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다자 정상회의 참석차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두 번째 방문지인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내일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 태평양동맹(PA) 국가들과의 비공식 대화를 시작으로, 제23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박 대통령은 이어 모레인 19일에는, '지역경제통합·지속가능한 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21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의 개발경험을 토대로 한 역내 경제통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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