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서울 서초경찰서는 동업자에게 억대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 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씨는 지난 1월 충북 음성군에서 음식점을 함께 운영해 온 46살 최 모 씨로부터 ‘1주일 안에 갚겠다’며 사업자금 1억 원을 빌리고 나서 1년여 동안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지난 6월 경찰에 출석해 고의가 아니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빚을 갚을 능력과 의사가 없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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