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병주기자] 한중 자유무역협정, FTA 비준 동의안 처리가 국회에서 난항을 겪는 것에 대해 중국 측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 소식통들에 따르면 중국 측은 한중 FTA 실행에 관한 모든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한국 측 비준 절차가 완료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양국 협상단이 서로 연락 채널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중국 측이 최근의 국회 내 비준 상황에 대해서도 수시로 파악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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