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추자도에서 어제(10일) 발견된 시신은 돌고래호 전복사고의 실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어제 오후 4시 반쯤 추자 대교 아래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이 돌고래호 탑승자였던 48살 김 모 씨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사고의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다.
해경은 나머지 실종자 7명을 찾기 위해 추자도 부근은 물론 제주도 본섬과 전라남도 해안에서도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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