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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성과 악수는 부적절한 성적행위, 태형 선고”

  • 등록 2015.11.01 02: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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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이란 사법 당국이 이성과 악수했다는 이유로 남녀에게 각각 99대의 태형을 선고해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다.

미국 CNN에 따르면 이란의 한 여성 시인과 남성 시인이 스웨덴에서 열린 행사에서 참가자들과 악수를 했다 적절하지 않은 성적 행위로 간주돼 이 같은 형을 받았다.

앞서 두 시인은 신성 모독 내용을 담은 책을 썼다는 혐의로 각각 11년 6개월과 9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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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아연기자 기자 hidail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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