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마른 사람보다 적당히 비만인 사람들의 사망 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병원 연구팀이 30세 이상 100만 명을 분석한 결과, 과체중인 사람들의 사망위험률을 1로 봤을 때 중증도 비만은 이보다 낮은 0.86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체중은 2.24로 과체중인 사람의 사망위험률보다 2배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별 사망위험률은 50세 미만의 경우 처제중과 고도비만이 거의 동일했지만, 50세 이상에서는 저체중의 사망위험률이 크게 높아져 연령대가 높을수록 저체중의 사망위험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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