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최근 3년간 가짜 경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업소가 93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 4월까지 적발된 가짜 경유 판매업소는 930여 곳으로 같은 기간 가짜 휘발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59곳보다 15배 이상 많았다.
김 의원은 “가짜 경유를 사용하면 엔진에 손상이 생겨 대형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유통을 막기 위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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