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지난해 전 세계에서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재작년보다 80% 늘어 3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가 세계 162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계테러리즘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테러로 숨진 사망자수는 2013년의 약 1만 8천 명에서 3만 2천 명으로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특히 이라크와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등 이슬람국가 IS가 세를 넓히는 국가들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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