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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 7월 여행수지 적자, 7년 만에 최대

  • 등록 2015.09.02 16: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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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메르스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지난 7월 여행수지 적자 규모가 7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여행수지 적자는 14억 5천만 달러로, 16억 5천만 달러의 적자를 냈던 2008년 7월 이후 적자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수지 적자는 지난 5월 4억 1천만 달러수준이었지만, 메르스 사태가 심화된 6월 이후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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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주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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