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세계 보도망 확충 전 세계 6억 5000만뷰 송출망 확보!

‘트렁크 속 시신’ 피의자 김일곤 일주일 만에 검거

  • 등록 2015.09.17 14:56:50
크게보기


[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이른바 ‘트렁크 시신’ 사건의 피의자로 공개수배된 김일곤이 사건 발생 일주일 만인 오늘(17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조금 전인 오전 11시쯤 3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공개수배된 김일곤을 서울 성동구에서 붙잡았다고 밝혔다.

김 씨는 오늘 오전 성동구의 한 동물병원에 침입해 강아지 안락사용 약을 달라며 여간호사를 위협하다 112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경찰이 지난 월요일 1천만 원의 신고보상금을 걸고 공개수배한 지 사흘 만이다.

김 씨는 지난 9일 충남 아산의 한 대형마트 지하주차장에서 강도 목적으로 35살 주 모 씨를 납치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밤 경기도 일산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도 한 여성을 납치하려다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원인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병주 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데일리연합 | 등록번호 : 서울 아02173 | 등록일 2008년 7월 17일 | 대표전화 : 1661-8995 사무소 :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620번지, 3층 (삼성동) | 발행인 : (주)데일리엠미디어 김용두 월간 한국뉴스 회장 : 이성용 | 주)한국미디어그룹 | 사업자번호 873-81-02031 | 충북 청주시 흥덕구 풍년로 148, 7층 모든 컨텐츠와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