량은 감소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전셋값은 초반에는 수급불균형을 보이다 조금씩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전셋값은 상반기(2.6%)보다 낮은 2.2%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9%가 늘며 사상 최대치인 61만1000건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 하반기에는 가계부채관리대책 추진과 성장률 둔화,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 성장률 둔화, 그리스 사태 등 대내외 여건의 영향으로 11%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30대 이하 연령층에서 월세거래가 전세거래를 앞질렀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30대의 경우 수도권 월세 건수가 전세 건수보다 34%, 비수도권에서는 29% 많다.
한국 감정원 관계자는 “전셋값 상승을 견디지 못한 30대 이하 연령층이 월세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특히 수도권에 거주하는 30대 이하의 주거비 부담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한 결과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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